박원순 시장 폭행녀로 알려진 60대 여성이 팝페라 가수 임형주(26)씨의 공연장에서 소란을 피워 경찰에 연행됐다. .. 관악산 화재, 인명피해 없이 1시간 만에 진화
15일 오후 4시20분께 경기도 안양시 비산동 방면 관악산 능선에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임야 600제곱미터를 태웠으나 인명피해는 없이 산림청 헬기 2대가 동원돼 1시간만에 진화됐다. .. 왓비컴즈 사과요구에 '네티즌 뿔났다'
왓비컴즈가 주진우 기자에게 사과를 요구한 것과 관련 네티즌들이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12일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이하 타진요)'의 운영자 ‘왓비컴즈’가 인기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의 멤버 주진우 시사인 기자를 표적으로 삼았다. .. 해병대 총기난사 김 상병, 사형 선고
해병2사단 총기난사 범인 김모(20)상병에게 13일 사형이 선고됐다. 김 상병은 지난해 7월 4일 해병대 2사단의 해안 소초에서 상관 4명에게 K-2 소총을 발사해 살해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8월 구속기소됐다. .. 한명숙, 항소심서도 뇌물수수 '무죄'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한명숙 전 총리(68)가 1심 무죄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 받았다.13일 서울고등법원은 곽영운 전 대한통운 사장에게 5만 달러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한 전 총리에게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했다. .. 김기수 무죄확정, "더 멋지게 살 것이다"
개그맨 김기수(37)씨의 동성 추행혐의가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12일 동성을 성추행한 혐의(준강제추행)로 기소된 개그맨 김기수씨에게 원심에서 선고된 무죄를 확정했다. .. 에이스저축은행 김학헌 회장 자살…저축은행 관계자로는 세번째
에이스저축은행 김학헌 회장이 저축은행 비리와 관련 검찰의 소환 통보를 받은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권익환)은 12일 김 회장이 서울 서초구 서울팔레스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수면제를 복용한 뒤 쓰러졌고 인근 서울성모병원에 긴급 후송됐지만 숨졌다... 월성 원전 1호기 12일 새벽 발전 멈춰
월성 원전 1호기의 발전이 12일 오전 4시25분께 갑자기 멈췄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이날 "원자력출력 100%, 터빈출력 694MWe로 정상 운전되다가 원자로 냉각재 펌프 4대 중 1대의 쓰러스트(축방향) 베어링에 고(高)온도 신호가 들어오면서 원자로 가동이 자동으로 멈췄다"고 밝혔다... 박 의장 前 비서 13시간 조사후 귀가…혐의는 '부인'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 11일 오전 10시38분 서초동 서울검찰청사에 출두한 박희태 국회의장의 전 비서인 고모(40) 씨가 13시간이 넘는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강남 인질극, 대낮 임산부 인질로 흉기 위협
서울 강남의 한 백화점에서 11일 오후 12시께 30대 남성이 임산부를 붙들고 40분여 인질극을 벌였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현대백화점 7층 주방용품 매장에서 30대 남성 A씨(35)가 임신 5개월의 임산부를 흉기로 위협하며 인질극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규환 타살가능성, 안타까운 죽음에 유가족 부검 의뢰
실족사로 추정됐던 두산 신인선수 이규환(23)의 죽음이 타살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고인이 된 이규환 선수의 가족들은 타살 가능성을 제기하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 '돈봉투 의혹' 박희태 前 비서 자진 출두…檢수사 급물살
하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의 실마리를 쥐고 있는 박희태 국회의장의 전 비서 고모(41)씨의 심변을 검찰이 확보함에 따라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고 씨가 자진 출석하는 형식으로 11일 오전 11시께부터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고 이에 앞서 검찰은 오전8시부터 경기도 일산의 고씨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정우2호 화재, 남극해서 조업 중...실종 3명
남극 대륙 서남부 쪽에 있는 로스해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한국 어선에서 불이 나 3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 역삼동 건물붕괴로 2명 사상…철거 관련 안전기준 '전무'
10일 오전 서울 역삼동 7층 건물이 철거 공사 중 무너지면서 인부 1명이 죽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내부 철거 작업이 80% 가량 진행된 이 건물의 6층 바닥 90㎡가량이 쌓아놓은 콘크리트 잔해물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2층까지 무너져 내렸다... 이규환 사망, 실족사로 추정
두산베어스 신인선수 이규환(23)이 프로야구 신인선수 교육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오전 9시께 신인선수 교육장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 덕산의 콘도 건물 지하 1층 계단에 이규환이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 국정원직원 사망, 숨진 채 발견
국정원 소속 직원이 숨져 경찰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0일 오전 7시10분쯤 전북 군산시 나운동 모 아파트에서 국정원 소속 직원 A씨(47)가 숨져 있는 것을 함께 잠을 자던 동료 직원 B씨(37)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알려졌다. .. 역삼동 건물붕괴, 인부 2명 추락...1명 매몰
서울 역삼동에서 리모델링을 위해 건물을 철거하던 도중 건물이 무너져 인부 2명이 추락했다. 서울강남소방서는 10일 오전 9시 32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철거 중이던 7층 건물이 무너져 3층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7명 가운데 미처 대피하지 못한 2명이 2층으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 지역농협 대출비리, 대출자 동의 없이 가산금리 인상
저축은행 비리를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가 지역 단위농협들에서 저질러진 백억원대 불법 대출비리를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창동역 투신사고, 50대 추정 신원 미상 남성
서울 지하철 창동역에서 진입하는 의정부행 열차에 뛰어들어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제역 의심신고, 포항 한우서 증상 나타나
포항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와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인비리 한우 농장주 김모(69)씨는 한우 1마리가 콧등이 헐고 뒷발굽 염증, 뒷다리를 저는 등 증상을 보인다며 검진차 들린 공수의에게 문의했고 공수의는 포항시에 신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