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영 김신일, 표절 공방 합의는 실패
    표절 공방 중인 가수 박진영(40)과 작곡가 김신일(42)이 합의에 실패했다. 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11부에서 열린 특별기일에서 박진영과 김신일은 조정을 위한 절차를 밟았으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았다. ..
  • 檢, 헌정 사상 첫 국회의장 비서실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 수사관들이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 19일 오전 국회 이봉건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뒤 압수물품이 든 검찰박스를 들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검찰 수사 비협조로 버티기에 들어간 박 의장에 대해 검찰이 '헌정 사상 초유의 국회의장 비서실 강제 수색'이라는 정면 돌파를 선택함에 따라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 곽노현 교육감, 후보자 매수 혐의 벌금형…교육감직 복귀
    교육감 선거 당시 후보자 매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곽노현(58) 서울시교육감에게 1심에서 법정 최고 벌금형인 3000만원이 선고됐다. 19일 서울중앙지법은 형사합의27부(김형두 부장판사)는 2010년 6월 치러진 교육감 선거에서 중도 사퇴를 결정한 박명기(54) 서울교대 교수에게 2억원을 건네 지방교육자치법(공직선거법 준용)위반 혐의로 기소된 곽 교육감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
  • 내부순환로 추락사고, 운전자 1명 사망
    서울 내부순환로에서 승용차가 고가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두 달 동안 세 번째 발생했다. 19일 오전2시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내부순환로 연희램프 부근에서 김모(41)씨가 몰던 체어맨 차량이 약 25m 고가 아래로 추락했다. ..
  • 송선미 피소, 전 소속사 대표로부터 고소 당해
    탤런트 송선미(38)가 전 소속사 대표에게 명예훼손 및 허위 고소 혐의로 고소 당했다. 18일 고 장자연을 매니지먼트했던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 대표 김모(43)씨는 송씨가 자신을 명예훼손하고 허위로 고소했다며 서울중앙지법에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 ..
  • 장태완 전 사령관 부인의 아타까운 죽음
    12·12사태 때 신(新)군부 세력에 맞서다 강제 예편당한 고(故) 장태완 전 수도경비사령관의 부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7일 오전 9시15분께 장 사령관의 부인 이병호(77)씨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 아파트 10층에서 투신해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
  • 정봉주 이감, 법무부 교도소 선택 '논란'
    BBK 주가조작 사건과 이명박 대통령이 관련됐다는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유죄가 징역 1년형이 결정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정봉주 민주당 전 의원이 17일 홍성교도소로 이감돼 논란이 되고 있다...
  • 층간소음 난투극, 양쪽 가족간 몸싸움
    아파트 1, 2층에 사는 주민들이 층간소음으로 다투다 폭행혐의로 입건됐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16일 창원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윗집과 아랫집 가족 간에 몸싸움이 벌어져 20대 여대생과 70대 노인이 다치고 양쪽 집의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
  • '돈 봉투 살포' 안병용 영장 발부 '첫 구속'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당시 당원에게 '돈 봉투 살포'를 지시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안병용(54) 서울 은평갑 당협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6일 발부됐다. 이로써 안 위원장은 고승덕 의원의 폭로와 한나라당의 수사의뢰로 돈 봉투 살포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된 이후 첫 구속수사를 받게 됐다...
  • 황제도 화재, 12시간만에 진화
    완도 황제도에서 화재가 발생해 12시간이 지나서야 진화됐다. 전남 완도 119안전센터와 완도군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9시57분께 전남 완도군 금일읍 황제도에 산불이 발생해 12시간이 지난 15일 오전10시께 진화됐다고 밝혔다. ..
  • 檢, '낙선 목적' 인터넷 허위글 30회 올리면 '구속수사'
    4·11 총선 90일도 채 안남은 16일 검찰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포함해 인터넷 매체를 통해 낙선 목적의 허위사실이 담긴 게시물을 올리면 전원 입건해 징역형을 구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30회 이상 게시할 경우 구속수사한다는 선거사범 처리기준을 마련했다...
  • 한예종 부정입학의혹, 거액의 뒷돈 받은 정확 포착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교수 한 명이 입시생을 부정입학시킨 의혹이 제기됐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5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인 이모(45)씨가 불법 레슨을 해오던 A군을 거액의 뒷돈을 받고 부정입학시켰다는 정확을 포착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
  • 최종원 의원, '영부인 명예훼손'으로 징역 10월 구형
    민주통합당 최종원(61) 의원이 징역 10월을 구형받았다. 춘천지검 원주지청은 13일 결심공판에서 최 의원이 지난해 4·27 강원도지사 보궐선거에서 영부인 김윤옥 여사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을 했다고 판단해 이같이 구형했다고 밝혔다...
  • 검찰, 휴일에도 '윗선' 파악에 주력
    검찰이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 휴일인 15일에서도 이른바 '윗선' 파악을 위한 이메일 분석, 계좌추적 등 증거확보에 주력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이날 16일 오후 2시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예정된 안병용(54) 한나라당 서울 은평갑 당협위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대비, 신문사항을 정리했다...
  • 좌초 유람선서 구조된 한국 승객
    전복된 호화 유람선 코스타 콩코르디아 호에서 구조된 한국인 승객이 15일(현지시간) 소방수들과 함께 걸어나오고 있다. 유람선은 전날인 14일 이탈리아 토스카나 제도에 딸린 질리오 섬 인근 해상에서 좌초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