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칭 '물뽕'이라 불리는 신종마약 GHB를 제조해 투약한 혐의로 회사원 안모(30)씨가 15일 구속됐다.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안씨는 작년 12월 인터넷에서 'GHB' 제조법을 알아내 회사 사업자등록증을 도용해 거래처에서 GBL 등 원료를 구입해 GHB 842g, 시가 14억원어치를 만들어 일부를 투약한 혐의다... 檢, 김효재 소환…돈봉투 살포지시 추궁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15일 김효재(60)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고 있다... 1호선 화재, 선로 인근 건물 화재로 운행 40여분 중단
14일 국철 1호선 청량리역과 회기역 사이 인근 건물에서 불이 나 지하철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코레일은 화재 진압 작업으로 청량리~ 성북 구간 양 방향 운행을 40분여 중단했다... '향수' 이동원, 대마초 상습 흡연으로 체포…'구속영장'
노래 '향수'로 잘 알려진 중견 가수 이동원(61·사진)씨가 대마초를 상습적으로 피워오다 경찰에 검거돼 충격을 주고 있다... 거래소, 강용석-안철수 고발 관련 '조회공시' 요구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4일 안철수연구소에 횡령·배임 관련 보도와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고 이날 밝혔다... 양천구청장 비서실장, 승진 청탁 대가 '뇌물수수' 구속
서울양천구청장 비서실장 홍모(42· 여)씨가 8일 구속됐다. 9일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은 당시 구청장 비서였던 홍씨가 2008년 6월 구청 5급 승진 인사를 앞두고 있던 당시 6급 공무원 한모씨에게 승진청탁 대가로 300여만원 뇌물을 받은 혐의라고 밝혔다 .. 학교 폭력 있던 중학교, 개학 당일 또 '돈 셔틀'
지난달 초 후배를 시켜 돈을 빼앗아오라고 시킨 이른바 '돈 셔틀' 사건이 발생한 서울 마포구의 한 중학교에서 개학 첫날 또다시 돈을 빼앗는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 9일 경찰 등 당국에 따르면 이 학교의 개학일인 지난 7일 졸업을 앞둔 A(15)군은 B(13)군 등 1학년 학생 4명을 학교 뒤편으로 불러내 돈을 달라고 위협했다... 경찰, 학교폭력 주범 '일진회' 소탕 위한 조사 착수
경찰이 학교폭력의 핵심인 폭력서클 '일진회'를 소탕을 위한 실태 파악에 나섰다. 경찰청은 학교별 일진회 현황에 대한 첩보수집을 강화하라는 지시를 일선 경찰에 하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 이달 13일까지 중학교 3075개교, 16일까지 고등학교 2264개교에 대한 현황 조사를 마칠 계획이며, 이를 토대로 1주일에 한 번씩 일진회 현황을 갱신하기로 했다... 장례버스 사고, 내리막으로 30m 미끄러져
장례버스가 브레이크 고장으로 내리막길에서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 20명이 부상을 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께 조문객 21명을 태운 34인승 버스가 군산시 임피면 봉황공원묘원에서 브레이크 고장으로 30m 아래 내리막길로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 해커스그룹 검찰기소,토익·텝스 문제 유출 적발
'족집게 강의'로 명성을 떨친 해커스 교육그룹이 조직적으로 토익·텝스 문제를 불법 유출한 사실이 검찰에 적발됐다. .. 김학인, 이상득 의원 측에 2억 제공 의혹
수백억원대 횡령과 세금 포탈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학인(49) 한국방송예술진흥원(한예진) 이사장이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 측에 수억원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하철 1호선 고장…한파 속 시민들 출근길 고생
서울 지하철 1호선 전동차 고장을 일으킨 데 이어 이를 이송하던 중 고장 열차가 탈선해 추운 날씨 속 시민들의 출근길 대혼란이 빚어졌다... 지하철1호선 탈선, 1호선 수난
2일 오전 8시35분께 서울지하철 1호선에서 고장 전동차를 이송중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지하철 1호선 종로3가와 종로5가역 사이에서 천안발 청량리행 K602호 전동차를 후속 열차와 연결해 이송 도중 일어났다. .. 서울대 성폭행사건, 2심 판결 '무죄' 규탄
2년 전 서울대 대학원 성폭행 사건의 2심 재판이 무죄로 판결돼 서울대 단과대 학생회장 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가 "대법원은 서울대 대학원 성폭행 사건의 3심 재판을 즉각 속행하고 가해자에 대한 신체감정을 다시 하라"고 요청했다. .. 대구 납치신고, 젊은 여성 트렁크에 싣고 달아나
대구에서 한 젊은 여성이 1일 오전 4시50분께 납치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대구 수성구 황금네거리에서 한 남성이 젊은 여성을 차량 트렁크에 싣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같은날 밝혔다. .. 검찰, '민주 돈봉투' 부천 후보사무실 압수수색
검찰이 31일 오전 민주통합당 부천 원미갑 예비후보 김경협(50)씨의 선거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다.민주통합당 예비경선 금품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께 검사와 수사관들을 김 후보 사무실에 보내 회계 및 경선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외교부 압수수색 마친 검찰 관계자
30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CNK와 관련해 외교부 에너지자원대사실을 압수수색한 검찰 관계자들이 압수물품을 들고 청사를 떠나고 있다... 최시중 전격 사퇴…檢수사 탄력 붙나
씨를 둘러싼 각종 로비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 위원장의 정책보좌역을 오랫동안 지내다 지난해 10월 그만두고 해외로 출국한 정씨는 횡령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은 김학인(49) 한국방송예술진흥원(한예진) 이사장으로부터 EBS 이사 선임 청탁과 함께 2억원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검찰, CNK 본사 관련자 자택 압수수색
검찰이 CNK 본사와 오덕균(46) 대표, CNK 고문이던 조중표(60) 전 국무총리실장을 포함해 관련자 자택을 26일 전격 압수수색했다... 박희태 의장, 여비서 소환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당시 돈봉투를 돌렸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박희태 국회의장(74)의 여비서 함모(38)씨가 25일 검찰에 소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