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郭 오늘 소환…이면합의 보고 정황포착
    서울시교육감 선거 후보단일화 뒷돈거래 의혹의 당사자인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5일 검찰에 소환된다.곽 교육감은 이날 오전 10시 서초동 서울검찰청사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검찰은 곽 교육감의 신분을 '피의자'라고 못박아 조사 후 곧바로 사법처리 절차를 밟을 것으로 관측된다...
  • 郭측 회계책임자 "이면합의 있었다"
    지난해 서울시교육감 선거 당시 곽노현 교육감 측 회계책임자로 일했던 이모씨가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 측과 단일화 당시 양측 실무진 사이에 이면합의가 있었다고 시인했다...
  • 검찰, 곽노현 교육감 자택 '압수수색'
    검찰이 지난해 서울시교육감 선거 후보단일화 과정에서 뒷돈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의 자택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검찰 관계자는 2일 "오늘 오전 8시부터 강서구 화곡동 곽 교육감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검찰은 특히 곽 교육감 컴퓨터에 보관된 자료와 메모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 곽노현, 선거법 공소시효 알았나 몰랐나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공직선거법상 공소시효(6개월)가 선거일 이후의 범죄에 대해서는 행위 시점에서 새로 시작된다는 사실을 알고도 박명기(구속) 서울교대 교수에게 2억원을 전달했는지, 아니면 정말 공소시효를 착각한 것인지 궁금증이 일고 있다. ..
  • 헌재, 위안부 문제 미해결 `위헌' 결정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배상청구권을 놓고 한일 양국간 분쟁이 있음에도 정부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체적인 노력을 다하지 않은 것은 피해자의 기본권을 침해한 것으로 헌법에 위배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
  • 檢, 곽노현 2억 중 공금 의심자금 추적
    서울시교육감 후보단일화 뒷돈 거래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진한 부장검사)는 30일 곽노현 교육감이 박명기(구속) 서울교대 교수에게 전달한 2억원 중 일부 출처가 불분명한 자금을 발견, 돈이 나온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 檢, 곽노현 전달 2억원 대가성 확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진한 부장검사)는 29일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교육감 후보였던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에게 전달한 2억원이 후보 사퇴에 따른 대가였다는 박 교수의 진술을 확보하고 금품 거래에 관련된 인물을 차례로 소환 조사키로 했다...
  • '2억지원' 곽노현 곧 검찰 소환될듯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지난해 교육감 선거 당시 후보였던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에게 금품을 지원한 사실을 직접 시인함에 따라 돈을 전달한 곽 교육감에 대한 검찰의 소환 조사가 불가피하게 됐다...
  • 대법원장 후보 양승태씨 지명(종합2보)
    이명박 대통령은 18일 향후 6년간 사법부를 이끌 차기 대법원장 후보자로 양승태 전 대법관(63)을 지명했다. 김두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밤 브리핑에서 양 전 대법관의 대법원장 지명을 공식 발표했다. 양 후보자는 부산 출생으로 경남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1970년 사법시험 12회에 합격, 서울고법 부장판사, 법원행정처장, 특허법원장, 대법관,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을 지낸 정통 법관이다...
  • 차기 대법원장 후보 `3파전' 윤곽
    법무장관·검찰총장 내정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마무리됨에 따라 법조계와 정치권의 관심이 차기 대법원장 인선으로 옮겨가고 있다...
  • 김장호 금감원 부원장보 한강서 투신(종합2보)
    저축은행 비리 혐의로 기소된 김장호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3일 낮 한강에 투신했으나 즉시 출동한 한강 구조대의 도움으로 구조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 부원장보는 이날 낮 12시30분께 서울 동작대교 남단에서 한강으로 뛰어내렸으나 행인의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한강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 진흙탕 속 복구작업
    29일 오전 경기도 동두천시 중앙동에서 주민들이 진흙탕 속 복구작업에 나섰다...
  • 60년지기 동창 부부 우정, 산사태로 '산산조각'
    “물에 젖어 차디차게 식어버린 아내의 손길이 잊히지 않아요.”염모(70) 부부가 산사태로 10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금동계곡으로 부부 동반 모임을 온 것은 지난 27일 오전. 초등학교 동창 부부 5쌍이 여름 물놀이를 겸해 월례모임을 갖기 위한 자리였다...
  • 추락 아시아나 화물기 잔해 속속 인양
    28일 새벽 제주 해상에서 추락한 아시아나항공 소속 보잉 747 화물기의 잔해물이 속속 인양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화물기가 제주 해상에서 통신두절됐다는 연락을 받고 긴급 수색에 나선 제주해양경찰서 소속 경비함정인 1502함은 이날 오전 6시40분께 제주공항 서쪽 약 120㎞ 해상에서 아시아나항공 구명벌과 조종석 의자 등을 발견했다...
  • "사망·실종 53명으로 늘어"<재난대책본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서울·경기와 강원북부 지역 등에 내린 폭우로 잇따라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28일 오전 8시 현재 41명이 사망하고 12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 피해가 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 서초구 우면동과 방배동, 남태령 등에서 27일 잇따라 발생한 산사태로 인근 아파트와 주택, 도로 등지에서 15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으며 20명이 다쳤다...
  • 아시아나 화물기, 제주 해상서 추락
    아시아나 항공 소속 보잉 747화물기가 28일 제주 해상서 추락했다. 이 화물기는 이날 오전 4시28분께 제주시 서쪽 약 107㎞ 해상에서 통신두절됐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0분께 제주해경 1천500t급 경비함정 1502함이 현장에서 잔해 및 부유물을 확인했다...
  • 전국 폭우로 13명 사망ㆍ실종<중대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서울·경기와 강원북부 지역 등에 26일 오후부터 많은 비가 내려 27일 오전 8시 현재 7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됐으며, 24명이 다치는 등 모두 37명의 인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 산사태로 집이 흙에 쓸려 떠내려가고 있어요
    "정말 순식간에 참혹하게 변해버렸습니다" 27일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 소양강댐 인근 야산의 산사태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순간 찰나의 간격으로 목숨을 건진 김모(57)씨는 사고 순간이 너무 참혹했다며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