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억 무슬림, 18일부터 한 달 간 라마단
    전 세계 무슬림이 한 달 동안 열성 기도, 주간 금식을 실천하는 '라마단'을 18일 시작한다. 무슬림은 음력 계산과 달 직접 관측을 함께 해 라마단 개시일을 결정해 와 나라마다 하루 이틀씩 차이가 나곤 했다. 그러나 올해는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이란, 인도네시아 등 대부분 나라가 같은 날짜를 꼽았다. 파키스탄만 미정이다. 라마단 한 달 동안 무슬림들은 일출에서 일몰까지 먹..
  • 펫머스
    메르스로 교회학교, 여름사역 준비 불안감 우려
    작년 세월호 참사로 인해 사회 전반에 극도의 불안감이 퍼져 교회학교의 여름성경학교, 캠프 등이 축소되거나 취소됐던 적이 있다. 올해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MERS)으로 말미암아 교회 학교의 불안이 증폭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되고 있다...
  • 삼성병원
    메르스 확진자 8명 · 사망 1명 늘어…6500여명 격리
    국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8명 추가돼 총 162명으로 늘었다. 추가된 환자 중 5명은 삼성서울병원발(發) 2차 유행을 촉발한 14번(35) 환자의 메르스 바이러스의 최장 잠복기가 지난 삼성서울병원에서 나왔다. 이중 1명(162번 환자)은 이 병원 방사선 기사다. 메르스 바이러스를 옮은 4차 감염자도 1명 추가됐다. 첫 4차 감염사례가 나온 지 6일만에 총 ..
  • 정부 "6월말까지 메르스 잦아들게 하는 게 목표"
    방역당국은 6월 말까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를 잦아들게 하는 것이 목표라는 입장을 내놨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 권준욱 기획총괄반장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달 말까지 집중의료기관, 집중관리기관에서의 산발적 발생을 끝으로 모든 것이 잦아들게끔 하는 것이 1차적 목표이자 노력의 방점"이라고 밝혔다. ..
  • 황교안
    與野, 황교안 인준안 18일 오전 본회의서 처리
    여야가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18일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합의했다. 17일 여야에 따르면 새누리당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 같이 합의했다. 당초 18일 실시할 예정이던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은 당일 황 후보자에 대한 인준 표결이 이뤄지는 점을 고려해 오는 24일로 늦춰 실시하..
  • 메르스
    메르스 감염 의료진 2명 늘어 총 15명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에 감염된 의료진이 하루 새 2명 늘어 총 15명이 됐다. 방역 최전선에서 사투 중인 의료진의 안전을 위협하는 의료환경이 시급히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보건복지부는 17일 신규 확진자 8명 중 의료진 2명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강동경희대학병원 응급실 레지던트 160번(31) 환자와 삼성서울병원 방사선 기사 162번(33) 환자다...
  • 삼성병원
    삼성서울병원 6월2~10일 방문자 메르스 감염 관리
    보건당국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3차 유행 우려가 큰 삼성서울병원에 지난 2~10일 방문한 모든 외래·입원 환자에 대해 감염 여부를 관리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137번 환자(55·삼성서울병원 응급이송요원)와 관련해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방문한 모든 외래·입원환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겠다"고 밝혔다. ..
  • 정부 "강행" VS 노동계 "반대"…노정 갈등 '충돌'
    민간 부문 임금피크제 도입 방안 등을 담은 정부의 노동시장 개혁 추진 방안이 발표되자 노동계는 임금피크제가 세대간 상생고용의 대안이 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추진과정에서 노·정간 충돌 등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정부는 17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민간기업의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한 취업규칙 변경 가이드라인 마련과 원청 대기업과 하청 중소기업의 양극화 ..
  • 충주댐
    '중부지방 가뭄' 대비 위해 한강 댐 용수 축소
    정부가 중부 내륙지역의 가뭄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한강 댐 용수를 축소한다. 국토교통부는 계약량을 기준으로 공급하던 한강수계 댐 용수를 17일부터 실소요량 수준으로 감량 공급한다고 이날 밝혔다. 국토부는 화천·의암·춘천댐 등 한강지역 발전댐과의 소양강·충주댐 등 다목적댐을 비상 연계해 운영했지만 가뭄이 심화되자 용수 비축을 늘리기로 했다. ..
  • 윤병세
    21일 한일외교장관회담... 윤병세 외무 訪日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21~22일 일본을 방문해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행사에도 참석한다. 17일 외교부에 따르면 윤 장관은 21일 오후 일본 도쿄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대신과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열고 양국관계, 북한문제, 지역·국제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다. 윤 장관은 기시다 대신 주최 만찬에도 참석한다. 우리나..
  • 카타르월드컵
    카타르, 월드컵 개최지 선정 의혹에 법적 대응 경고
    카타르가 제프 블래터(79·스위스)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의 낙마를 계기로 거세지는 2022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과정의 의혹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경고하고 나섰다.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는 16일(현지시간) 카타르 전직 각료의 발언을 인용해 "카타르 정부는 (월드컵 개최지 선정 과정의 의혹 제기에)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법적 조치들이 준비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