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도홍
    [평화칼럼] 이제 사람의 통일을 이야기 하자
    아무리 돈의 힘이 강하다 할지라도, 이제 교회는 돈 이야기는 그만해야겠다. 교회는 은과 금은 없지만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일하기 때문이다. 통일에 있어 사람 이야기는 본질적인 과제라 할 것이다. 아무리 땅과 법이 하나 된다 할지라도 사람의 하나 됨에서 실패한다면 땅과 법의 통일은 그 의미를 상실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 월드비전
    시에라리온, 에볼라 영향으로 10대 임신율과 아동노동 증가
    아이샤타(가명, 16세)는 에볼라가 발생하기 전 곧 상급 고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에볼라로 부모님과 삼촌 두 명을 잃은 후, 3명의 동생들을 홀로 돌보아야 할 처지에 놓였다. 아이샤타는 고등학교에 입학하기는커녕 아이샤..
  • 민간부문 임금피크제 도입...효용성 논란 불가피
    정부는 17일 이같은 내용의 노동시장개혁 추진 1차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1차방안의 큰 중심은 '세대간 상생고용촉진'이란 이름의 '임금피크제' 도입이다. 정부는 연공급중심의 임금체계와 더딘 임금피크제 도입률 등으로 청년취업난과 장년 근로자의 고용불안 심화가 우려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
  • 이기권
    정부 '민간기업 임금피크제' 본격 추진
    공공 부문에 임금피크제를 전면적으로 도입한 정부가 취업규칙 변경과 지원 제도로 민간 부문으로의 임금피크제 확산을 유도하기로 했다. 정부는 17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민간기업의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한 취업규칙 변경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골자로 한 제1차 노동시장 개혁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내년 정년 60세 연장으로 청년 고용절벽이 심화될 우려가 있어 임금피크제 도입이 불가..
  • 유승민 "黃인준안, 대정부질문 순서 바꿔서라도 18일 오전 중 처리"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17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에 대해 "여의치 않으면 국회의장을 설득해 대정부질문 순서를 바꿔서라도 내일 오전 중 끝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제 야당 원내대표를 만나고 수석간 회담도 하고 오후 내내 의장을 설득했지만 동의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야당도 합의를..
  • 슈틸리케
    [축구]슈틸리케 감독 "초반 기선제압 실패했다"
    울리 슈틸리케(61·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이 초반 기선 제압 실패를 미얀마전 부진의 원인으로 꼽았다. 한국은 지난 16일 오후 9시(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스타디움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G조 1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뒀지만 공격 전개에서는 애를 먹었다. 톱시드 자격으로 2차예선을 치르고 있는 한국은 대승이 기대됐던 미얀마를 맞아 ..
  • 메르스
    잠복기 지나 메르스 발병 속출…'격리기간' 논란
    잠복기를 지난 메르스 확진 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격리기간의 적정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머문 4명이 17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에 추가 감염됐다. 이 병원 의료진 1명도 신규 환자 명단에 올랐다. 삼성서울병원발(發) 2차 유행을 촉발한 14번(35) 환자를 통해 전파된 바이러스의 최장 잠복기(14일·6월12일)를 넘긴 셈이다. 보건복..
  • 이종걸
    이종걸 "황교안 방지 대책 마련되면 표결 참여"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17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와 관련해 "실효성 있는 황교안 방지 대책이 마련되면 표결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당에) 인사청문제도 개선 방지책을 제안했고, 국회 운영위원회에 제도개선특위를 요청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 정의화
    정의화 "반쪽짜리 총리는 원치 않아…대정부질문 미룰수도"
    정의화 국회의장은 17일 새누리당이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소집해줄 것을 요구하는 데 대해 "반쪽짜리 총리는 원치 않는다"며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힌 뒤 "대정부질문을 새 총리가 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며 "대정부질문을 하루 연기할 수도 있고 정치 분야가 더 뒤로 갈 수도 있다. 내일 오..
  • 메르스 격리자 6천508명…446명 격리해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격리 중인 사람의 수가 하루 사이에 900명 이상 이 늘었다. 1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이 6천508명으로 전날보다 922명(17%) 순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격리 해제자가 446명인 것을 감안하면, 새로 격리에 들어간 사람은 1천368명인 셈이다. 자가 격리자가 전날보다 672명(13%) 늘..
  • 김무성 "메르스, 세월호 사고 때보다 우리경제에 더 악영향 우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7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와 관련해 "지난해 세월호 사고 때보다 우리 경제에 더 큰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와 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업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메르스 관련 긴급 대책회의에서 "(메르스) 발원지인 평택에 가면 아예 길에 사람이 안 보일 정도로 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