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총회장 박동일)가 26일 전북 군산 성광교회(양태윤 목사)에서 열린 제98회 정기총회 3일차 속회에서 담임목사직 대물림 방지법(교회세습 방지법) 압도적 지지로 통과시켰다. 이에따라 기장은 기독교대한감리회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에 이어 세번째로 교단에 이어 세번째로 교회세습 방지법 제정한 교단이 됐다. 새로 제정된 이번 교회세습 방지법 내용을 보면, 교단 헌법 중 정치 .. 합동총회, 제자교회 소속 노회 문제로 '파행'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안명환) 총회가 26일 제자교회소속확인을위한수습위원회'(수습위, 위원장 이영신) 앞서 지난 9월 제자교회 소속을 '한서노회'라고 최종 결정한 것을 뒤집고 '양측이 원하는 노회를 각각 선택하라'고 결정했다. 예장 합동은 이날 수원과학대 라비돌리조트 신텍스컨벤션에서 속회된 제98회 총회에서 수습위 서기 최진구 목사가 '제자교회 소속을 한서노회'라고 결정 사항을 보고하.. 교계 지도자들, 사랑의교회 '회복' 위한 예배 드려
교계 지도자들이 함께 사랑의교회와 오정현 목사를 위한 예배를 드렸다. 오후 2시 사랑의교회에서 열린 이날 예배는 6개월 간의 자숙의 기간을 끝내고 사역에 복귀한 오 목사를 위로 및 격려하고, 교회의 회복과 발전을 위해 평소 오 목사와 목회의 뜻을 함께하던 교계 지도자 30인이 마련한 자리다... 다시 '감독회장 공백사태' 감리교 향방은?
기독교대한감리회 전용재 감독회장이 24일 총회특별재판위원회(위원장 현상규)로부터 '당선무효' 판결을 받으면서 큰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지난 5년 간의 '감독회장 공백사태'로 몸살을 알아온 감리회가 우여곡절 끝에 현 감독회장을 선출하고, '하디 1903 성령한국' 대회 등 회개운동을 통해 실추된 교단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했던 것 물거품으로 돌아갈 분위기다... 기장 제98회 총회 개회…새 임원 선출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나홍균)가 24일 군산성광교회에서 제98회 정기총회 개회하고 첫 회무로 총회 임원을 선출했다. 먼저,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황용대 대구 성삼교회 목사는 전체 682표 가운데 찬성 467표(반대 203표, 무효 12표), 득표율 68.48%로 과반 이상을 얻으며 총대들의 신임을 받았다... 기감, 동대문교회 서기종 목사에 '근신 5개월' 판결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정용재) 소속 동대문교회 서기종 목사가 근신 5개월 판결을 받았다... 제3시대그리스도교硏 월례포럼 '예수, 장애인에게 누구인가?'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소장 김창락)가 주최하는 제167차 월례포럼이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서대문 한백교회에서 열린다. '예수, 장애인에게 누구인가? : 예수의 치유행위를 통해 드러나는 장애인관을 중심으로'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예수님의 시각에서 장애인들 어떻게 바라 봤지는 통해 오늘날 교회의 장애인사업에 대해 접근한다... WCC 울라프 총무 訪北…'북한 대표단' 부산총회 참석 요청
울라프 픽세 트베이트(Rev. Dr Olav Fykse Tveit) 세계교회협의회(WCC) 총무가 다음달 30일 개막되는 WCC 제10차 부산총회에 대표단을 파송해달라고 북한 측에 공식 요청했다. WCC 제10차 총회 한국준비위원회(상임위원장 김삼환)는 23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울라프 총무와 메튜 조지 추나카라 국제위원장 등 WCC본부 인사 3명이 지난 21일.. 예장합동 목사부총회장에 백남선 목사 당선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안명환) 제98회 정기총회에서 목사부총회장으로 백남선(65) 광주 미문교회 목사가 당선됐다. 총회장에는 지난회기 목사부총회장인 안명환(68) 수원 명성교회 목사가 추대됐고, 장로부총회장에는 김신길(65) 대구 북성교회 장로가 선출됐다. 23일 저녁 수원과학대 라비돌리조트 신텍스컨벤션에서 13년 만의 사실상 직선제로 치뤄진 이번 선거에서 백남선 목사는 1,446명의.. 합동 정준모 총회장 "서로 용서하고 위로하며 총회 살려야"
"이제 해적선 같은 분위기를 구조선으로 바꾸고, 민족 복음화를 위해 애쓰는 교단이 돼야 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정준모) 제98회 정기총회가 23일 오후 2시 수원과학대 라비돌리조트 신텍스컨벤션에서 개회한 가운데 총회장 정준모 목사는 설교를 통해 작금의 교단 위기 극복을 위해 "용서와 화해로 화합하는 총회가 되자"며 이같이 강조했다. 정 총회장은 '여호수아서 7장6절'과 '골로새서.. 기독교 대표 보수·진보 교단 총회 개막
기독교 보수교단을 대표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정준모)과 고신(총회장 박정원) 등 교단별 정기총회 23일 일제히 개막된다. 하루 뒤인 24일에는 대표적 진보교단인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총회장 나홍균)가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먼저 수원과학대 라비돌리조트 신텍스컨벤션에서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예장 합동 총회의 최대 관심사는 목사부총회장 선출이다... 오정현 목사, 6개월만에 강단 복귀 "겸손히 내실 다질 것"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6개월의 자숙을 끝내고 22일 주일예배를 통해 강단에 공식 복귀했다. 사랑의교회 당회는 지난 3월17일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인 오정현 목사에 대해 ▲자발적으로 6개월간 진정한 회개 및 자숙과 반성의 기회를 갖을 것 ▲동 기간 중 사례의 30%를 자발적으로 받지 않을 것 ▲사역함에 있어 당회가 제시하는 사역 가이드라인을 준수할 것 등을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