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 대한예수교 통합(총회장 김동엽)과 백석(총회장 장종현)이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 박위근) 대표회장 자리를 두고 경합을 벌이게 됐다. 한교연은 4일 오후 제2-1차 임시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인 정관 개정안과 운영세칙, 선거관리규정 등에 대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싱겁게 끝난 예장합동 첫 임원회…비대위 소송은 즉각 취하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안명환) 교단의 제98회기 첫 임원회는 특별한 이슈 없이 끝났다. 4일 오후 서울 대치동 총회회관에서 비공개롤 진행된 이날 임원회는 당초 한국기독교총연합회나 제자교회 등 민감한 현안들이 다뤄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 문제는 논의 되지 않았다... NCCK "그간 논쟁 내려놓고 따뜻하게 손님 맞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오는 30일부터 열흘간 열리는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부산총회에 한국 교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NCCK는 4일 오전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 교회의 그리스도인들에게 호소합니다'란 제목의 호소문을 발표하며 "서로 교단이 다르고 신앙과 직제의 모습이 달라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리스도인인 한 모두 '한 몸'이다".. 전용재 감독회장, 법원에 '당선무효'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전용재 감독회장이 총회특별재판위원회(특별재판위)의 '당선무표' 판결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지난달 30일 전 감독회장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서를 제출했다... 예장합동 안명환 총회장 첫 공식 기자회견…'화합·연대 강조'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제98회기 안명환 총회장이 2일 취임 후 첫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정책방향과 현안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날 오후 3시 총회회관 예배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안 총회장은 아직 첫 임원회를 하지 않은 만큼 민감한 현안에 대한 구체적 답변 보다는 입장을 정리하는 선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NCCK 김영주 총무, 쌍용차 김정우 지부장 격려 방문
지난달 30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가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쌍용자동차 김정우 지부장을 특별면회실에서 접견했다. 이날 김 지부장과의 만남은 지난 5월7일 평택공장 앞 송전탑 농성 당시 노동자들을 만나러 갔을 때 만난 후 4개월 만이다... 한국구세군, 사관대학원대학교 설립 승인 받아
한국구세군 구세군학원(이사장 박만희) 산하 구세군사관학교(총장 임헌택)가 지난달 25일 교육부 사립대학제도과로부터 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 설립계획 승인을 받았다... 안명환 총회장 "예배 회복으로 교단 정체성 확립할 것"
"예배를 회복하고 화합으로 교단회복에 앞장서겠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제98회 총회장에 선출된 안명환 목사는 2일 오전 서울 대치동 총회회관에서 드려진 교단의 새출발을 알리는 총회장 이·취임감사예배에서 취임사를 통해 "우리 교단의 생명은 여기(예배) 있다. (교회와 교단의) 질서가 깨졌다"고 진단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안명환 총회장이 취임사를 통해 밝힌 임기 중 추진할 중점사항은 ▲개혁.. 한교연 여성위, 서울역 밥퍼 봉사 나서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박위근)은 지난달 28일 주말 서울역 나눔공동체(박종환 목사·김해연 사모)에서 노숙인을 위한 사랑의 밥퍼 급식봉사를 하며 가난한 이웃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다... "양반도시 '안동' 홀대받던 여자와 천민이 발전시켰다"
'양반의 도시'하면 떠오르는 지역이 바로 안동(安東)이다. 안동에는 안동 권씨, 안동 김씨, 풍산 류씨 등 내놓으라하는 권문세가들이 득실거린다. 하지만 양반문화가 강한만큼 상대적으로 부녀자와 천민들이 가부장적인 유교사상에 의해 가장 많이 홀대받았던 지역이기도 하다... 교단총회공대위 '교단총회 참관활동 결과발표' 기자회견
지난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과 합동, 한국기독교장로회 등 주요 교단의 정기총회가 나름의 의미있는 결과를 내고 모두 끝이 났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연 '담임목사직 대물림방지법'(교회세습 방지법)이다. 이를 통합과 기장 등 주요교단에 모두 채택된 가운데 이를 관철시키고자 노력했던.. 기감, 감독회장 직무대행 16일 선출…경선 아닌 단일 후보로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협의회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감리교본부 감독실에서 모임을 갖고 오는 16일 임시 총회실행부위원회(총실위)를 열어 '감독회장 직무대행'을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감독협의회는 또 총실위 임시의장으로 장정에 따라 감독 중 연급이 가장 높은 서울남연회 임준택 감독이 맡아 진행될 것이 밝혔고, 당일 감독회장 직무대행 선출에 관해서는 경선을 배제하고 가급적 단일 후보를 내는 쪽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