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표된 각 교단별 교세 통계보고를 보면 대부분 교단의 성도수가 감소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에 대한 우려와 함께 자성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김동엽)은 제98회 총회 통계위원회 보고를 통해 전체 교인수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년에 비해 4만1596명(1.46%) 감소한 281만531명으로 보고했다. 지난해 성도수가 1만여 명 늘어났다고 .. 세입자 주거권 보호 위해 기독인들 뭉쳤다
기독교시민단체와 20여개 교회 소속 성도들이 '주거권기독연대'(이하 주기연)를 창립하고 세입자 권리보호 활동에 나섰다. 주거권기독연대는 16일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을 소유한 신자들을 대상으로 전월세 가격을 3년에 10% 이상 올리지 않는 약속 운동을 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같은 내용을 담은 '전월세 상한제' 입법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기총, "WCC 부산총회에 대한 입장 변한 것 없다"
지난주 12일 오전 7시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이하 한기총)와 WCC 제10차 부산총회 한국준비위원회(상임위원장 김삼환, 이하 WCC 상임위)가 회담을 갖고 모처럼 보수와 진보 간 대화의 자리를 마련한 이후, 한기총은 당시 참석자들을 중심으로 16일 모임을 갖고 후속조치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한기총과 WCC상임위 간 전격 회담이 성사 된 후 이를 두고 보.. "칼 바르트는 목회자라면 언젠가 넘어야할 큰 산"
한국칼바르트학회(회장 김재진 교수)의 '칼바르트 교회교의학 73명제 세미나' 2학기 강의가 지난 12일 신촌성결교회(담임 이정익 목사) 세미나실에서 시작됐다. 이날 첫 강의에는 30명이 넘는 수강생들이 자리를 메웠고, 참석자들도 평신도에서 전도사, 권사, 목사까지 다양한 이들이 참여해 바르트의 신학을 배우고자하는 열의에 가득 차 있었다... WCC '선교와 전도 선언문'이 던지는 한국교회를 향한 도전
WCC(세계교회협의회) 제10차 부산총회를 1달여 앞두고 14일 생명신학협의회(상임공동대표 손인웅 목사) 생명신학연구소(소장 김명용 장신대 총장)가 WCC 부산총회서 30년만에 채택될 '선교와 전도 선언문'(이하 선언문)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 종로 종교교회(담임목사 최이우)에서 열린 제19차 전문위원세미나에서 발제를 맡은 김영동 장신대 교수는 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한복협, 전도에 평생을 바친 '최권능 목사' 조명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김명혁, 이하 한복협)가 13일 오전 서울 도곡동 강변교회(담임목사 허태성)에서 월례회를 열고 예수 전도에 온 평생을 바친 순교자, '예수 천당 불신 지옥'으로 잘 알려진 최권능(본명 최봉석, 1869-1944) 목사를 조명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총신대 신대원 박용규 교수는 '최봉석 목사님의 한국교회사적 의미'주제로 최 목사에 대해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자신을.. 예장 개혁 A·B '교단 통합' 선언…24일 '통합총회' 개최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A(총회장 주정현)와 개혁B(총회장 임장섭)가 전격적인 교단 통합을 선언했다. 양 교단 합동전권위원회(위원장 황인찬·장세일 목사)는 지난 12일 오전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실에서 모임을 갖고 교단 통합에 합의하고, 오는 24일 오전 11시 소망교회(담임목사 장근태)에서 합동총회를 열어 합동선언문을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한수원, 원자력 인포그래픽 공모전 시상식 열어
한국수력원자력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울사무소에서 '2013 원자력 인포그래픽 공모전'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의 금상은 밝은 색상을 활용하고 귀여운 캐릭터를 도입해 보다 알기 쉬운 원자력에 대한 정보를 친숙하게 표현한 남성호씨(35, 삼양식품 디자인커뮤니티팀)의 <세상을 이롭게 하는 원자력 에너지>에 돌아갔다... "교회세습 방지법 제정은 한국교회 '회복의 문' 연 첫 출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김동엽)이 12일 폐막한 제98회 정기총회에서 '담임목사직 되물림 방지법'을 압도적 지지로 통화시키고 이달부터 즉시 시행하기로 한 걱과 관련해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이하 세반연)이 13일 오전 서대문구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소 이제홀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세반연 백종국 공동대표의 인사말로 문을 연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애희 교회개혁실천연대 사무국장은 경과보고를 .. 추석맞이 북한인권 알리기 통일광장 음악회
추석을 맞이하여 귀성객들에게 북한인권의 열악한 실태를 알리고자 18일 저녁 7시 서울역 광장에서 음악회가 개최된다. 통일광장기도회가 주최하고 하나울림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메조 소프라노 조영해, 테너 윤도근, 첼리스트 박정원,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제이미, 뮤지컬 배우 곽혜리 외 명지전문대학 뮤지컬 학과 학생들의 재능 기부로 마련됐다. .. 한교연, 예장합신 가입 '환영'…합동·고신·기침도 '결단' 당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박위근, 이하 한교연)은 12일 예장합신(총회장 이주형) 제98회 총회에서 한교연 가입을 공식 결의한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위근 대표회장는 "본 회에 정식 가입을 결의한 것에 대해 감사하며 환영한다"는 뜻을 밝히고 "합신 총회는 그동안 한국교회 일치와 연합을 위해 그 어느 교단보다 앞장 서 왔으며, 금번 총회의 결의 또한 한국교회가 하나되기를 염원하고 기도해온 .. 예장통합 총회, 최대 성과는 '교회세습 방지법' 제정
서울 명일동 명성교회(담임목사 김삼환)에서 지난 9일부터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김동엽) 제98회 정기총회가 3박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12일 폐막한 가운데, 이번 통합 총회의 가장 큰 성과라면 단연 바로 '담임목사직 대물림 방지법'(이하 교회세습 방지법) 제정이라 할 수 있다. 마지막날 총대들의 앞도적인 지지로 통과된 교회세습 방지법은 지난해 기독교대한감리회에 이어 두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