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홀리클럽이 창립 19주년 감사예배 및 19차 정기총회를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법무법인 로고스 예배실에서 드렸다. 이날 감사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전기철 새사람교회 목사는 "거룩이 '드러나는 거룩'이 아니라, '나타나는 거룩'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의 이름이 사라지고 하나님의 이름이 드러나는 서울홀리클럽 동역자분들 되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시각장애우 울산혜인학교 최예.. “통일 이뤄낼 ‘통일민’ 사역 위해 기도해주세요”
자유와 인권, 생존을 위해 북한을 탈출한 북한 사람들을 우리 사회는 '탈북인' '탈북자' '탈북민' '새터민' '북한이탈주민' 등으로 부른다. 이전에는 '월남귀순자' '귀순용사' '귀순북한동포'라는 호칭을 사용하기도 했다. 그런데 최근 1~2년 전부터 이들을 호칭하는, 아직 사전에 등재되지도 않은 새로운 용어가 있다. 아는 사람만 사용하는 이 호칭은 바로 '통일민'. 지난달 28일부터 29일.. “전인적 통합치료 위해 기독 의료인과 원목 연합 필수”
한국기독의사회가 병원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선교 사역에서 기독 의료인의 역할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1일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일보기념홀에서 열린 연차세미나에서는 병원선교를 위해 기독 의료인과 원목의 역할과 발전 방향, 병원 내 전도 및 양육 비법 등을 나눴다. '기독 의료인과 원목의 연합'에 대해 주제강의를 전한 최병우 군포 G샘병원 원목실장은 "인간은 육신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영(혼.. 한국기독의사회 신임 회장으로 김윤환 교수 선출
55년 전통의 한국기독의사회의 새로운 수장으로 김윤환 이사(고대 안암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1일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일보기념홀에서 열린 제55차 한국기독의사회 총회에서 선임된 김윤환 신임 회장은 "한국기독의사회의 역사가 굉장히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에는 지역 기독의사회와도 연결되어 함께 사역을 많이 해 왔는데 최근에는 연합되는 힘이 부족했다"며 "서울기독의사회는 물론이고.. “그 많던 페미니즘 여성단체, 원종건 미투 사건에 왜 침묵하나?”
더불어 민주당 인재영입 2호였으나, 미투 폭로 후 30일 민주당을 탈당한 원종건 씨에 대해 바른인권여성연합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 민주당과 페미니즘 여성단체들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바른인권여성연합은 더불어 민주당을 향해 "진정한 사과 한마디 없이 스스로 앞장세웠던 청년을 허겁지겁 버리는 비겁한 꼬리자르기는 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청년들을 이.. “한 영혼 한 영혼이 주님께 되돌아오는 역사 체험”
안녕하십니까? 예수님 이름으로 평안을 문안드립니다. 살아계시는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평안, 그리고 사랑이 여러분의 가정에 풍성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은 한 해를 되돌이켜보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특별히 개인전도 및 문화전도를 통하여 한 영혼 한 영혼이 주님께 되돌아오는 놀라운 영혼구원의 역사를 체험한 기쁨의 시간이었습니다. 문화전도 일환으로 시작된 한국요리교실.. 변화하는 통일민 교회, 다문화 목회를 고민하다
국내 이주민 300만 시대를 앞두고 지역 및 언어권별 예배, 다문화 가정 자녀 교육, 봉사활동 등 이주민 선교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국교회가 늘고 있다. 이러한 다인종·다민족에 대한 이슈는 비단 한국교회에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통일민(탈북민)을 중심으로 목회하는 교회는 벌써 체감하는 현실이다.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금천구 산돌중앙교회(김연정 목사)에서 '다문화 사.. “우한 폐렴… 막연한 공포나 지나친 영적 의미 부여 자제해야”
김진대 한국위기관리재단(KCMS) 사무총장은 29일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 '우한 폐렴' 사태에 대해 "기본적으로 위기관리 차원에서 막연한 불안이나 공포심을 갖는 것은 좋지 않으며, 반대로 신앙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님의 징계'라는 등 영적 의미를 지나치게 부여하는 것도 자제해야 한다"며 "지역 교회와 선교단체, 성도 개인이 항상 깨어있어 위기 여부를 명확히 인식하고, 이성과 믿음의 조.. 우한 폐렴… KCMS “현지 사역자들 신변안전 유의”
한국위기관리재단(KCMS, 이사장 김록권, 사무총장 김진대)이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의 확산과 피해를 우려하며 관련 지역 사역자들의 신변안전을 위해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 또는 일시적 철수를 권고했다. KCMS는 28일 선교단체 대표와 지역교회 선교목사 및 각 단체 위기관리 책임자, 멤버케어 담당자들에게 공문을 보내 "현재 전 세계적으로 (우한 폐렴이) 심각한 상황인 것을 .. “우한 폐렴 여파로 집에서 예배… 전도 기회”
전 세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 현지 사역자가 27일 저녁 기도제목을 보내왔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VOM)의 파트너인 이 사역자는 성매매로 팔려 온 북한 여성들과 한족을 섬기는 일을 하고 있다. 그는 "현재 중국이 비상이다. 폐렴 바이러스 때문에 우한 지역뿐 아니라 많은 지역의 도로가 봉쇄되고 버스, 기차 노선이 당분간 차단됐.. [포토] 필리핀 화산 이재핀 구호 현장
필리핀한국선교협의회(필한선협)와 남부루손한국선교사협의회(남선협), 필리핀한인총연합회가 필리핀 따알 화산 피해 지역을 찾아가 마스크와 생필품 등을 나눠주며 구호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2일 구호봉사에 직접 참여한 고광태 선교사(필한선협 긴급구호 TF팀 대외협력팀장, 남선협 긴급구호 대외협력 TF 본부장, 필리핀한인총연합회의 긴급대책반 부위원장)는 "지난 25일 경보 수준이 3단계로.. “‘3만3천’ 탈북민, 통일 위해 먼저 보내신 이웃”
"복음통일, 말로만 아니라 행함이 있는 믿음이 통일을 앞당깁니다." 지난 20일 인천제일감리교회에서 열린 제132회 한국크리스천포럼에서 강사로 나선 사단법인 북한기독교총연합회(북기총) 후원이사장 김종욱 목사(인천 이레교회)는 "매년 동남아시아를 거쳐 한국에 입국하는 탈북민 수가 평균 1,500여 명에 이른다"며 "하나님께서 통일을 위해 먼저 보낸 우리의 이웃이자 마중물인 탈북민을 아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