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9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의료농단 저지 전국의사대표자회의에서 투쟁 선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의사들 18일 ‘총궐기 대회’ 열고 전국 집단 휴진 돌입
    전국의 병의원과 대학병원 의사들이 오는 18일 대규모 ‘총궐기 대회’를 연데 이어 집단 휴진에 돌입하기로 했다. 대한의사협회가 9일 전국의사대표자 대회를 열고 이 같은 강경 대정부 투쟁 방침을 공식화했다. 의협은 지난 4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총파업 투표..
  • 네이버 라인, 일본 야후 뉴시스 썸네일용
    라인야후 ‘탈 네이버’ 현실화 난항 예상
    일본 라인야후가 네이버로부터의 독립을 모색하고 있지만, 네이버에 대한 기술적 의존도가 높아 '탈 네이버'를 실현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4일 "라인야후가 네이버 아웃소싱 운영 종료를 선언했지만, 시스템 구축 측면에서 네이버 의존도가 높아 탈네이버 실현에 높은 장벽이 있다"고 지적했다...
  • 홍남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뉴시스
    감사원, 문재인 정부 기재부의 국가채무비율 축소·왜곡 지적
    감사 결과에 따르면 홍남기 전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국민적 비판을 우려해 2060년 국가채무비율을 두 자릿수로 낮추라고 구체적인 방법까지 조목조목 지시했다. 당시 재정혁신국장이었던 나주범 현 교육부 차관보는 실무진의 반대에도 홍 전 부총리의 부당 지시에 단 한 차례도 반론을 제기하지 않고 그대로 이행했다...
  •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7%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2%대를 이어갔다. 과일류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석유류도 3개월 연속 뛰며 16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해 물가 상승 압력이 이어지고 있다. ⓒ뉴시스
    5월 소비자물가 2.7%... 근원물가는 안정세
    4일 통계청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7% 올랐다. 지난 4월에 이어 2%대 상승률을 이어갔으나 다행히 근원물가는 2.0%에 그쳐 추세적 물가 상승 압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 한국노총·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조합원들이 지난 4일 오전 인천 남동구 인천시청앞에서 열린 최저임금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공동기자회견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2
    최저임금 인상 vs 차등적용... 노사 ‘팽팽한 신경전’
    내년도 최저임금을 둘러싼 노사 간 입장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4일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위원들은 생계비를 고려해 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사용자위원들은 업종별 차등 적용과 동결을 주장하며 맞섰다...
  •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대위원장 ⓒ뉴시스
    박단 대전협 위원장 “사직서 수리돼도 병원 안 간다”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100여일 간의 긴 농성 끝에, 정부가 마지막 대화 제스처로 사직서 수리를 허용했다. 하지만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단호한 입장을 고수하며 현재로선 병원에 복귀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 황제성 작가 ⓒ주최 측 제공
    서양화가 황제성 작가, ‘nomad-idea’ 개인전 진행 중
    화면 가득 채운 소설 어린왕자의 주요 소재들이 아이들에게는 자유로운 상상력을 자극하고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동심의 세계로 안내한다. 몽환적인 풍경속의 피노키오, 비행기 위에서 무심하듯 하늘을 바라보는 어린왕자의 모습은 잃어버린 순수의 세계를 되찾아 주려는 듯 동화의 재미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 전병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정부, 전공의 복귀 위해 노력… 의대 증원은 불가역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3일 브리핑에서 "전공의들의 사직서 수리와 관련해 현재 정부 내에서 논의 중"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진료유지명령, 업무개시명령 등 각종 명령도 철회할 지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뉴시스
    정부,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지원대책 가동
    정부가 창업·중소기업에서 중견·대기업으로 이어지는 '기업 성장사다리'를 구축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유망 중소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금융, 연구개발(R&D), 수출 등 분야에서 토탈 패키지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 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주택자 종부세는 지난해 기준 12만 명에게 1200억원이 부과됐다. 올해는 13만2000명에게 2000억원이 고지됐다. 1주택자 중 72.5%는 시가 25억원(공시가 17억원·과세 표준 6억원) 이하 보유자다. 이들의 평균 세액은 50만원 수준이다.
    지난해 종부세 37.6% 급감… 공시가격 하락·공제 확대 영향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와 세제 개편의 영향으로 지난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납부 부담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세청에 따르면 2022년 귀속 종합부동산세 결정세액은 4조2000억원으로 전년(6조7000억원)보다 37.6% 감소했다. 납세 인원 역시 49만5000명에 그쳐 전년보다 61.4% 줄었다...
  • 노인
    이중 부양 ‘마처세대’의 노년 걱정… “고독사 우려” 30%
    1960년대생들이 부모와 자녀 부양의 이중고를 겪으며 노년에는 고독사를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16.4%를 차지하는 이른바 '마처(마지막 자녀 부양+처음 노년 무부양) 세대'의 30.2%가 고독사 우려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