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0%로 유지했다. 내년 성장률은 올해보다 높은 2.2%를 전망했다.
    OECD, 한국 올해 성장률 1.0% 유지… 내년 2.2% 회복세 전망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1.0%로 유지하고 내년에는 2.2%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점진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OECD는 23일 발표한 중간 경제전망에서 한국의 2024년 성장률을 1.0%로 제시했다...
  •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출산위) 부위원장 ⓒ뉴시스
    주형환 부위원장, “대구·경북을 미래산업 거점도시로 육성해야”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 부위원장이 23일 대구광역시 주최로 열린 ‘2025 파워풀 대구 포럼’에 참석해 저출산·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한 미래산업 거점도시 육성을 강조했다. 그는 “저출산 추세가 계속될 경우 2047년에는 전국이 소멸위험 단계에 들어설 수 있다”며 “수도권 집중과 맞물려 지방은..
  • 부동산 매물 전세 월세 매매
    10월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 1000가구대… 10년 만에 최저 기록
    직방에 따르면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1만232가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128가구에 불과해 2015년 5월 이후 10년 5개월 만에 최저치다. 서울은 46가구, 경기는 742가구, 인천은 340가구로 모두 감소세를 보였으며, 특히 경기도는 신규 택지지구 입주 물량이 줄어들면서 9월 4692가구에서 742가구로 급감했다...
  • 아동학대 아이학대
    최근 3년간 아동학대 위험·의심 가구 30만명 돌파… 지난해 12% 증가
    최근 3년 동안 아동학대 위험·의심 가구가 3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12%가량 급증하며 처음으로 11만명을 넘어섰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사회보장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아동학대 위험·의심 가구는 총 31만945가구로 집계됐다...
  • 신간 '케데헌 속 K-콘텐츠의 미래'
    '케데헌' 글로벌 흥행 신기록… 그 의미와 산업적 함의 분석
    지난 20일 자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는 '케데헌' OST와 관련 음원이 두 메인 차트 정상에 동시에 올랐다. 싱글 차트 '핫100'에서는 수록곡 '골든'이 5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OST 앨범은 '빌보드 200'에서 첫 정상에 올랐다. 이는 K-콘텐츠가 영상뿐 아니라 음악 산업 전반에서도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 김하늘(7)양의 발인이 이뤄지는 14일 오전 대전 서구 건양대병원 장례식장 빈소에서 발인 전 유족이 하늘이 사진을 보고 오열하고 있다.
    초등생 살해 여교사에 검찰, 법정 최고형 사형 구형
    대전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초등생 살해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피고인 여교사 명재완(48)씨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김병만)는 22일 오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영리 약취 및 유인 등), 공용물건손상, 폭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명씨의 3차 공판을 열고 결심 절차를 이어갔다...
  • 정보통신망법 위반과 컴퓨터 사용 사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의 피의자인 A(48·중국국적)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18일 경기 수원시 영통경찰서 유치장을 나오던 모습. ⓒ뉴시스
    “아파트 많은 곳으로 가라” 지시받은 중국인 일당, KT 소액결제 사기
    “아파트가 많은 곳으로 가라는 지시를 받았다.” KT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무단 소액결제 범행을 저지른 중국 국적 A씨(48)가 경찰 조사에서 이렇게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불법 소형 기지국인 펨토셀을 차량에 싣고 아파트 단지를 돌며 통신망을 탈취, 피해자들의 휴대전화로 상품권을 결제해 현금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신간 『AI의 역사: 여섯 가지 키워드로 읽는 AI의 모든 것』
    토비 월시 교수, “AI 특이점 임박…인류 지능 뛰어넘는 시대 도래”
    인공지능(AI)의 특이점은 인간이 만든 AI 시스템이 스스로를 재설계하며 지능을 급격히 높이는 순간을 뜻한다. 한 번 향상된 AI는 다시 자기 자신을 개조해 성능을 끌어올리고, 이 과정이 반복되면 눈덩이처럼 폭발적인 진화가 가능해진다. 이는 수천 년이 걸리는 생물학적 진화와 달리 단기간, 심지어 하룻밤 사이에도 일어날 수 있어 결국 AI가 인간의 지능을 단숨에..
  • 18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이찬진(왼쪽부터) 금융감독원장,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뉴시스
    구윤철 부총리 “연준 금리 인하 후 거시경제 안정 관리에 만전”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과 관련해 "정부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관계 기관은 긴밀히 소통하며 거시경제와 금융시장의 안정적 관리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정보통신망법 위반과 컴퓨터 사용 사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의 피의자인 A(44·중국국적)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18일 경기 수원시 영통경찰서 유치장을 나오고 있다. A씨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경기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 등을 돌며 KT 기지국을 가로채는 수법으로 불특정 다수의 휴대전화에서 상품권 등 소액결제를 진행해 1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뉴시스
    KT 소액결제 해킹 사건, 중국인 피의자 법원 출석… “시키는 대로 했다”
    KT 소액결제 해킹 사건의 피의자인 40대 중국인들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시키는 대로 했다"고 진술했다. 정보통신망법 위반과 컴퓨터 사용 사기 혐의를 받는 A씨(48·중국 국적)와, 컴퓨터 등 사용 사기 및 범죄수익 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받는 B씨(44·중국 국적)는 18일 오전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