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년 초 개통되는 9호선 2단계와 2016년 개통예정인 9호선 3단계의 운영사업자로 서울메트로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9호선 2,3단계(차병원사거리-보훈병원) 사업은 맥쿼리 등 민간사업자가 건설한 1단계(개화-신논현)구간과 달리 100% 서울시 재정을 투입해 건설해왔다... BBC "세월호 생존학생들 계속 기다리다 자력 탈출"
영국의 BBC가 세월호 생존학생들의 법정 증언을 보도하며 당시 처절한 상황을 전했다. 외신전문사이트 뉴스프로에 따르면 BBC는 28일 "한국 여객선 참사에서 살아남은 학생들이 배가 침몰하는 동안 물이 찬 객실에서 탈출한 과정을 설명했다. 학생들은 세월호가 기울면서 물이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하는데도 가만히 있으라는 선원들의 지시에 따랐다"는 증언을 소개했다... 사진가 김종현, 꽃으로 피어난 연기...앤드앤갤러리 신인작가 첫 전시
"나의 작품은 본질을 재해석하는 과정의 산물로 사진을 통해 실재는 해체되고 새롭게 구성된다. 사진으로 표현된 이미지를 바라보고 인식하는 과정을 통해 실재를 찾아내는 것이다. 끊임없이 바라보면 눈앞에 보이는 '꽃'은 사라지고 본질을 발견할 수 있다.".. 지휘자 함신익 컴백,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 창단
2012년 단원들과 불화 끝에 KBS교향악단을 떠난 지휘자 함신익(57)이 오케스트라를 창단, 2년6개월 만에 정식으로 포디엄에 오른다. 8월 23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자신이 이끄는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Symphony S.O.N.G·Symphony Orchestra for the Next Generation) 창단 연주회를 연다. '차세대 교향악단'이라는 뜻의 이.. 스콜라리 감독, 브라질 클럽팀 맡아 재기 나서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66) 전 브라질대표팀 감독이 브라질 프로축구팀을 지휘하며 재기에 나선다. 브라질 리그의 그레미우는 30일(한국시간) 스콜라리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퇴선 안내 거짓말' 123정 정장 영장 청구
광주지검 해경수사전담팀(팀장 윤대진 형사2부장)은 30일 함정일지를 찢고 일부 내용을 허위로 작성해 조작한 혐의(공용서류 손상,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로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123정 정장 김모(53) 경위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포천 빌라 고무통에서 남자 시신 2구 발견…경찰 수사
29일 오후 9시40분께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의 한 빌라 안에서 얼굴을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부패한 남자 시신 2구가 발견 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내가 유병언 운전기사" 경찰에 허위 신고한 50대 즉결심판
인천 서부경찰서는 29일 진신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라고 속여 경찰에 허위 신고한 A(55)씨를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즉결심판에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8일 오후 3시9분께 술에 취해 "내가 양회정이니 잡으러 와라"며 112에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유 전 회장 일가 등 다른 사람들은 거의 잡혔.. 길가던 남성 유혹해 강도짓 40대 女 구속
부산 동부경찰서는 30일 함께 술을 마시던 남성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A(46·여)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했다... 류현진, 유망주 카일 헨드릭스 상대로 13승 도전
상승세를 탄 류현진(27·LA다저스)이 올 시즌 메이저리그(MLB) 무대를 밟은 유망주 카일 헨드릭스(25)를 상대로 13승에 도전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com은 다음달 2일(한국시간) 오전 11시 10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다저스와 컵스 경기의 선발투수로 각각 류현진과 헨드릭스를 예고했다... 신애라, 유학 위해 미국행
탤런트 신애라(45)가 세 자녀와 함께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TV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신애라는 "47살에 유학을 결정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그런데 사람은 평생 공부를 하고 살아야 하는 것 같다"며 "제 꿈의 목록 중 하나가 영어를 진짜 못하는 저 자신을 위해 유학을 가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 오순절 교회 첫 공식 방문
28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역대 교황 가운데 처음으로 개신교 오순절 교회를 공식 방문했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헬기로 이탈리아 남부 카세르타 시를 방문해 건설 중인 복음화해교회를 방문했다. 그는 이날 350여 명의 오순절 교회 신자들에게 과거 이탈리아 파시스트 정권이 오순절 교회 신도들을 박해할 때 가톨릭계가 동참한 것을 사죄했다. 또 기독교의 다양성 속에 통일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