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
    국가채무 연간 이자만 38.5조원
    정부가 국채 발행 등으로 내년에 지급해야 하는 이자가 38조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이 기획재정부, 안전행정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채 및 지방채, 공공기관 및 통안증권에 대한 이자비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들 채권 발행으로 내년에 지급해야 하는 이자비용이 38조505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민 1인당 76만원을 부..
  • 금융감독원
    "금감원, 주요 현안 제재 늑장 처리"
    금융감독원이 제재 절차를 진행하면서 '표준처리 검사기간'을 지키지 않은 사건이 8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이상 처리하지 못한 장기 미정리 사건도 32건으로 집계됐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민병두 의원이 '금감원의 최근 5년간 제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제재사안의 표준처리 기간을 넘긴 제재사안은 ▲2012년 1건 ▲2013년 16건 ▲2014년 9월 현..
  • 연방준비제도
    기준금리 인하안, 시장 내 찬반 팽팽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 금리를 올릴 경우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미국의 내년 중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 정책 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한국은행과 정책공조속에 10월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으로 낮췄으나 인하폭이 충분한 지를 놓고 논란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일각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과 동일한 현 기준금리를 더 낮춰 미국의 정책 금리 인상에 대응해야 한..
  • 서울시, 장위동 등 정비구역 10곳 해제
    서울시가 정비구역 10곳을 해제했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성북구 장위동 231-233번지 일대 장위12주택재개발정비구역 등 7개 구역 해제 안건에 대해 원안가결했다...
  • 여의도 IFC
    서울시, 여의도 국제금융허브 위한 '조례' 추진
    서울시가 지난 2010년 금융위원회에 의해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여의도를 동북아 금융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16일 이같은 내용을 밝히며 이번 조례 제정이 대외적으로 금융중심지 조성에 대한 서울시의 높은 의지를 표명하고 외국 금융사 유치활동 및 여의도 국제금융지구 활성화를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 르노삼성 공장, 11개월 만에 잔업·특근 재개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11월 이후 약 11개월 만에 부산공장의 잔업과 특근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지난해 11월 내수 침체와 수출 물량 감소로 잔업을 잠정 중단했지만, 최근 평일 주·야 잔업 각각 1시간씩, 주말·휴일 특근 6일 등 잔업·특근을 모두 재개했다...
  • '사기 미수 혐의'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 '법정 구속'
    사기 미수와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금란교회 김홍도(76) 목사가 법정구속됐다. 서울북부지방법원 형사5단독 변민선 판사는 미국의 한 선교단체에 100억원 이상을 물게 되자 이를 피하려 위조 문서를 법원에 제출한 혐의(사기미수·사문서 위조 등)로 기소된 김홍도 목사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법원은 또 함께 기소된 교회 사무국장 박모(66)씨도 같은 징역 2년..
  • [추석교통] 연휴첫날 교속도로 비교적 원활
    추석 연휴 첫날인 6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가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한국도로공사가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서울요금소로 부터 각 지역까지(요금소 기준) 승용차를 이용한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2시간10분 ▲서울~강릉 2시간20분 ▲서울~광주 4시간 ▲서서울~목포 4시간10분 ▲서울~대구 4시간20분 ▲서울~울산 5시간20분 ▲서울~부산 5시간10분 등이다...
  • 정부 이라크에 1백만달러 지원
    정부가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간 내전으로 정정불안에 시달리는 이라크에 대한 인도적 지원에 나섰다. 외교부는 20일 수니파 근본주의 단체인 이슬람국가(IS)의 이라크 북부 '모술' 공습 이후 이 지역의 인도적 위기가 고조되는 점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 상반기 재정적자 43조6000억원
    올해 상반기 나라살림의 적자가 43조6천억원 규모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정부의 대규모 재정 적자는 정부의 확장적 재정 정책 기조로 지출은 늘고 있지만 수입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기 때문인 것이란 분석이다. 20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2014년 6월까지 정부 총수입은 172조3000억원, 총 지출은 196조6000억원으로 통합재정수지는 24조3000억원의 ..
  • 한국GM 임단협 체결…군산공장 신차 생산 가속화 전망
    한국지엠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을 지난달 31일 타결했다. 한국지엠 노조(지부장 정종환)는 앞서 기본급 6만3000원 인상, 성과급 400만원 지급, 격려금 650만원, 통상임금확대(상여금 및 수당일부 포함) 등 6개 안건에 대해 노조와 잠정 합의하고 29일 확대간부회의를 거쳐 지난 30일부터 31일 오전까지 이틀간 조합원 찬반 투표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