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사태가 '이번 세기 최악의 비극'으로 치닫고 있다. 2년 반 동안의 내전은 11만여 명의 목숨을 앗아갔으며, 2백만여 명의 난민을 발생시켰다. 인류 전체의 비극이라 할 수 있는 이 같은 사태 앞에 기독교인이 개인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미국의 기독교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이스라엘 지원 단체인 조슈아펀드(Joshua Fund) 회장인 조엘 로젠버그(Joel C. Rosenber.. '슬픔에서 기쁨으로 바뀐 삶' C. S. 루이스 새 전기 출간
전 세계가 사랑하는 영국의 기독교 사상가이자 문학가인 C. S. 루이스의 삶을 새롭게 조명한 전기가 나왔다. 미국 애즈버리대학교 영문학 교수인 데빈 브라운(Devin Brown)은 최근 '헤어려 본 삶(A Life Observed)'이란 제목의 루이스 전기를 새롭게 내놓았다. 루이스의 저서 중 하나인 '헤아려 본 슬픔(A Grief Observed)'에서 제목을 따왔다... "오늘날 교회의 가장 큰 잘못은 지옥 부인하는 것"
미국의 새로운 세대의 복음주의 목회자이자, 창의적 설교자로 주목을 받고 있는 에드 영(Ed Young·텍사스 주 펠로우십교회) 목사가 지옥에 대한 가르침과 믿음이 약화되어가는 현실에 대해 비판했다. 그는 죄에 관한 자신의 새로운 설교 시리즈인 '악마와의 인터뷰(Interview with the Devil)' 중 하나로 지난 주일 전한 설교를 통해 "지옥은 실재하며, 점점 더 커져가고 있다"고.. 美 2013 메가페스트, 이혼 가정에 위로와 조언 전해
미국의 대표적 흑인 목회자인 T. D. 제이크스(Jakes) 주교와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가 이혼 가정을 향한 위로와 조언을 전했다. 제이크스 주교와 그의 초교파 대형교회인 더 포터스 하우스(The Potters House)가 매년 개최하는 대규모 영성 컨퍼런스인 '메가페스트(MegaFest)'가 올해는 '오프라의 라이프클래스(Oprah's Lifeclass)' 녹화.. 멕시코 교회, 전도 위해 실물 크기 '노아의 방주' 건축
멕시코의 한 복음주의 교회가 지역사회 전도를 위해 실물 크기의 '노아의 방주'를 완성해 주목을 받고 있다. 크리스천포스트 2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 북부 시우다드 후아레즈의 이글레시아 팔라브라 드 비다(Iglesia Palabra de Vida) 교회 는 도시의 낡은 건물을 사들여 이를 방주로 개조시켰다. 이 방주는 성경에 기록된 치수 그대로 지어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나이지리아 이슬람 테러단체, 교회 공격 양상 극심해져
나이지리아에서의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 공격이 점차 더 극단적인 양상을 띠고 있다. 30일(현지시간) AP 보도에 따르면, 최근 나이지리아 북부 보노(Borno) 주에 위치한 덤바(Dumba) 마을의 기독교 주민 44명이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 기독교 구호단체, 박해 받던 북수단 기독교인 8천명 구조
한 국제 기독교 구호단체가 북수단 기독교인 8천여 명을 박해에서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1993년 영국에서 설립되어 박해받는 전 세계 교회들을 지원해 온 바나바기금(Barnabas Fund)은 북수단 이슬람 정부에 의해 억압당하고 있는 기독교인들을 남수단으로 안전히 이주시키는 사역을 펼치고 있다. 아프리카 최대 국가인 수단은 1983년부터 2005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며, 이 기간 주로 남부의.. 릭 워렌 목사, 르완다에 건강한 교회 세우기
릭 워렌 목사가 최근 르완다를 방문해 현지 목회자들을 만나고 르완다의 국가 발전과 교회 성장을 위한 격려와 조언을 전했다. 크리스천포스트 2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워렌 목사는 지난 주 새들백교회의 '피스 플랜(PEACE Plan)'과 '목적이 섬기는 교회(Purpose Driven Church)' 운동이 진행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인 르완다를 방문해, 현지 협력 목회자들과의 만남을 .. "미국 시리아 군사개입, 종교자유에 부정적 결과 초래할 것"
시리아 사태에 대한 미국을 비롯한 서구 국가들의 군사 개입이 현지 종교자유에 부정적인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시리아 내전 사태는 최근 정부군의 화학무기 공격으로 최소 130명에서 최대1천300명이 숨지는 등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에 미국 등 서구 국가들의 군사 개입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킹 목사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는 즉흥적으로 전한 연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조지아의 붉은 언덕 위에서 노예의 후손들과 노예 주인들의 후손들이 형제애의 식탁에 나란히 함께 앉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 인종을 뛰어넘은 모든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를 일깨워 온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명연설이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 오바마 대통령 '킹 목사' 평화대행진50주년 맞아 '기념 연설'
미국이 흑인 인권 운동의 상징이 된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연설과 워싱턴 평화대행진의 50주년을 맞아, 미국의 첫 흑인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를 기념하는 연설을 전했다. 28일 오후 3시(한국 시간 29일 오전 4시) 오바마 대통령은 1963년의 이 날 킹 목사가 그 유명한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I have a dream)' 연설을 전한 장소인 워싱턴DC 링컨기념관 계단에서 반세.. '절망의 땅' 후쿠시마, 교회가 '희망의 빛' 전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일어난지 2년 반여의 시간이 흘렀으나, 여전히 절망의 땅으로 남아 있는 이 지역에서 교회가 주민들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전 세계 선교지 소식을 전하는 미국의 미션네트워크뉴스(MNN) 26일(현지시간), 최근까지도 오염수 유출 등의 문제가 끊이지 않는 후쿠시마에서 꾸준히 지역 회복을 위해 노력해 온 교회가 주민들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