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우성 출석 요구 재차 거절…檢, 강제 소환할까
    서울시 '간첩사건' 피고인 유우성(34)씨가 21일 증거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의 출석 요구를 거절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윤갑근 검사장)은 이날 유씨에게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을 것을 서면으로 요청했으나 유씨가 이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유씨 측이 제출한 문서의 진위 여부 뿐만 아니라 출입경기록의 내용과 관련한 부분은 꼭 유씨에게 조사를 하는 ..
  • 서울중앙지검
    중국, 간첩사건 '문서 3건 전부 위조' 확인한 듯
    서울시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문제의 문서 3건이 모두 위조된 사실을 중국 공안당국으로부터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공안당국에 따르면 중국 공안부는 18∼20일 사법공조 차원에서 중국을 방문한 법무부와 서울중앙지검 진상조사팀(팀장 윤갑근 검사장) 소속 검사들에게 위조 의혹이 제기된 문서 3건에 대한 자국 조사결과를 일부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공안..
  • 특급호텔서 유통기한 지난 식재료 사용 적발
    일부 특급호텔 뷔페 식당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사용하다가 당국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식약청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서울과 강원 지역 25개 특 1등급 호텔 내 177개 식품접객업체(음식점)를 점검, 8곳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중구 밀레니엄서울힐튼의 뷔페음식점 오랑제리는 영업자가 아닌 자가 제조한 도라지 정과를 사용, 적발 업체..
  • 채동욱 검찰총장 출근
    檢, '채동욱 혼외子 정보유출' 경찰 3~4명 소환
    다수의 현직 경찰관들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군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조회한 정황이 검찰에 포착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조기룡)는 채 군의 개인정보를 불법 조회한 의혹과 관련된 경찰관 3~4명을 최근 소환해 조사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 내부망을 통해 주민 조회를 할 경우 조회 대상자의 주민등록번호 뿐만 아니라 이름, 주소, 가구주 등의 개인 정..
  • 국가 암관리 종합개선대책 올해 안에 마련한다
    정부가 올해 안에 국가 암 관리 종합개선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열고 암관리 종합대책을 통해 암 예방부터 조기 발견, 암 치료 및 말기 암 관리 등 모든 진행 단계를 체게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우선 국가 암 검진 프로그램을 재정비하고, 공익적 임상연구를 확대하기로 했다. 암 빅데이터 ..
  • 법원 "직원신앙 전담 목사는 근로자 아니다"
    목사가 정기적인 월급을 받으며 병원 내에서 목회 활동을 했더라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볼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부장판사 반정우)는 경북 포항 소재 병원을 운영하는 한 의료재단이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당해고구제 재심판정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재판부는 직원과 환자들의 예배를 인도하고 신앙생활을 지도하는 김 목사..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3차원 건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오늘 개관
    서울 동대문의 명물인 세계 최대 규모의 3차원 비정형 랜드마크 건축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오늘(21일) 개관한다. 개관식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동대문상인, 디자인·패션·문화계 인사, DDP 설계·공사·감리 관계자, 해외 디자인계 인사 등 9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건립과정과 미래 가치, 시민들의 ..
  • "서울시 간첩사건" 국정원 대공수사팀장·처장 금명간 소환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국가정보원 직원들을 잇따라 소한해 조사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윤갑근 검사장)은 20일 국정원 권모 과장(4급)을 피의자 신분으로 19일 소환했다고 밝혔다. 또 국정원 과장급 이하 직원 여러 명을 불러 조사하는 등 '윗선'에 대한 본격적인 소환을 앞두고 수사에 박차를 가했다. ..
  • 檢, '채동욱 혼외子 정보유출' 경찰 개입 의혹 수사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 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개입한 의혹이 제기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조기룡)는 서울의 한 경찰서 소속 지구대 A경장이 경찰 내부망에 접속해 채 전 총장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군에 관해 불법으로 주민 조회를 한 정황을 잡고 수사중인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경찰 내부망을 통해 주민 조회를 할 경우 조회 대상자의 주민등록번호 뿐만 아니라..
  • 취업하기 '하늘에 별 따기'
    고용부, 5인 이하 사업장에도 청년 인턴제 도입 시사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20일 5인 이하 사업장에도 업종별 특성을 고려해 청년 인턴제를 도입할 뜻을 비쳤다. 방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개혁장관회의 겸 민관합동규제개혁 점검회의'에서 한국외식업 제갈창균 중앙회장이 '5인 미만의 사업장에도 청년 인턴제 도입을 검토해달라'고 건의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답변했다. 방 장관은 답변에 앞서 "청년 인턴제는 취업이 ..
  • 경찰청 깃발
    경찰 특별단속, 회수한 개인정보 1억1680만건
    경찰이 개인정보 유통 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회수한 개인정보가 1억1680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은 1월22일부터 이달 18일 개인정보 침해사범에 대한 단속을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단속결과 총 273건의 개인정보 침해 사례와 871명이 적발됐으며, 이중 85명이 구속됐다. 경찰은 관계부처에 75개 유출업체의 명단을 통보하고 행..
  •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
    의사협회 2차 휴진 유보…의·정 대립은 진행형
    대한의사협회가 24~29일로 예고한 2차 집단휴진을 일단 철회하기로 했다. 의사협회는 '2차 집단휴진' 철회 여부를 놓고 전회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파업 유보가 62.16%(2만5628표)로 과반을 넘어 협의안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투표는 '의정 협의 결과를 수용하고 24일 총파업 투쟁을 유보한다'와 '협의 결과를 수용하지 않고 24일 총파업 투쟁을 강행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