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진행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간 양자 TV토론 방송을 중지해달라며 국민의당과 정의당이 각 신청한 가처분 사건의 심문이 이번주 법원에서 차례로 열린다... 홍준표 "윤핵관들이 내 선대위 입성 막았으니 내 탓 안했으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윤석열 대선후보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회동에 대해 "더 이상 (최 전 원장에게) 빚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 측근들이 적극 돕겠다는 자신의 의사를 공천요구 프레임으로 변질시켰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재명34% vs 윤석열 33% 1%p差 초접전… 안철수 12%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한 전국지표조사(NBS·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26.5%)의 '4자 가상대결'에서 이 후보는 34%, 윤 후보는 33%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北 "美 위협 위험계선… 모든 활동 재가동 신속 검토"
북한이 미국의 대북 제재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며 그간 중단했던 핵실험과 대륙 간 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도발 행위를 재개할 수 있다고 협박했다. 20일 북한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은 전날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당 중앙위 제8기 제6차 정치국 회의를 열었다... 尹 만난 홍준표 "국정능력 담보, 처가비리 엄단 선언 요청"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윤석열 대선후보와 만찬회동을 갖고 중앙선대위 합류 조건으로 국정운영 능력 제시와 처가 비리 엄단을 내걸었다. 윤 후보와 홍 의원은 이날 서울 모처에 위치한 식당에서 비공개로 만찬을 함께 했다. 지난달 2일 함승희 전 의원의 주선으로 만찬 회동을 한지 48일 만이다... 장영하 “형·형수가 모친 폭행해 욕설? 이재명 새빨간 거짓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욕설 파일을 공개한 장영하 변호사는 19일 "이재명 후보와 형과의 갈등은 전적으로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려 해서 생긴건데 그걸 가리려 어머니에 대한 가혹행위를 들고 나온건 명백한 사자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했다... 윤석열, 무속인 참여 논란 네트워크 본부 해산… “후보 결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8일 무속인 참여 논란이 일었던 선대본부 네트워크 본부를 해산하기로 결정했다. 무속 논란 진화 차원이다.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합참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 발사”
북한이 17일 평양에서 동해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우리 군은 오늘 8시50분경과 8시 54분경 북한 평양시 순안비행장 일대에서 동북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의 발사체를 탐지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34.4% 윤석열 31.5% 안철수 11.8%
대선을 52일 앞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격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서던포스트가 CBS 의뢰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대선에서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이 후보는 34.4%를, 윤 후보는 31.5%를 기록했다... 법원 "'김건희 통화' 수사 부분 방송불가…나머진 공익"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선후보의 아내 김건희씨와 기자가 나눈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겠다는 MBC를 상대로 방송금지 가처분을 제기해, 법원에서 일부 받아들여졌다. MBC가 법원에서 인용된 부분을 제외할 경우 방송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北 "평안북도 철도기동미사일연대 실전능력판정 사격훈련"
북한이 지난 14일 철도기동미사일연대를 동원한 사격훈련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평안북도 철도기동미사일연대의 실전 능력 판정을 위한 검열 사격 훈련이 14일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심상정은 ‘칩거’, 정의당은 선대위 ‘해체’… 진보정치 벼랑 끝
이에 정의당은 선거대책위원장 이하 선대위원 전원이 일괄 사퇴하는 '극약 처방'을 선택했지만, 심 후보의 대선후보 지지율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데다가 진보 후보 단일화도 물 건너간 겹악재 앞에 마땅한 타개책이 없는 형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