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을 한달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들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간 혼전 양상으로 수렴되는 분위기다. 다만 백중세 속에도 윤 후보가 조금 우위를 점하는 일부 조사가 나오기도 한다... 윤석열 "단일화 공개 언급 부적절… 안철수에 어떤 제안도 안해"
그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선대위 필승 결의대회와 지역기자 간담회 후 가진 현안 질의에서 당 내에서 엇갈린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해 "단일화는 저와 선대본부측에서 다룰 문제"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김종인과 전격 회동… 대선 도움 구했나
이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초박빙 승부를 벌이며 김 전 위원장을 향한 여야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회동에서 이 후보가 어떤 식으로든 대선 관련 지원을 요청하지 않았겠냐는 관측이 나온다... 윤석열 43.3% vs 이재명 41.8%… 오차 내 접전
20대 대통령선거 첫 4자 TV 토론회 이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여전히 오차범위 내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6일 나타났다... 국힘 "코로나 확진 수십만 투표권 잃어… 선관위 편향 우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현재 사흘 연속 확진자가 2만 명대를 기록했는데, 한달 후에는 10만 명을 넘을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이대로라면 이번 대선에서 수십만 명이 투표권을 잃게 될 수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李·尹, 물고 물리는 가시돋힌 설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3일 20대 대통령선거 첫 대선후보 4자 TV 토론회에서 가시돋힌 말들을 주고 받으며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두 사람은 이날 저녁 KBS 본관에서 열린 방송 3사 대선후보 TV 토론회 초반부터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을 놓고 정면충돌했다... 설 민심… 이재명 40.4% 윤석열 38.5% 안철수 8.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급반등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며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 민심을 반영한 여론조사에서도 두 후보가 초박빙 판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양새다... 尹선대본부 합류 홍준표, 尹에 조언·선대본부도 방문할 듯
홍 의원 측 관계자는 3일 "선대본부에서 아직 특별한 (선거 운동) 요청이 없는 상태"라며 "조용히 지역구(대구 수성을)를 왔다갔다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선대본부에 방문은 했나'라는 질문에 "아직은 계기가 없었다"며 "자연스럽게 가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검증대 오른 김혜경 의혹… 與, 연관성 부인 ‘안간힘’
대선후보 배우자 검증 국면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부인 김건희씨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부인 김혜경씨로 초점이 옮겨진 모양새다. 지난 설 연휴를 거치며 이 후보가 경기지사이던 시절 김씨에 대한 도청 공무원들의 과잉 의전과 개인 심부름 논란이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 4자 토론, 이재명·윤석열 첫 '승부처'… 安·沈 공격 변수
설 연휴 직후인 3일 4명의 대선후보가 정책과 이슈를 놓고 첫 TV토론을 벌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참여한다... 이재명·윤석열 양자토론 무산… 李·尹, 내달 3일 4자토론서 첫 대결
31일 오후 6시로 예정됐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간 TV토론이 자료 지참 등 토론방식에 대한 양측의 이견으로 무산됐다. 이에 따라 두 후보는 다음달 3일 4자 토론에서 첫 대결을 펼치게 된다. 윤 후보 측은 양자토론 불발에도 토론 회피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4자 토론에 참석하기로 했다... 北 괌 포위사격 위협했던 화성-12형 실전 배치 임박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31일 "국방과학원과 제2경제위원회를 비롯한 해당 기관의 계획에 따라 1월30일 지상 대 지상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2형 검수 사격 시험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