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석(37) 안양 KGC인삼공사 코치가 모교인 연세대 감독으로 내정됐다. 18일 농구계 복수 관계자들에 따르면, 연세대가 심판 폭행으로 자리에서 물러난 정재근(45) 감독의 후임으로 은희석 KGC인삼공사 코치를 내정했다... 다저스 커쇼, 11탈삼진 잡고도 완투패
미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가 선발 클레이튼 커쇼의 완투 피칭에도 불구하고 패했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서 2-3으로 졌다... 특급신인 고진영, 데뷔 첫 우승
특급 신인 고진영(19·넵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데뷔 첫 우승을 신고했다. 고진영은 17일 강원 홍천의 힐드로사이 골프장(파72·6684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넵스 마스터피스(총상금 6억원·우승상금 1억2000만원) 최종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오승환, 시즌 30세이브 고지...8G 연속 무실점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이 8경기 연속 무실점 피칭을 이어가면서 시즌 30세이브(1승2패) 고지를 밟았다. 오승환은 17일 일본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전에서 팀이 5-2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서울시, 제2기 시민정원사 양성 과정 75명 모집
서울시가 오는 26일까지 식물 및 정원에 대한 지식과 실습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민정원사 제2기 교육생 75명을 모집한다.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은 서울정원사학교는 삼육대학교(환경그린디자인학과), 서울대학교(조경학과), 서울시립대학교(환경원예학과)에서 운영한다... 추석 전후 안전사고 벌쏘임·뱀물림 88.1% 차지
추석연휴를 앞두고 벌초와 성묘 때 벌쏘임, 뱀물림 등의 안전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김성곤)에 따르면 2011년부터 최근 3년간 8월부터 10월에 발생한 벌쏘임, 뱀물림 등 안전사고 발생 건수 488건 중 88.1%(430건/사망2, 부상428)가 추석을 전후한 8~9월에 신고를 받고 119구조·구급대가 출동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 흐리고 비...충청·강원 사간당 30㎜ '많은 비'
18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남부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남경필 지사, 아들 군부대 폭행·성추행 관련 '대국민 사과'
"피해를 입은 병사와 가족, 국민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머리 숙여 사과했다. 남 지사는 17일 오후 3시30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잘못을 저지른 아들을 대신해 회초리를 맞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군에 아들을 보낸 아버지로서 모든 것은 아들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잘못이다"라며 크게 머리를 숙였다... 추신수, 시즌 12호포...텍사스 4연패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6일 만에 홈런포를 재개했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4메이저리그(MLB) LA에인절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0-5로 뒤진 4회말 솔로포를 쳤다... '시즌 전체 1호골' 기성용 "1년을 기다려온 골"
스완지시티로 돌아온 기성용(25)이 통쾌한 득점포로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기성용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전반 28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정홍원 총리 "싱크홀, 근본적 대안 마련해야"
정홍원 국무총리는 17일 서울 송파구에서 발견된 대형 싱크홀과 관련, "철저한 원인분석과 정밀진단을 통해 근본적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국무총리실 국정상황전략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최근 싱크홀이 서울 도심에서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남경필 지사 아들, 군부대 폭행·성추행 파문 확산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아들이 강원도 철원군 중부전선 군부대에서 발생한 폭행사건의 가해 병사라는 사실이 알려져 누리꾼 사이에서 공분이 일고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남 지사는 17일 아들을 대신해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올린 데 이어 경기도청에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까지 열어 머리를 숙였지만 파문은 계속 확산되는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