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병 '철피아(철도+마피아)'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검찰에 소환된 새누리당 송광호(72·4선·제천 단양) 의원이 장시간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후곤)는 철도 부품 납품업체인 AVT로부터 각종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송 의원을 17시간에 걸쳐 조사하고 21일 오전 0시10분께 귀가 조치했다... 21일 전국에 많은 비...곳에 따라 시간당 30㎜ 폭우
21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곳에 따라 시간당 30㎜의 폭우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으나 제주와 전라남북도, 경상남도는 낮에, 충남은 저녁에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추신수, 마이애미전 5타수 2안타...타율 0.243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류현진, 부상 이후 첫 캐치볼 실시
류현진(27·LA 다저스)이 엉덩이 부상 이후 처음으로 캐치볼을 실시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다저스 담당 켄 거닉 기자는 20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류현진의 자신의 몸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캐치볼을 했다"고 밝혔다... 검찰, '박 대통령 행적 의혹제기' 산케이신문 지국장 재소환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정수봉)는 20일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과 관련해 왜곡 보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일본 우익지 산케이신문의 가토 다쓰야(加藤達也·48) 서울지국장을 두 번째 소환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가토 지국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취재 경위, 의혹을 제기한 보도 배경, 기사내용의 객관적인 근거 등을 중점적으로 캐묻고 있다... 인권위,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 미래부 권고
국가인권위원회가 민원인의 개인정보 등을 유출한 미래창조과학부에 대해 권고 처분을 내렸다. 인권위는 20일 "민원담당 공무원이 사전 동의없이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포함한 민원내용을 유출한 것은 사생활의 자유를 침해한 것"이라며 해당 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게 대책마련을 권고했다... 천안 삼성대로 '깊이 10m 싱크홀' 불안감 확산
충남 천안에서도 자동차 통행량이 높고 바로 인도가 인접한 삼성대로에서 '싱크홀(지반침하)'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싱크홀 발생 원인이 천안시 자체조사결과 노후된 우수관으로 확인되면서 주택가와 상가 등이 밀집한 이곳 주변에 같은 우수관이 얼마나 설치됐는지 알 수 없어 언제 어디서 발생할 수 있다는 불안감을 떨쳐 낼 수 없다... [기자수첩] 납품업체 수시 감사한 락앤락…언제까지 '갑질' 할까
주방 생활용품 업체인 락앤락이 납품업체에 '갑질'을 했다는 내용의 보도가 언론을 통해 나오며 논란이 되고 있다. 납품 업체를 상대로 '수시로 감사받는 데 동의하겠다'는 취지의 서약을 요구했다는 내용이다... 경찰 "유병언 생전 행적 등 추정만 할 뿐"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변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19일 "유병언의 사망이 범죄에 기인한 것이라고 판단할 단서나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수사본부를 꾸려 지난 달 23일부터 이달 19일까지 28일간 변사체의 신원 확인과 범죄 관련성 규명을 위한 수사를 진행해 왔다... 한국 남녀 AG축구대표팀 시드 배정, 21일 조추첨
2014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남녀 축구대표팀이 시드 배정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주최국 자격으로 시드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재학 감독 "농구 월드컵, 1승 내지 2승 목표"
한국 남자농구가 16년 만에 농구월드컵(8월 30일~9월 14일·스페인)에 출전한다. 유재학(51)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대표팀이 농구월드컵을 앞두고 19일 오후 2시 30분 충북 진천의 진천선수촌에서 결단식을 가졌다... 안상수 창원시장, 진해야구장 사실상 백지화 선언
안상수 창원시장이 18일 사실상 진해야구장 백지화를 선언해 한지붕 세가족인 통합창원시의 갈등이 확산될 전망이다. 안 시장은 이날 오전과 오후 시의원과 진해발전추진위 임원들과 잇달아 만난 자리에서 창원 새야구장 입지를 마산으로 변경하거나 NC구단이 창원을 떠나는 두가지 중 하나로 진해야구장 문제를 풀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