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엔지니어링 계열사인 KT ENS 회생계획안이 인가됐다. 지난 3월 법원이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한 지 약 5개월 만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3부(수석부장판사 윤준)는 22일 KT ENS 관리인이 제출한 회생계획안을 인가했다... 변희재, 김미화에 '종북' 발언했다..."1300만원 배상"
보수논객이자 주간지 '미디어워치' 발행인인 변희재(40)씨가 방송인 김미화(50·여)씨를 상대로 '종북 발언'을 했다가 천만원대의 손해배상금을 물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6단독 강주헌 판사는 김씨가 변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변씨와 미디어워치는 김씨에게 각각 800만원, 5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황제노역' 허재호 벌금 15억 추가 납부
'일당 5억 황제노역'으로 사회적 파문을 일으킨 허재호(72) 전 대주그룹 회장이 벌금 15억원을 추가 납부했다. 22일 광주지검에 따르면 허 전 회장이 미납 벌금액 가운데 15억원을 지난 21일 추가로 납부했다... 교대역 인근 도로에 싱크홀...승합차 바퀴 빠져
22일 오후 3시 27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교대역에서 서초역 방향으로 100m 가량 떨어진 도로 1차선에 생긴 싱크홀에 A씨가 운전하던 승합차 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차량 통제로 인해 인근 도로에 혼잡이 빚어졌다... 내주 주말 금수원서 '유병언 장례식'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례식이 다음주 주말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본산인 안성 금수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구원파 이태종 임시 대변인은 22일 "유 전 회장의 장례식을 다음주 주말 금수원에서 치를 예정"이라며 "다만 금(29일)·토(30일)·일(31일)에 걸쳐 3일간 치를 지, 신도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토요일에 할 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23일 가을의 문 '처서'...전국 구름 많고 일부 소나기
여름 더위가 물러난다는 처서(處暑)인 23일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고 일부 지역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 기온은 전날(27~32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23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오전 중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지역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며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낮부터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김수창 前지검장 '음란행위'..."스트레스·성적 억압이 일탈행위 불러"
김수창(52·사법연수원 19기) 전(前) 제주지검장이 자신의 음란행위를 인정한 가운데 사회적 고위층인 그의 일탈행위 원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김 전 지검장이 직업과 직책 특성상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은 것은 물론 성적 억압으로 인한 일탈행동일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논문조작' 황우석, 서울대 복직소송 결국 패소
'줄기세포 논문조작' 사건으로 서울대학교에서 파면된 황우석(62) 박사가 서울대학교를 상대로 한 복직소송에서 결국 패소했다. 서울고법 행정2부(부장판사 이강원)는 황 박사가 서울대를 상대로 낸 파면처분 취소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22일 원고 패소 판결했다...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음란행위 혐의 인정"
김수창(52·사법연수원 19기) 전 제주지검장이 열흘만에 음란행위 혐의를 인정했다. 김 전 지검장 담방 변호인인 문성윤 변호사는 22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경찰 수사결과에 대한 김 전 지검장의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법절차도 성실히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CCTV 인물 김수창 맞다"...음란행위 5차례 확인
경찰청은 22일 김수창(52·사법연수원 19기) 전 제주지검장의 공연음란행위에 대해 수사한 결과 범죄혐의가 인정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다. 김 전 지검장은 12일 오후 11시 32분께 약 20분 동안 제주시 이도이동 왕복 7차선 도로변 등에서 5회에 걸쳐 공연히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기자수첩] 철저한 규명·진단없이 '제2롯데월드' 조기개장 안된다
제2 롯데월드 저층부 임시 개장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높다. 서울시는 제2 롯데월드 저층부 임시 개장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빠르면 추석(9월 8일)을 전후로 임시 개장을 허용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지동원, 시즌 개막 앞두고 햄스트링 부상...4주 결장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비상을 준비하는 공격수 지동원(23)의 앞길에 빨간 불이 켜졌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지난 2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동원과 올리버 키르히가 팀 훈련 중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