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그는 "90년대 초창기 안동 하회마을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했다"면서 "당시 탈을 쓴 몸동작과 언어에 있어서의 풍자적이고 해학적인 공연에 감탄했다"고 회상했다. "조선시대 상민들이 쓴 언어는 천박하다. 바로 별신굿탈놀이에도 그대로 나온다. 하지만 그들은 탈춤을 통해 뭔가의 분명한 메시지를 전한다. 해학과 풍자를 통원해 양반들을 조롱하고, 가부장적 양반사회를 비판하기도 한다. 탈놀.. '2013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탈춤의 '진면목' 보였다
현재 진행형인 2013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발'에서 가장 인상 깊은 공연이 뭘까. 단연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로 지정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꼽고 싶다. 또한 국내탈춤, 외국탈춤, 창작탈놀이, 1인 창작탈놀이, 선유줄불놀이 등도 주요 볼거리이다. 지난 9월 27일부터 오는(10월 6일까지.. 전문대학, 4년제와 차별화로 '빛난다'
직업체험와 입학상담, 진로상담, 대학홍보 등을 위한 최초 전국전문대학 엑스포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26일 개막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 주최로 26일 오전 10시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전문대 105개교가 참가한 가운데 '2013년 전국전문대학 엑스포' 오프닝 행사가 열렸다... 안철수 의원 "자살예방법 입법화에 노력하겠다"
지난 10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구 서울교육문화회관) 회의장에서 열린 '2013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안철수 무소속의원. 이날 인기를 실감하듯 그와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았다. 안철수 의원이 단상에 격려사를 하려 나오자 우례와 같은 함성과 박수 소리가 터져 나왔다. 그럼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자살예방의 대안은 뭘까. .. 클락-퀘시 주한 가나 대사 "한국 갈비와 안동 하회탈춤 최고"
그는 자연스레 초콜릿 얘기로 화제를 돌렸다. "가나는 코코아를 많이 생산한다. 세계적으로 생산되는 코코 중에서 가나의 코코가 가장 질이 좋다. 그래서 한국 롯데기업에서 가나의 코코를 많이 수입하고 있다. 롯데에서 생산하는 가나 초콜릿의 원조가 가나 코코이다. 가나도 현재 초콜릿을 생산하고 있다.".. 정치인과 교수가 바라본 '영등포의 문화와 정치'
대한민국이 현재 당면하게 있는 문제를 고스란히 짊어지고 있는 영등포. 영등포 전통시장은 대기업 백화점과 마트의 공격적인 영업에 밀려 과거의 영화를 잃은 지 오래다. 이렇게 갑의 횡포로 눈물짓는 을의 서글픔 사연이 녹아 있다. 준공업 지역으로 묶어 있어 대도시에 살면서도 불편을 겪으며 살고 있고, 상대적 박탈감에 상심한 사람들, 죽어가는 서민경제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곳이 바로 영등포이다. 저.. "나쁜 자살보도 언론사, 거부운동해야 한다"
"언론이 자살에 대한 암묵적 동조를 통해 잠재적 자살자가 실재 자살을 실행에 옮기도록 부추기는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연예인의 자살보도가 잠재적 자살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자살보도에 등장하는 자살 장소가 잠재적 자살자들에게 일정부분 영향을 미친다.".. UNWTO 총회 최대 성과는 '한국産 국제기구' 탄생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아프리카 잠비아-짐바브웨이가 공동주최한 제20회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 총회에서 한국으로서의 가장 큰 성과는 뭘까. 단연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 산하 ST-EP재단(이사장 도영심)이 참석국가 만장일치로 독립적 국제기구로 승인 받았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국내에 국제기구가 탄생했다는 점이 상당한 이점인 것이다. 또 하나의 성과는 UNWTO 총회 아프리카.. 국회 통과 정부조직개편 무엇을 남겼나
SO, IPTV, 위성방송은 그 자체가 종합편성채널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개별 종합편성채널, 보도의 출현 위험성, 플렛홈 사업자 직접사용 채널의 보도 위험성 등을 언론장악으로만 관념화시켜 플렛폼의 공공성을 효과적으로 선전하지 못했다는 점도 야당의 실책이다. .. 위기의 한반도, 언론인의 역할 중요
이창복 6.15남측위원회 상임대표 의장은 "현재 남북관계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면서 "개성공단은 남북 화해의 마지막 보류이다. 개성공단 중단 위기에 긴장완화를 위해 언론인들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피력했다... 가정주부에서 보석감정사된 이유는 뭘까
"결혼 후 오랫동안 가정주부만 하다 보니 내 인생에 발전이 없었다. 왠지 직업 없는 인생이 허무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그래서 가족의 만류에도 보석감정 국가자격증을 취득했고, 보석 가게를 냈다."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서 보석가게 '호심(湖心)'을 운영하면서 대표를 맡고 있는 강윤정(48) 보석감정사를 지난 4일 오후 그의 가게에서 만나 대화를 나눴다. .. 전국언론노조 <한국일보> 장재국 회장 구속 촉구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4월 29일 장재구 회장을 특정경제범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지 한 달이 지났다"면서 "장 회장은 검찰 조사에 진지하게 협조하고 자신이 회사에 끼친 손해를 변제하려는 노력은커녕, 자신의 허물을 문제 삼은 기자들에게 보복인사를 단행했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