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조중동의 언론활동이 단순히 특정 후보를 후원․지지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있다. 사회분위기 정비의 사전정지작업을 진행하고, 선거구도를 공학적으로 프레이밍하며, 심지어 특정 후보를 노골적으로 표적 삼는 등의 건전한 선거문화를 해치는 악의적 보도, 불량한 뉴스가 판을 치고 있다. 공영방송이라 자청하는 KBS나 MBC의 경우에도, 문제는 심각하다. 예민한 뉴스를 쏙 빼버리거나 축소하고, 양.. 'NLL비밀녹취록' 변수, 대선 후보별 득과 실은?
토론에 나선 장성호 배재대 통일문제연구소장은 “북한은 한반도에서 위기고조를 통해 중국과 러시아의 유화적 관여를 유도해 경제적 이득을 챙기고자 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최근 심상치 않은 북한의 움직임, 남북한 긴장 국면 조성은 김정은 체제의 내부 결속과 남한 대선정국을 뒤흔드는 전략적 효과를 염두에 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장 교수는 “북한변수는 이미 발생한 사건으로부터 유권자의 .. 언론시민사회단체, 각 대선후보에게 '미디어정책 공약' 제안
언론시민사회 및 관련단체 대표들이 '2012년 대선 미디어 정책 공약'을 책을 통해 각 대선 후보들에게 제안했다. 특히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측과 안철수 후보측 미디어정책을 주도하고 있는 인사들이 참석해 공약에 적극 반영하게 밝혔다... 서울메트로, 지하철 귀성객에 무료 생수로 '情 나눠'
서울메트로노사 추석 귀성객 생수 나눠주기 행사에는 정연수 서울지하철노조위원장과 이무영 서울메트로기획지원본부장 등 노사 간부 70여 명이 참여해 귀성객들의 안전한 여행길을 기원했고, 생수 2만5000병과 수도권 지하철노선도 등을 제공했다... [신간] 젊은이 사로잡은 '재즈'…그 매력을 찾아 나서는 여행
재즈의 현재이면서 미래인 꿈의 무대인 뉴욕은 재즈의 수도가 됐다. 가장 위대한 음악 재즈와 재즈 뮤지션의 발자취를 따라 뉴올리언스에서 시작해 시카고와 보스턴을 거쳐 세계 재즈의 수도로 향하고 있는 곳이 뉴욕이다. 재즈 뮤지션으로 뉴욕에서 대성공을 거둔 ‘시나트라’처럼 이미 꿈을 이룬 자들과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젊은 재즈 뮤지션들 그리고 이미 젊음을 잃어버렸지만 재즈의 꿈만은 아직도.. "노인·장애인 도시철도 '무임 비용', 정부가 지원해야"
“노인, 장애인 등 대도시 도시철도 무임 수송비용은 보편적 복지 차원에서 중앙 정부가 책임을 져야 한다.” 2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신관 소회의실에서, 신계륜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주최하고 국민노동조합총연맹이 주관한 ‘도시철도 무임수송에 대한 재정지원 분담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발제자 및 토론자들이 이구동성으로 강조한 말이다... 장마로 떠내려 온 한강오물 빼내는 해병대 전우회 '구슬땀'
해병대 특수수색대 전우회 환경봉사단(단장 최상학) 회원 100여명은 23일 낮 서울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 둔치에서 한강 수중 및 수변 정화작업을 해 오물 1톤을 제거했다. 이들은 이날 서울시 물관리정책과가 주관한 ‘2012년 민간단체 수질보존활동 및 홍보 감시 활동’행사에 참여해 지난 장마에 떠내려온 한강 수중 및 주변 오물 제거 작업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예술 산책] 아마존 부족과 색으로 소통하다
갤러리 2층은 ‘은가비’를 주제로 작품을 표현했다. 은가비는 ‘은은한 가운데 빛을 말하다’의 줄임말이다. 빛과 색의 조화로움이 돋보인다. 3층 전시장의 주제는 ‘BLOSSM’이다. 이는 꽃의 개화를 의미한다. 꽃과 관련된 얘기를 미디어 아트로 표현하고 있다. 한 마디로 전은 학생 작가들이 4년간 배움 속에서 터득한 각각의 개성들을 조화롭고 느낌있게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선수촌장 재직 런던올림픽 5위, 너무 흐뭇하다"
“이번 올림픽에서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을 해 냈다. 호주, 스위스, 일본, 프랑스, 영국, 독일, 이태리 등을 모두 물리쳤다. 과거 동독과 서독으로 나눠 있을 때도 그들의 메달을 따라가지 못했다. 이제 통일이 돼 독일이 하나가 됐는데도 우리가 이겼다. 상상을 못할 일이었다. 호주도 한번도 이겨 본적이 없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이번에 이겼다. 미국 중국 영국 러시아 그리고 우리나라 이니까 .. 경제민주화시대가 요구하는 '대통령감'
“대통령감은 최우선의 국정과제 사회통합을 지향해야 한다. 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미래를 투시할 수 있는 지혜와 철학이 중요하다. 계층, 이념, 지역 간의 갈등과 반목에 대한 조정력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공적영역 가치를 존중하면서 보편적 민생복리를 추구해야 한다. 세계 변화를 수용하는 한편 미래를 창조하는 낙관적 확신을 가져야 한다. 통일이후를 대비한 통일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 "공직선거법상 인터넷실명제 즉각 폐지하라"
이들 단체들은 헌법재판소가 지난 8월 23일 인터넷실명제가 시민 표현의 자유, 개인정보자기결정권 및 서비스 제공자의 언론자유 침해 등을 이유로 ‘위헌’이라는 결정을 함에 따라 현행 공직선거법상 인터넷실명제 조항 개정을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갓 졸업한 사진작가들의 눈으로 본 우리의 현실은?
8일 오후 문성준 배재대학교(김소월대학장) 사진영상디자인학과 교수는 “사진과 영상은 곳곳에 널려져 있는 풍경 그대로가 아니라 희망과 동경의 꿈으로 재해석한 개인적 감정에 의존한 결과물”이라면서 “작가들이 기억과 고뇌를 통해 백제문화권의 재조명은 물론 자신들의 정체성 탐구에도 매우 유익한 전시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