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가 ‘헌법에 근거한 법질서가 바르게 세워져야 한다’라는 제목의 제76주년 제헌절 메시지를 16일 발표했다. 한기총은 “대한민국의 헌법이 제정,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제헌절 제76주년을 맞아, 법치(法治)에 대해서 생각하며, 모든 국민이 헌법과 법률을 잘 준행하고, 나아가 헌법이라는 토대 위에서 공동체와 개인이 조화롭게 .. 지난해 전 세계서 성경 2,420만 부 이상 반포돼
지난해 전 세계에서 총 2,420만 부 이상의 성경전서가 보급됐다. 신약 및 단편 성경과 어린이를 위한 성경을 포함하면 그 수는 총 1억5,200백만 부 이상이다. 대한성서공회는 세계성서공회연합회가 발표한 ‘2023년 세계 성서 반포 현황 보고서’를 인용해 최근 이 같이 전했다... ‘하나님의 군대’… 제2차 청년 지저스 아미 컨퍼런스 진행 중
제2차 청년·대학생 지저스 아미(Jesus Army) 컨퍼런스가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의 일정으로 경기도 광주시 소망수양관에서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겔 37:10)’라는 주제성구 아래 열리고 있다... 전도사의 실제 삶 다룬 연극 ‘리턴’, 10월 대학로 공연
서울 영등포에 있는 수원하나교회 YDP캠퍼스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김성한 전도사의 실제 삶을 다룬 연극 ‘리턴’이 올 10월 대학로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연극의 원작은 김 전도사의 칼럼 ‘내 안에 임한 하나님 나라’다. 이 칼럼은 김 전도사가 청년시절 강제철거를 거쳐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그린, 실화를 담고 있다... 교회 등 도움으로 무료 수술받은 6.25 참전국 심장병 어린이들
6.25 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에티오피아 용사의 손자 테카렌 메릿 베주아엣(7세) 어린이를 포함해 모두 5명의 어린이들이 지난 6월 24일 우리나라에 입국해 심장병 수술을 받고 퇴원한 뒤 14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했다... 한국교회봉사단, 수해지역 위한 구호활동 전개
한국교회봉사단(이하 한교봉)이 최근 집중 호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무총장 김철훈 목사와 재난국장 오현진 목사에 따르면 한교봉은 지난 11일, 전체 150가구 중 수해를 입은 100여 가구와 완전 수몰 13가구가 있는 경북 안동(위동)과 영양(입암)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폈고, 위동교회(담임 정영례 목사)에서 피해마을 100여 명의 주민들에게 점심과 저녁 식.. 2·3대 모두 ‘중도 사임’… 지구촌교회, 위기 딛고 재도약할까?
지난 2019년 지구촌교회 제3대 담임으로 부임했던 최성은 목사의 사임 소식이 지난 14일 갑작스레 전해졌다. 앞서 제2대 담임었던 진재혁 목사 역시 중도 사임했던 터라 그 충격이 배가 되는 듯한 분위기다. 지난 1994년 창립돼 올해 30주년을 맞은 지구촌교회가 최대 위기를 맞았다... 교회 2곳 중 1곳 이상 “지난주 등록한 새신자 없다”
“목사님 교회는 지난주 주일에 새로 등록한 새신자가 있습니까?”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참여한 목사 595명에게 이렇게 물었다. 15일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있다’는 47%, ‘없다’ 53%였다. 목데연은 “교회 2곳 중 1곳 이상이 새로 등록한 새신자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했다... 한교총, ‘제11회 평화음악회 in 군산’ 개최
아름다운 이음 ‘제11회 평화음악회 in 군산’이 12일 오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이 주최하고, (사)더불어배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4 평화음악회’는 지난 5월 청주를 시작으로 7월 군산, 9월 서울에서 진행된다... “기독교 국가관과 가치관, 제헌헌법에 반영돼”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2024년 제76주년 제헌절 논평을 15일 발표했다. 샬롬나비는 “대한민국의 법적 근간인 헌법 제정을 통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온 세계에 선포한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정사의 가장 중요한 사건이며 국경일의 꽃”이라며 “1948년 7월 17일 대한민국 헌법제정은 일제강점기의 일본은 물론 모든 외세의 지배와 억압을 완전히 .. 지구촌교회 최성은 담임목사 사임 표명
지구촌교회가 14일 최성은 담임목사의 사임 소식을 전했다. 교회 측은 이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최성은 담임목사님께서는 지구촌교회 창립 30주년 기념사역을 잘 마무리하고 일신상의 이유로 지구촌교회 담임목사직의 사임을 표명하셨다”고 밝혔다... ‘노화와 죽음, 생애 말기 돌봄과 연명치료’에 대해
성산생명윤리연구소(소장 홍순철)가 13일 오후 서울 용산역 3층 회의실에서 ‘노화와 죽음, 생애 말기 돌봄과 연명치료’라는 주제로 7월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는 최화숙 목사(은혜와사랑의교회, 전 한국호스피스협회 부회장)가 나섰다. 최 목사는 17년간 호스피스 간호사로 일하면서 수백 명의 임종을 지켜주었다고 한다. 연구소는 “수많은 임종의 순간을 겪은 통찰력을 통해 아름다운 죽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