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27일 배우 유지태 씨를 통일부 ‘북한인권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통일부는 북한인권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를 국내외로 확산하기 위해 처음으로 ‘북한인권홍보대사’를 임명했다고 한다.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배우 유지태 씨는 “평소 북한이탈주민의 인권문제, 특히 재중탈북자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북한인권문제가 국내외에 알려질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북한, 한국 노래·영화 시청·유포했다고 공개처형
최근 북한이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적용해 주민들을 공개처형한 사례를 정부가 처음으로 공개 보고서에 수록했다. 통일부는 27일 공개한 ‘2024 북한인권보고서’에 2022년 황해남도에서 22세 청년이 남한 노래 70곡과 영화 3편을 시청하고 이를 유포했다는 이유로 북한 당국에 의해 공개처형된 사례를 담았다... “예수 부정하는 이단 광고 싣다니… 기독교에 사과해야”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반기독교적 광고를 싣는다”며 한 언론을 비판하는 논평을 27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이 언론이 “지난해부터 과천 은혜로교회(현재는 해빛교회-신옥주)의 주장을 받아 버젓이 광고로 1주일 단위로 자기 신문에 게재하고 있다”며 “지금 전 세계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사람이 약 25억 명에 이른다. 그런데 유독 예수 그리스도를 심각하게 부.. “중독은 우상숭배… 예방과 치유의 능력은 오직 복음”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천 환 목사, 한장총)가 27일 오후 서울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한장총 다음세대위원회(위원장 강동규 목사) 주관으로 ‘청소년 중독예방 세미나’를 개최했다. 먼저 한장총 다음세대위원장 강동규 목사가 인도한 예배에선 한장총 대표회장 천 환 목사가 ‘묵은 땅을 기경하라’(호세아 10:12~13)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천 대표회장은 “얼마 전 국가에서 마약 조사를 한.. 여성안수 30주년… “기독교로 인해 여성 계몽·지위 향상”
예장 통합총회가 여성안수를 허락한지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통합 측은 지난 1994년 제79회 교단 총회에서 이를 허락했고, 이듬해 법제화 했다. 이에 이 교단 여성들이 이를 기념하며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 선언문은 27일 서울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예장 통합 제108회기 여성안수 허락 30주년 기념 총회 여성대회에서 나왔다... 윤상현 의원, 국민의힘 기독인회 회장 취임
윤상현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기독인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윤 의원은 25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국민의힘 기독인회 6월조찬기도회에서, 이채익 전 의원에 이어 회장으로 취임했다... “칼빈·카이퍼, ‘하나님의 손길은 모든 삶에’ 패러다임 제시”
영역플랫폼 오리진스콜라가 최근 서울 강남 카페바이이브릭에서 노태정 작가를 초청해 ‘정치’를 주제로 6월 ‘오리진스클럽’을 개최했다. 노 작가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과를 나와 미국 예일대학교 대학원에서 신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벤 샤피로의 책 「역사의 오픈편 옳은편」 「미국은 어떻게 망가지는가」 「권위주의적 순간」을 번역했다... “국가가 출산‧돌봄‧교육 책임져 저출생 문제 해결을”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이하 기공협)가 26일 ‘출산‧돌봄‧교육 국가책임제로 저출생 문제 해결해야 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기공협은 성명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6월 19일 국가소멸을 가져오는 저출산 위기에 대응하여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며 “그동안 저출산 위기에 대응하여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범국가 대책팀을 구성하라고 정부에 촉구해온 기공협은 이를 .. 한국교회, 소아 환우 치료비 1억2천만 원 전달
‘피로회복’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코로나 팬데믹 당시부터 헌혈 캠페인을 전개해온 한국교회가 최근 시즌4를 마무리하며 소아 환우들을 위해 1억2천만 원의 치료비를 전달했다. 전달식은 지난 23일 지구촌교회, 25일 연세대학교 의료원에서 각각 열렸다... 한교총 장종현 대표회장, 한반도 평화·의정 갈등 해결 등 위해 기도 요청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가 26일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기도를 요청하는 목회서신을 발표했다. 장 대표회장은 이 서신에서 우선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 달라”며 “한반도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서 남과 북이 휴전 중에 군사적으로 대치하고 있다. 북한 정권은 우리 대한민국을 같은 민족으로 인정하지 않고 전쟁 중인 적대 국가로 선언했다”고 했다... “교사·학생·학부모 고통받게 한 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 환영”
전국교육회복교사연합(이하 전교연)이 ‘서울학생인권조례의 폐지를 환영하며’라는 제목의 성명을 25일 발표했다. 전교연은 “교사와 학생, 학부모를 고통 속에 몰아 넣었던 조례가 완전하게 폐지된 것을 환영한다”며 “지난 12년간 1,700여 건 학생인권 침해로 신고되어 많은 교사들이 억울하게 교권이 침해되었고, 기본적인 인권조차 보호받지 못했다. 그에 반해 학생들을 방만한 권리에만 집착하게 하여 .. ‘선교적 교회’, 그렇지 않은 교회보다 코로나 이후 성장
‘선교적 교회’가 그렇지 않은 교회보다 코로나 이후 성장세가 확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전국 담임목사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 12일부터 31일까지 ‘선교적 교회 조사’를 실시했고, 그 주요 결과를 25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