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약 2년 1개월 간 시행해 왔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오는 18일부터 대부분 해제한다. 이 때부터 종교활동에 대한 조치도 해제돼 교회의 대면예배도 정상화 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코로나19 회의를 가진 뒤 이 같이 발표했다. “확연한 감소세 진입, 안정적 의료체계 여력이 확인됨에 따라” 이렇게 결정했다고 한다... 인권위의 건가법 개정 권고에… “여가부 폐지해야”
바른인권여성연합(상임대표 이봉화, 이하 여성연합)이 “여성가족부와 국가인권위원회의 위험천만한 동거”라는 제목의 논평을 14일 발표했다. 여성연합은 이 논평에서 “4월 13일 수요일 국가인권위원회는 국회의장에게 성소수자의 가족구성권을 보장하기 위한 법안 제정을 권고하면서 다양한 가족 및 가족형태를 수용하기 위하여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킬 것을 주문했다”고 했다... “성적지향·성별정체성 개념 불분명… 차별금지법 제정 안돼”
트루스포럼(회장 김은구)이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실과 함께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차별금지법 제정 시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을 발표했다. 트루스포럼은 이 성명에서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을 차별금지사유로 규정하는 차별금지법안은 개인의 종교와 사상, 학문과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한다”며 “우리가 차별금지법에 반대하는 이유는 가치관을 통제하는 전체주의적 조항이 들어있기 때문”이라고 .. 한교연 “‘검수완박’ 입법 폭주 중단하라”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이 “‘검수완박’ 입법 폭주를 중단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14일 발표했다. 한교연은 이 성명에서 “민주당이 12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검찰 수사권을 완전히 박탈하는 소위 ‘검수완박’ 법안을 4월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당론을 정했다”며 “이 법안은 그동안 검찰이 담당했던 부패, 경제, 공직자 등 6대 범죄에 대한 수사권을 모조리 빼앗는 것으로.. NCCK 여성위 “‘여가부 폐지 저지 공동행동’ 일원으로 활동”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여성위원회(위원장 최소영 목사)가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 공동행동’의 일원으로 활동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여성위는 이날 낸 보도자료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며 성평등 추진기구인 여성가족부(여가부)의 폐지를 공약했다”며 “우리는 이런 행보가 여성들이 직면하고 있는 성차별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무지에서 .. 국가인권위, 동성 커플 등 법적 인정 권고 논란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 이하 인권위)가 동성 커플 등도 법적 가족으로 인정할 것을 최근 국회의장에게 권고했다고 13일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인권위가 구체적으로 권고한 내용은 △성소수자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법률 제정 △‘건강가정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조속한 개정이다... 국제독립교회연합회 목사안수식… 목사 31명 배출
국제독립교회연합회(설립자 박조준 목사, 총회장 임재환 목사)가 지난 11일 오전 서울 CTS아트홀에서 제17회 목사안수식을 개최해 31명의 목사를 배출했다. 정인찬 목사(직전 총회장, 웨신 총장)가 인도한 1부 예배에선 김성이 목사(서기)가 기도했고, 정균영 목사(부서기)의 성경봉독 후 임재환 목사(총회장)가 ‘성경을 자세히 살피십시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박순형 목사(봉사위원장)가.. “기독사학 종교교육 보장” 조전혁, ‘손가락 지원단’ 모집
조전혁 서울시 교육감 예비후보가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서울시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웹사이트 ‘educho.kr’을 통해 ‘손가락 지원단‘을 모집한다. ‘손가락 지원단’은 ‘수도권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협의회’(교추협)에서 서울시 교육감 중도·보수 단일 후보로 선출된 조 예비후보가 모집하는 순수 시민 조직이다... 미 국무부 “北, 가장 억압적… 인권 침해 깊이 우려”
미 국무부가 연례 북한 인권보고서를 통해 북한이 전 세계에서 가장 억압적이고 권위주의적인 국가라고 비판하면서 최근 취한 과도한 코로나 대응 조치가 인권에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1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무부의 리사 피터슨 민주주의·인권·노동 차관보 대행은 12일 “북한은 전 세계에서 가장 억압적인 권위주의 국가 중 하나”라고 비판했다... “부활의 능력 힘입어 예배의 거룩성 회복할 때”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이 2022년 부활절 메시지를 12일 발표했다. 한교연은 이 메시지에서 “주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심으로 생명을 안겨주셨건만 세상은 여전히 깊은 죄악 가운데 있다”며 “코로나19 팬데믹의 공포가 2년이 넘도록 가시지 않고 있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으로 전쟁의 어두운 그늘이 전 세계에 짙게 드리워져 있다. 이럴 때일.. ‘일만성도 파송운동’과 이찬수 목사 아버지의 신앙
29개 교회를 분립시키고, 지난 10일 ‘일만성도 파송운동 파송예배’를 드린 분당우리교회에 교계 안팎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 교회 담임 이찬수 목사의 아버지도 주목받고 있다. ‘일만성도 파송운동’ 등 이 목사의 목회에는 그의 아버지의 신앙이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 억류 탈북민 즉시 석방하라”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과 ‘올바른 북한인권법을 위한 시민 모임’(올인모)이 12일 주한 중국대사관 인근 명동 중앙우체국 앞 광장에서 제156차 화요집회를 갖고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바라는 한편, 중국에 억류 탈북민 석방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