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를 설립한 기독교 교육학자 은준관 박사(실천신대 명예총장)가 16일 별세했다. 향년 90세. 1933년 황해도 옹진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감리교신학대학교를 나와 미국 듀크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석사, 퍼시픽신학학대하권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기총 대표회장 입후보자 없어 모집 기간 연장할 듯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이하 한기총)가 16일 오후 5시 대표회장 입후보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아무도 접수하지 않았다. 이에 한기총은 모집 기간을 연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럴 경우 1월 중 개최하기로 했던 정기총회 일정도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 근현대사에 기여한 기독교 역사문화 현장 돌아본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이 미션네트워크(이사장 이재훈 목사)와 함께 16일부터 3일 간 전문인 초청 기독교 문화유산 답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일간지 기자단 초청 답사에 이어 ‘중등 역사 교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이번 답사는 “우리에게 근대문화는 어떻게 왔을까?”라는 주제 아래 16일 서울 새문안교회와 정동교회를 시작으로 화성 제암리와 마량진 성경도래지, 전주와 광주.. “동성애 찬양·신성모독 노래를 방송? 만약 차별금지법 있었다면…”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이 최근 MBC가 ‘방송 적합’ 판정을 내려 논란이 된 곡 ‘잇츠 오케이 투 비 미’(It’s OK to Be me)와 관련된 성명을 16일 발표했다. 한교총은 이 성명에서 “MBC 심의부는 지난해 말, 라이오네시스의 ‘잇츠 오케이 투 비 미’에 대하여, 심사 과정에서 동성애를 뜻하는 표현과 종교적 표현이 함께 존재하는 가사가 종교적 갈등을 .. “인간은 다 죄인… 한국, 사형제 폐지해야”
한국기독교사형제폐지운동연합(대표회장 문장식 목사)이 16일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2023년 신년감사예배 및 사형제에 대한 헌재 위헌판결 촉구대회를 개최했다. 이 단체는 우리나라의 ‘사형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는 곳이다. 한국 정부는 지난 약 25년 간 사형을 집행하지 않아, 실질적 사형폐지국가로 분류되고 있지만, 이 단체는 “법리적인 사형존치국가 체제가 지속되는 한, 하나님께.. 이단 포교 심해지는 새학기 캠퍼스,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바이블백신센터(원장 양형주 목사)가 15일 예장 통합 대전노회와, 대전서노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주최로 대전신학대학교 대강당에서 캠퍼스 이단 예방 연합예배와 이단백신 세미나를 진행했다. 연합예배는 임헌선 목사(대전서노회 이대위위원장)의 환영사와 심상효 목사(총회 이단상담소 소장)의 격려사로 드려졌고 2부는 이단백신세미나로 진행됐다... 故 김동식 목사 순교 22주기… “순교자 잊어선 안 돼”
故 김동식 목사 피랍 23주기·순교 22주기 추모 ‘납북자 송환 국민 촉구식’이 15일 오후 요엘교회(담임 김영일 목사)에서 진행됐다. 선민네트워크, 김동식목사유해송환운동본부, 6.25납북피해자대책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탈북자들을 돕던 김동식 목사는 지난 2000년 1월 16일 북한 공작원들에 의해 중국 연길에서 납치됐고, 이듬해 고문 후유증과 영양실조로 감옥에서 사망.. “한국교회, 낮아짐과 회개 통해 초창기 신뢰 회복해야”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16일 발표한 ‘2023년 신년 한국교회에 바란다’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한국교회는 권력과 자만을 내려놓고 낮아짐과 회개를 통해서 초창기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했다... “‘십자가와 부활’, 그리스도교 신학의 ‘알파와 오메가’”
한국조직신학회(회장 정미현 교수)가 13일 서울 연세대학교 루스채플에서 제64차 신진학자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본격 발표회에 앞서 드린 신년감사예배에선 이 학회 26기 회장을 맡았던 김재진 교수(케리그마신학연구원)가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행 17:16~18, 22~23)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故 최건호 기성 전 총회장 장례예배, 교단장으로 엄수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 총회장 최건호 목사(충무교회 원로)가 지난 10일 향년 87세로 별세했다. 존경 받는 목회자로 교단 부흥에 힘썼던 故 최건호 목사는 교회연합과 일치운동에도 크게 기여하며 기성의 대표적 지도자로 꼽히는 인물이었다... “간첩은 ‘트로이 목마’, 그 세력 철저히 가려내야”
공안당국이 간첩 혐의자들을 수사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최근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13일 관련 논평을 발표했다. 언론회는 논평에서 “북한 김일성의 주체사상을 만들었던 고 황장엽 씨는 공산주의에 환멸을 느끼고 자유 대한민국의 품에 안겼었다”며 “이미 공산주의는 발생한 지 70년 만에 문을 닫았고, 자유민주주의에 비하여 체제 경쟁에서 확실히 밀려.. 일부 회원교단 내 ‘탈퇴 목소리’에 대한 NCCK 총무의 생각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가 13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NCCK 일부 회원교단 내에서 NCCK 탈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NCCK 회원교단인 예장 통합과 기독교대한감리회 내에서 이 같은 목소리가 표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