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가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이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면 선교사는 ‘사랑의 가슴’을 남기는 듯 하다. 지난 11월 11일 남편의 사고소식을 듣고 폐암 투병 중에도 기어코 탄자니아로 간 지 얼마 되지 않아 갑작스런 저혈압으로 세상을 떠난 고 박경순 선교사. 그의 추모예배가 열린 4일(주일) 와싱톤한인교회에는 그의 죽음을 슬퍼하는 인연들이 예배당을 가득 메웠다... 부와 명예가 주어졌을 때 릭 워렌 목사가 결심한 3가지
릭 워렌 목사는 “50명 남짓 되는 작은 시골 마을에서 자란 나는 한번도 부와 명예를 꿈꿔 본 적이 없다. 내 평생의 꿈은 딱 2가지였다. 한 교회를 개척해서 평생 그 교회를 섬기는 것이고, 다른 목회자들을 돕는 것이다”면서 “그러나 뜻하지 않게 책을 통해 갑자기 주목을 받고 돈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돈과 명예로 뭘 해야 할까 고민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릭 워렌 목사의 저서 ‘목적.. 점등식 가진 오바마 대통령 “진짜 빛은 예수”
백악관 앞 엘립스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 열려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알렸다. 1만 7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축제 분위기를 즐겼으며, 오바마 대통령도 부인인 미쉘 오바마와 딸 샤사, 말리아, 장모인 메리언 로빈슨과 동행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오늘 밤 우리는 단지 점등식을 위해 모인 것이 아니라 세상의 빛 되신 이야기에 영광을 돌리려고 모였다. 그리스도의 탄생은.. 연말연시, 고단함 밀려오는 선교지에 도착한 ‘이것’
연말연시, 무심하게 지나치기 쉬운 파송, 협력 선교사들에게 따뜻한 성탄 선물을 전달하는 교회가 있다. 버지니아주 헌돈에 위치한 열린문장로교회(담임 김용훈 목사) 크리스마스 기념 “선교사님, 힘내세요!” 프로젝트는 올해로 3년 째에 접어들었다.“나 혼자만 이렇게 힘든 영적 싸움을 싸우는 것은 아닐까?” “우리를 파송하고 협력하는 교회들은 우리를 향해 사랑과 관심이 있기는 한 것일까?” 선교 최.. PCUSA, 플로리다교회도 탈퇴 행렬 동참하나?
올해 PCUSA(미국장로교) 교단의 동성애 관련 헌법 개정이 있은 후 소속 교회들의 교단 탈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플로리다 지역교회도 탈퇴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플로리다 교회 관계자는 지역 PCUSA 소속 교회 중 40%가 교단 탈퇴를 심각히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도 추가로 전해왔다... 최고법원 앞에서 성탄 연극, 무슨 일?
크리스마스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는 것에 안타까움을 표시하며 최근 한 종교단체에서 예수탄생일화를 그린 연극을 D.C. 최고법원 앞에서 공연해 화제를 낳고 있다. 30일(수) 진행된 예수 탄생 연극은 크리스천 디펜스 코올리션 사무실이 위치한 2가에서 국회의사당을 지나 최고법원까지 행진하며 이뤄졌다... 워싱턴지역한인교역자회 '교역자 송년 위로회'
워싱턴지역한인교역자회(회장 박인철 목사)가 12월 5일(월) 저녁 6시 애난데일 소재 메시야장로교회(담임 한세영 목사)에서 교역자 송년 위로회를 연다. 워싱턴지역한인교역자회 회장단(회장 박인철 목사, 부회장 안형준 목사)은 최근 총무에 한상우 목사, 서기에 엄주성 목사를 각각 선임했다. .. “美 일자리 창출 열쇠, 이민 장려에 있다”
미국 일자리 창출의 열쇠가 이민자들에게 있다고 주장하는 한 학자가 최근 CNN에 한 칼럼을 기고해 화제다. 이 같은 주장을 펼친 학자는 현재 하버드케네디스쿨센터 경영 및 정부 관련 고문이자 우드로 윌슨 센터 퍼블릭 폴리시 전문가로 활동 중인 에이미 M. 윌킨슨이다... 광야사역, 태권도선교회 협력 송년잔치 벌인다
크로스공동체선교회(대표 나운주 목사)와 할렐루야태권도선교회(회장 임종길 목사)가 공동 주최하는 송년 행사가 12월 10일(토) 오후 6시 버지니아 옥튼 소재 워싱턴제일교회(담임 정재호 목사)에서 열린다. 이번 송년 행사는 1부 예배(기도 이해갑 목사(직전 워싱턴교역자회 회장), 설교 차용호 목사(워싱턴교협 회장)), 2부 사역 활동 소개를 담은 동영상 상영, 사역 후기 간증, 감사패 증정, .. 테리 맥알몬 초청 경배와 찬양의 밤
테리 맥알몬 워십리더를 초청한 경배와 찬양의 밤이 오는 12월 16일(금)부터 17일(토) 오후 7시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담임 이성자 목사)에서 열린다. 테리 맥알몬은 미국 크리스천 싱어송라이터로, 크리스천 음악 탑 40에 드는 I Sing Praises라는 유명한 곡을 작곡하기도 했으며, 중년에 접어든 나이지만 여전히 다양한 교회를 순회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주 무대는 텍사스 주 휴스.. 새소망교회, 아프리카 기아 위해 16,800불 쾌척
메릴랜드에 위치한 새소망교회(안인권 목사)는 동부 아프리카에 극심한 기근과 기아소식을 듣고 10개 여선교회가 주축이 되어 온교회가 앞장서 바자회를 펼치고 굶주린 아이들을 위한 구호헌금을 마련하여 미주기아대책(KAFHI)에 전달했다... 후원금 38불이 온 동네를 예수님께로
매해 12월 첫째주일을 컴패션 주일로 지키고 있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 노창수 목사, 이하 KCPC)가 오는 12월 4일 컴패션 주일을 선포하고, 아동 결연을 촉구할 예정이다. 현재 KCPC에서 가난한 나라 아동을 결연한 후원자는 총 868명으로 아프리카에 170명, 중남미에 352명, 아시아에 346명의 어린이들에게 최소 생계비 38불을 지원하고 있다. 아프리카 지역으로는 우간다, 에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