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주에서 추진 중인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에 공식 지지 의사를 밝힌 스타벅스에 대해 기독교계가 불매운동을 벌여야 한다고 한 미국 목회자가 주장하고 나섰다... “당신의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
▲재미 탈북민 주최 감사의 날 행사가 2월 5일 필그림교회에서 개최됐다. ▲(왼쪽부터) 감사상을 수상한 이희문 목사, 윤요한 목사, 수잔 숄티 여사, 사회를 본 강필원 총재. ▲간증하고 있는 재미 탈북자 조진혜 씨. “바짓가랑이를 붙들고 왜 작은 누나는 데리고 가면서 나는 안 데리고 가느냐고 우는 남동생 국철이에게 ‘중국 가서 사탕하고 음식 가지고 너 데려 오려.. 교리는 분열만 조장… 성경으로 회귀하라
정통 유대인으로 이스라엘 복음화에 헌신하고 있는 요셉 슐람 목사는 지난 3일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담임 이성자 목사)에서 강연을 인도하며 “예수님께서는 분열이 아닌 화합을 원하신다. 예수님이 죽으신 것은 교회가 4천개 교단으로 나눠지기 위함이 아니라 모두가 하나되기 위함이다”라며 교회가 본질로 돌아갈 것을 촉구했다.이날 요셉 슐람 목사는 ‘오직 한분의 하나님, 오직 하나의 세계, 오직 하나의 .. 술·마약에 찌든 어른들, 선교지 희망은 어린이다
지난해 콜롬비아한인침례교회에서 10년 근속 예배를 드리고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최인환 목사. 그는 올해를 본격적인 선교 원년으로 삼고, 지난달 멕시코로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카톨릭이 변형된 이단이 지배적인 곳인 이사말과 바야돌리 지역에서 그는 술, 마약에 찌들어 삶을 잃어버린 어른들을 보게 됐다. 희망은 어린이였다. 최 목사는 “선교지의 주일학교에서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것은 종이 한 장을 .. 워싱턴주, 동성결혼법 상원 통과 충격…7번째
미국 워싱턴주 상원이 2월 1일(현지시각)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을 통과시켰다. 워싱턴주 상원은 수요일 저녁 찬성 28표, 반대 21표로 동성 결혼 인정 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 주요 지지자였던 에드 머레이 상원의원은 “결혼은 사회에서 정의하는 가족을 말한다. 결혼은 커뮤니티가 인정하듯이 서로를 사랑하는 커플들의 결합이다”라고 선언했다. .. “절망 뿐인 북한도, 믿고 기도할 때 부활 생기로 일어날 것”
북한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북한을 위한 기도 운동도 세계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북한을 위한 세계연합기도운동 중심에 서 있는 존 랍(John D. Robb) 회장과 최근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국제기도협회(The International Prayer Council) 회장이자, 세계기도총회(World Prayer Assembly) 국제 협력자로 사역하고 있는 그가 북한을 위해 .. 메릴랜드주, 동성결혼 합법화 첨예한 대립
최근 워싱턴포스트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동성결혼 합법화를 찬성하는 메릴랜드 주민이 전체 50%인 것으로 드러났다. 반대의사를 표한 주민들은 전체 44%였다. 이는 2004년 이래 동성결혼 찬성 비율이 가장 높은 수치다. 민주당이 지배적인 현 메릴랜드 주의회 의원 사이에서도 동성결혼 관련 여론은 반반으로 갈라지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주목할 점은 동성결혼 반대자들의 73%가 반대 이유.. “언어 교육은 문화와 역사를 가르치는 것”
맥클린한국학교(교장 이은애) 봄학기가 오는 2월 11일 오전 9시30분 맥클린한인장로교회(담임 임철성 목사)에서 개강한다. 개강을 앞두고 학부형 모임을 가진 이은애 교장은 “한국과 미국 문화 사이에서 혼란해 하는 아이들에게 정체성 확립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언어를 가르친다는 것은 문화와 역사를 가르치는 것이다. 한글교육을 통해 그들의 뿌리교육을 돕고 인성 및 예절 교육을 통해 자신감.. 자기 자랑 말고 십자가만 높이 들어라
워싱턴원로목사회 신임회장 신석태 목사는 1월 30일 월례회에서 설교하며 “요즘 개신교를 향한 비난이 왜 이렇게 많은가? 이유는 교회가 자기 자랑으로 넘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자고하지 말자(딤후 3:1~5)’를 제목으로 신 목사는 “세상 자랑이든 영적 자랑이든 자신을 드러내는 자랑은 사라지고 오직 ‘십자가’만 그리스도인의 자랑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회가 성숙하기 전에는 세상의 .. “리더, 오병이어 어린아이 아닐까요?”
“올인하지 않으면 타협할 수 밖에 없지요. 이성을 좇아가다보면 어느 순간 하나님을 이성이라는 박스 안에 집어넣게 된 자신을 발견합니다. 그래서 저는 늘 낭떠러지 체험을 하려고 해요. 아무 것도 잡지 않은채 하나님께 나를 맡기는 훈련이요. 예수님이 모두 놓았기 때문에 가장 높아지신 것처럼, 내가 놓은만큼 하나님이 나를 높이신다는 진리를 붙잡고, 매일이 이 ‘Free Fall’ 연습입니다.” .. 20돌 맞은 솔즈베리한인장로교회, 풍성한 행사 계획
솔즈베리한인장로교회(담임 김동영 목사)가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1월 13일에는 기념음악회를 개최했고, 1월 15일에는 창립 기념 감사예배를 드리며 1명의 장로, 7명의 안수집사를 안수했다. 특히 이날에는 그동안 교우들이 모은 개인적 자료와 기도문, 교회 역사자료를 모아 타임캡슐을 제작했다. 이 타임캡슐은 창립 40주년이 되는 2032년 1월 셋째주에.. 어려운 생계, 채소 팔아 선교비 마련…그래도 전하는 것은 멈출 수 없어
얼마 전에는 선교비 마련을 위해 메릴랜드주에 있는 서민 아파트에 계단청소를 하러 다니기도 했지만, 새벽에 권총 강도를 만난 후로는 가족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혔다. “어느 날은 새벽 일찌기 계단을 쓸고 있는데 갑자기 젊은 흑인이 뒤에서 달려들어 허리에 권총을 대며 돈을 요구했습니다. ‘계단 청소를 하는 노인에게 무슨 돈이 있겠느냐, 나에게 있는 것은 모두 가져가라’고 호통을 치니, 몸을 더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