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트럼프, 상호관세 전격 발표 예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한국시간 3일 오전 5시),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미국을 다시 부유하게(Make America Wealthy Again)'라는 명칭의 행사를 열고 상호관세 도입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로즈가든 공식 행사로, 주요 내각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발표 내용을 지켜볼 예정이다...
  • 중국 푸젠성 푸저우시 톈안 교회에서 성수요일 예배를 드리는 성도들의 모습.  ⓒ푸저우 톈안 교회
    중국 기독교, 2010년 이후 성장 멈췄나
    중국 내 기독교 인구가 2010년을 기점으로 더 이상 증가하지 않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의 콘래드 해킷 부소장과 윤핑 통 연구원이 공동 집필한 논문은 지난 20여 년간 실시된 19개의 국가 대표 설문조사를 종합해, 기독교 인구의 비율이 최근 수년간 약 2% 수준에서 정체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 美국방부 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무슬림에게 모욕적일 수 있는 아랍어 ‘카피르’라고 적힌 문신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피트 헤그세스의 X
    피트 헤그세스 美국방장관, 아랍어 문신 논란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27일(현지 시각) 보도를 통해, 지난 25일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에 헤그세스 장관의 오른팔에 새겨진 문신 사진이 게시되었다고 전했다. 해당 문신에는 아랍어로 '카피르(كافر)'라는 단어가 적혀 있었으며, 이는 이슬람권에서 '불신자' 또는 '이교도'를 뜻하는 용어로 종종 모욕적으로 받아들여진다...
  • 오픈AI는 지난 13일(현지시각) 새로운 플래그십 AI 모델 'GPT-4o'를 공개했다. ⓒ오픈AI 홈페이지 캡처
    오픈AI, 사상 최대 400억 달러 투자 유치 완료
    인공지능 챗봇 '챗GPT'를 개발한 오픈AI가 역대 최대 규모인 400억 달러(약 59조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오픈AI의 기업가치는 단 5개월 만에 약 두 배 상승한 3000억 달러(약 440조 원)로 평가됐다. 1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NHK에 따르면, 오픈A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11일간의 전쟁에서 휴전이 이루어진 지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하마스 무장 세력이 집회를 열고 퍼레이드를 벌이고 있다.
    가자지구 시위대, 왜 하마스를 반대하나
    최근 가자지구에서 하마스를 겨냥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며, 서방의 일부 친하마스 움직임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미국의 기독교 옹호단체 필로스 프로젝트(The Philos Project)에서 외교정책 자문을 맡고 있는 필립 돌리츠키는 “가자 주민들이 하마스 통치에 맞서 목소리를 내고 있는 지금,..
  • 한국이 9일(현지시각)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 선출됐다. 사진은 지난해 4월 유엔 제네바사무소에서 열린 인권이사회 고위급 분과 개회식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연설하고 있는 모습.
    "인권위, 유엔 무대서 북한 억류 국민 송환 촉구"
    국가인권위원회가 유엔 인권이사회 회의에서 북한에 억류 중인 대한민국 국민의 조속한 송환을 강력히 촉구하였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이번 회의를 통해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억류자와 납북자, 국군포로 문제 등 다양한 인도적 사안을 제기하며 북한의 권고 이행을 요구하였다...
  • 30일(현지 시간)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구조대원들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을 수색하고 있다. 28일 미얀마 중부를 강타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056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미얀마 군사정부가 밝혔다고 BBC가 31일 보도했다.
    미얀마 강진 사망자 2056명… 실종자·부상자도 수천 명
    미얀마 중부 지역을 강타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056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BBC는 미얀마 군사정부의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군사정부 대변인은 이번 지진으로 인해 39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으며, 270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라고 전했다.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는 계속 집계 중으로, 향후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미국 캔자스주 주의사당
    美캔자스 주의회에서 체포된 사탄주의자, 가톨릭 시위자 폭행 혐의
    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은 사탄주의 단체 '사타닉 그로토(Satanic Grotto)'의 지도자 마이클 스튜어트로, 금요일 오전 주의회 회랑(rotunda)에서 벌어진 집회 도중 가톨릭 시위자 마커스 제레마이어 자레드 슈뢰더를 주먹으로 가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장면은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으로 공개됐다...
  • Students for Life와 다른 프로라이프 그룹이 2025년 3월 27일 워싱턴의 Capitol Hill에 모여 모든 임신 중절 업체에 대한 연방 정부 자금 지원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CP
    낙태 후 출혈 겪은 여성, 최대 낙태 시술 美기관 지원 중단 촉구
    고등학교 마지막 학년이던 토니 맥패든은 플랜드 페어런트후드(Planned Parenthood) 센터를 처음 방문했다. 그녀는 그곳을 "죽음의 시설"이라 부르며, 당시 이 기관이 자신에게 낙태를 통해 불안정한 연인 관계를 회복할 수 있다는 "거짓된 희망"을 줬다고 회상했다. 미국 최대 낙태 시술 기관인 플랜드 페어런트후드는 맥패든에게 낙태 유도제를 처방하며,..
  •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SNS에 동영상을 올려 건재를 과시했다. 동영상 속에서 발언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
    트럼프 美대통령, 3선 출마 가능성 시사 “농담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하지만 아직은 (3선을 언급하기에는) 이르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기에는 시기상조라는 태도를 보였다. 그럼에도 그는 미국 수정헌법 제22조가 규정한 두 번 이상의 대통령 선출 금지 조항에 대해 "그렇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헌법이 정한 장벽을 넘을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 태미 브루스 미 국무부 대변인이 28일(현지 시간) 국무부 정례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무부 유튜브 캡쳐
    美, 한국 산불 피해에 “연대와 지원” 입장 밝혀
    미국 정부가 최근 한국 영남 지역을 강타한 대규모 산불과 관련해 한국 국민들을 향한 연대와 지원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28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 정례 브리핑에서 태미 브루스 국무부 대변인은 "인명 손실과 광범위한 파괴를 초래한 끔찍한 산불을 겪고 있는 한국 국민들을 지원하는 데 있어 우리는 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트럼프 美대통령 “그린란드 100% 가져올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를 자국 영토로 편입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강하게 피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N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그린란드를 가져올 것이다. 100%"라며, 필요하다면 군사적 수단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