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러시아, 미국과 협상서 우크라이나 점령지 전면 통제권 요구
    모스크바타임스는 24일(현지시간), 크렘린 전략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미국 측과의 협상에서 루한스크, 도네츠크, 자포리자, 헤르손 등 4개 지역에 대한 전면적 지배권 확보를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4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미 신규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 미국에 30조 원 신규 투자 발표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 30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주요 미 정치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향후 4년 동안 210억 달러(약 30조8,175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 내달 2일 ‘표적 관세’ 발표 예고… 전방위보다 전략적 접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2일 발표할 예정인 새로운 관세 조치는 전면적인 방식이 아닌 특정 국가와 산업을 겨냥한 '표적 관세'가 될 가능성이 크다. 미국 경제지 포춘은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보도를 인용해, 이번 조치는 미국의 관세 체계를 대폭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암시했던 전방위적이고 전 세계적인 조치보다는 전략적으로 제한된 형태가 될 것이라고..
  • 미국 병원
    트럼프 행정명령에도 불구… 연방자금 병원, 미성년 성전환 치료 지속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미성년자의 성전환 시술을 시행하는 병원에 대한 연방 자금 지원 중단을 명령했지만, 여전히 많은 병원들이 관련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랜스 헬스 프로젝트에 따르면, 연방 자금을 지원받는 병원 37곳이 18세 미만 환자에게 사춘기 억제제, 교차성 호르몬 요법,..
  • Jime Kawasi의 남편은 2024년 5월 4일 인도 차티스가르 주 바스타르 지구에서 살해당했다. ⓒMSN
    인도에서 반기독교 사건 증가… 조직적 박해 심화
    2024년 한 해 동안 인도에서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 폭력과 차별 사건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총 640건이 보고되었다고 인도복음연맹(Evangelical Fellowship of India, EFI) 종교자유위원회(EFIRLC)가 발표했다. 이 수치는 2023년 601건에서 증가한 것이며, 2014년 기록된 147건과 비교하면..
  • 28일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왼쪽)이 대화하고 있다. ⓒ현지 영상 캡처
    트럼프, 우크라이나 원전 미국 소유 제안… 협상 쟁점 부상
    19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약 1시간 동안 통화하며, 전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논의한 ‘에너지 시설 30일 휴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부분적 휴전과 종전 협상에 원칙적으로 동의했으나, 논의 과정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발전..
  •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파병 온 북한군이 위장신분증을 발급받아 소지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우크라이나군 특수작전군(SOF)가 입수했다고 주장한 신분증 사진. ⓒSOF 소셜미디어
    한국 정부, 유엔 북한군 인권 보고서 지지… 국제법 적용 필요성 강조
    한국 정부가 북한군의 복무 환경이 인권 침해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으며, 모든 군인은 생포 시 국제법에 따라 보호받아야 한다는 유엔 보고서의 내용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송시진 주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 차석대사는 19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58차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북한인권 특별보고관과의 상호 대화에 참여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 2025년 3월 11일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 이사회에서 종교 권리에 대한 회의. ⓒCP
    유엔 회의에서 파키스탄의 인권 악화 강력 규탄
    3월 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58차 유엔 인권이사회(HRC) 정기 회의에서 파키스탄, 에리트레아, 니카라과, 수단에서 조직적으로 자행되는 고문과 박해를 규탄하는 별도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미국의 인권 단체 주빌리 캠페인(Jubilee Campaign USA), 'Set My People Free', 그리고 유럽법정의센터(ECLJ)가 공동 주최했다...
  • 시리아 이들리브 난민캠프에 서있는 아동
    시리아 기독교인들, 갈등 속에서도 신앙과 희망을 전하다
    시리아 기독교인들이 지속되는 정치적 혼란과 폭력 속에서도 신앙을 지키며 예수 그리스도의 희망을 전하고 있다. 국가의 불안정이 심화되면서 정전, 물 부족, 안전 위협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들은 신앙을 기반으로 공동체에 영적·실질적 지원을 제공하며 기도와 신의 개입을 요청하고 있다...
  •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 ⓒwiki
    미국, 상호 관세 부과 예고… 한국 포함 여부 주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2일부터 상호 관세를 부과할 계획인 가운데,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이 미국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국가들을 ‘지저분한 15(Dirty 15)’로 지목했다. 이에 한국이 이 명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무역 정책 변화에 따른 영향이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