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25 청와대 국무회의
    朴대통령 지지율 모든 계층서 하락…46.3%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40% 중반대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 주간조사 결과 박 대통령의 취임 93주차 지지율은 한 주 전에 비해 3.6%포인트 하락한 46.3%를 기록했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4.4%포인트 상승한 45.8%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격..
  • 중앙건설 조규영 회장 아파트 경매 결정
    조규영 중앙건설 회장 소유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가 법원 경매 처분된다. 조 회장은 1970~198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로 불렸던 정윤희씨의 남편이다. 8일 부동산 경매 전문 법무법인 열린에 따르면 조 회장 소유의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79동 전용면적 196㎡에 대해 지난 6월 경매개시결정이 내려졌다. 조 회장은 이 아파트를 1988년 매입한 후 20년 넘게 거주한 것으로 알려져..
  • 정국냉각
    국정개입 의혹에 다시 '강대강' 대치정국
    여야는 8일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해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여야는 이날 국회 본회의를 열고 각종 민생법안과 결의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었지만 양당간 '비선실세' 공방이 격화하면서 이날 본회의는 취소됐다. 새누리당은 새정치연합이 '비선실세 국정개입'을 이용해 정치공세를 벌이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사안의 진..
  • 명왕성
    명왕성탐사선 '뉴 호라이즌스' 다음달 탐사 시작
    명왕성 탐사를 위해 9년 전 지구를 떠난 로봇탐사선 '뉴 호라이즌스'가 다음달 본격적인 명왕성 탐사에 들어간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2006년 발사한 이 탐사선이 6일(현지시간) 동면에서 깨어났으며 내년 1월 인류 사상 최초의 명왕성 탐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고 언론이 이날 전했다. 뉴 호라이즌스가 세계표준시(GMT)로 지난 6일 오후 8시 '동면'에서 깨어나 활..
  • 코스피 상장사, 빚 갚을 여력 높아져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들의 채무상환 능력이 지난해말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700개사 중 585개사의 유동비율을 조사한 결과, 올해 3분기말 현재 이들 기업의 평균 유동비율은 128.7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말(126.02%)보다 2.73%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 '갈등' 불거진 서울시향, 내부 인사과정 비리도 드러나
    직원, 예술감독과 대표이사간 갈등을 빚고 있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내부 인사과정에서도 비리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은 8일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시립교향악단 특정감사 조사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서울시향은 지난해 6월 정원 외 계약직으로 신규 채용한 A씨를 내부규정과 관계없이 차장으로 임명했다...
  • 하나투어
    하나투어, 해외항공권 최저가 12만원 '싸데이'
    하나투어가 2014년 마지막 감사 세일의 일환으로 '땡처리 항공권 대 방출 싸데이 이벤트'를 벌인다. 항공권 이벤트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하나투어닷컴과 하나프리 항공 어플리케이션(앱)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항공권 지역은 청도, 오키나와, 방콕, 대만, 홍콩, 싱가포르, 상해, 세부, 괌, 보라카이, 코타키나발루, 발리, 푸껫, 오사카, 사이판, 후쿠오카, 하와이, LA, ..
  • 검찰
    검찰, 정윤회 문건' 제보자 소환…박 경정과 대질 검토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과 문건 유출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관련 문건의 제보자를 8일 소환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문건 작성자인 박관천 경정을 재소환해 문건 작성 경위와 윗선의 지시 여부, 유출 과정 등을 추가 조사하는 한편 박 경정에게 정씨와 청와대 10인의 회동설을 처음 언급한 박 모씨도 함께 불렀다. 검찰은 박 경정이 '靑 비서실장 교체설 등 관련 VIP측근(정윤..
  • 오룡호
    침몰 오룡호, 법정 필수선원 못채운 채 '출항'
    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501 오룡호'가 법적으로 반드시 승선시켜야 하는 선원없이 출항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조산업은 올해 1월 원양조업 전 관할 항만청에 오룡호에 탑승할 한국인 선원 11명의 이름, 직책, 면허종류, 승선기간, 구직등록번호 등이 적힌 명단과 승선공인 신청서를 함께 제출해 승인을 얻었다. 선박직원법상 엔진출력 1천500KW 이상 3천KW 미만 원양어선의 기..
  • 중국인 관광객
    '요우커 VIP' 87%, 한번 방문에 5천만원 이상 쇼핑
    VIP 요우커(중국인 관광객) 10명중 9명은 우리나라 방문때 5천만원 이상 쇼핑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관광전문여행사 코스모진(www.cosmojin.com)이 운영하는 코스모진 관광R&D(연구·개발)연구소가 올해 2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VIP 관광'을 요청한 중국인 관광객 59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87%가 한국에서 경험한 쇼핑 최대금액이 5천..
  • 출근
    한국 정규직 해고는 OECD 회원국 평균보다 '쉽다'
    한국의 정규직 고용보호 수준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OECD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해 정규직의 일반해고·정리해고에 대한 고용보호 지수는 2.17였다. 이는 34개 회원국 평균치인 2.29를 0.12포인트 밑도는 수치다. 항목별로는 정규직의 정리해고 규제 수준은 한국이 1.88로 OECD 평균(2.91)보다 1.03포인트 낮았다. ..
  • 전남 보성서 진도 3.3 지진…순천,여수,완도서도 느껴
    8일 오전 5시 58분께 전남 보성군 동남동쪽 8㎞ 지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하면 전남지역 곳곳과 광주지역까지 진동이 느껴졌다. 진도 3가량의 지진은 비교적 약진으로 건물이 흔들리거나 물건이 떨어지고, 그릇에 담긴 물이 흔들리는 진동이 발생한다. 지진발생 시간에서 약 1분 후인 이날 오전 5시 59분 전남 순천, 여수, 완도 등 보성지역과 인접한 남해안 지역 곳곳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