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화약품
    동화약품, 의사에 50억 리베이트 기소
    100년 전통의 제약회사인 동화약품이 50억원이 넘는 규모의 리베이트를 제공했다가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서부지검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수사단(단장 이성희 부장검사)은 전문의약품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47조 제2항 약사법)로 동화약품 영업본부장 이모(49)씨 및 에이전시 대표 서모(50)씨와 김모(51)씨, 리베이트를 수수한 의사 등 159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3명을 기소중지..
  • 서울교육청, 고교 수업료·입학금 8년 연속 동결
    서울시교육청은 2015학년도 서울 시내 공·사립 고등학교의 수업료와 입학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7일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교육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물가안정을 위해 수업료와 입학금을 동결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 공·사립 고등학교의 수업료와 입학금은 지난 2008년 이후 8년 연속 동결되는 것이다. ..
  • 美국방, "아프간에 계획보다 1000명 많은 미군 남겨"
    미국은 내년초 아프카니스탄으로부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병력이 철군한 데 따른 공백을 메꾸기 위해 원래 계획보다 약 1000명 이상의 군대를 잔류시킬 것이라고 척 헤이글 국방장관이 6일 발표했다. 퇴임을 앞두고 국방장관으로서 마지막으로 아프가니스탄을 방문한 헤이글은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과의 합동기자회견에서 원래 미군은 2014년말까지 9800명 수준까지 감축할 예정이었으나 ..
  • 성탄
    [아침을 여는 기도]두 번째 촛불을 켜면서 예수를 바라봅니다
    사랑의 하나님! 대림절 두 번째 촛불을 켜면서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신 예수를 바라봅니다. 그가 다시 오시기를 기다리는 것이 우리의 큰 소망입니다. 모든 고난을 인내할 능력의 원천이 되어 주옵소서. 예수님께서 직접 내가 속히 오리라 하신 약속의 말씀을 듣는 것이 강력한 위로가 됩니다. 기다림이 없는 신앙을 어찌 참된 신앙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 첫 눈
    '대설' 전국 강추위 계속… 곳곳 밤늦게 눈
    12월의 첫 휴일이자 절기상 '대설'인 7일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계속되고 밤늦게 중부서해안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7일도 전국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늦은 밤 중부서해안에는 눈(강수 확률 60%)이 오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중부 지방과 남부 내..
  • 오룡호
    해군 해상초계기, 오룡호 선원 탐색 위해 출격
    해군 해상초계기(P-3) 2대가 베링해 근해에서 침몰한 오룡호 선원들을 찾기 위해 6일 경북 예천비행장에서 이륙했다. 해군 탐색단대장 이진용 대령 등 36명으로 구성된 P-3 탐색단대는 미국 엘멘도프 공군기지까지 6700㎞를 14시간 동안 비행할 예정이다. 미국 엘멘도프 공군기지에 도착한 이후에는 사고 해역을 비행하며 오룡호 실종 선원을 구조하기 위해 해상탐색에 돌입한다...
  • 검찰
    검찰, 이르면 내주초 정윤회씨 소환 할듯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이 담긴 청와대 문건의 진위와 유출 경로를 수사 중인 검찰은 이르면 다음주 초에 현정권 비선실세로 알려진 정윤회씨를 소환조사 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 관계자는 6일 "압수물 분석 등이 끝나는대로 이르면 다음주 초에 정씨를 불러 조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다음 주에 뭔가 있으면 이번달 안으로 수사가 끝날 수도 있고 잘 풀리지 않는다면 수사가 장기화될 수도 ..
  • 병원
    고령자, 1년 의료비 91만원...연평균 9.4%증가
    65세 이상 고령자들이 지출하는 의료비가 연평균 91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산업진흥원이 '65세 이상 고령자의 개인지출 의료비를 분석한 결과 2011년의 65세 이상 '개인지출 의료비'가 90만8천670원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각각 2008년 2천843명, 2009년 2천861명, 2010년 2천821명, 2011년 2천910명이었다. 고령자..
  • 프랑스 국방 "러에 군함 인도하지 않을 수도"
    장 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국방장관은 5일 러시아가 주문한 군함 2척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대응 때문에 인도하지 않을 가능성을 내비쳤다. 지난달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긴장으로 군함 한 척 인도를 중지시켰다. 이는 두 번째 연기였다. 올랑드 대통령은 2척의 미스트랄급 헬기항공모함 가운데 한 척인 블라디보스토크호를 지난 10월 인도할 예정이었으나 연기한 바 있다. ..
  • 개성공단
    北, 개성공단 최저임금 산정방식 수정 발표
    북한이 6일 개성공단 북측 노동자 최저임금 산정방식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북한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이날 오전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를 통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지난 11월20일 결정 제38호로 개성공업지구 노동규정의 일부 내용을 수정보충했다"고 밝혔다. 조평통에 따르면 노동규정 중 '종업원 월 최저노임을 50달러로 하고 해마다 전년도 최저노임의 ..
  • 中 공산당, '저우융캉' 당적 박탈…체포 결정
    중국 저우융캉(周永康) 전 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정법위원회 서기의 당적이 박탈됐으며 검찰이 그의 범죄 혐의를 수사 중인 가운데 체포하기로 결정했다고 당국이 6일 밝혔다. 지난 7월 중국 공산당은 지난 2012년 퇴임 때까지 당 이너써클 9명의 지도자 가운데 한 명인 저우융캉의 심각한 당 기율 위반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의 당적 박탈은 5일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 독감과 폐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매서운 겨울 날씨…"인플루엔자(독감) 주의"
    기온이 뚝 떨어지며 인플루엔자 발생 우려도 커지고 있다. 흔히 독감이라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겨울(12~1월)과 환절기(4~5월)에 두 번의 정점을 이루는 M자형 유행 분포를 보인다. 독감의 원인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기온이 낮고 건조할 때 왕성하게 활동하기 때문이다. 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3~29일 제48주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3.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