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오레곤 주 해안서 강도 6.0 지진
    미국지질조사소(USGS)는 1일 미국 오레곤 주 해안에서 진도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진앙은 북위44.494 서경129.8779 지점의 지하 13.0㎞로 잠정발표됐다...
  • 양쯔강서 400여명 탄 선박 침몰
    중국 후베이성(湖北)의 양쯔강에서 1일(현지시간) 오후 9시28분께 400여명을 태운 선박 '둥팡즈싱'(東邦之星·동쪽의 별)호가 침몰했다고 신화통신이 2일 보도했다. 이 선박은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을 출발해 충칭(重慶)으로 향하고 있었다. 사고 경위, 정확한 사상자 수 등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
  • 주민증
    주민등록증 16년만 일제 교체 추진
    정부가 주민등록증 전체를 새로 발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행정자치부는 주민등록증을 일제 교체(갱신)하는 방안을 이르면 이달 안에 수립하고, 추진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1999년 발급한 주민등록증은 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기재사항이 흐릿해지는 등 훼손이 심해졌고, 사진과 현재 모습이 많이 달라지는 등 보안성이 취약하다는 지적이 계속됐다. 행자부는 이에 따라 최근 ..
  • 메르스
    메르스 확진자 밀접접촉 한국인 또 홍콩 입국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한국인 남성 K(44)씨와 밀접 접촉했을 것으로 의심돼 홍콩 보건당국으로부터 격리 대상자로 선정된 한국인 남성이 한국으로 귀국한 뒤 격리되지 않은 채 1일 홍콩으로 다시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 위생서 산하 위생방호센터 렁팅훙(梁挺雄) 총감은 이날 저녁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달 26일 한국발 홍콩행 아시아나항공 OZ723편에서 K씨 주변에 ..
  • 메르스
    메르스 3차 감염자 발생...밤새 2명 사망
    중동호흡기 증후군(메르스) 3차 감염자가 나오고, 현재까지 2명이 숨졌다. 메르스 확진 환자도 25명으로 밤새 6명이 더 늘었다. 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메르스 환자가 25명가운데 6번째 환자와 25번째 환자가 숨졌다. 6번째 환자 A(71)씨는 ⓑ병원에서 지난 달 15~17일 사이 최초환자와 접촉 후,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
  • 윈도우10
    MS '윈도우 10' 7월 29일 서비스…액티브X 없애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운영 체제(OS) '윈도우 10'이 오는 7월 정식 서비스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을 7월 29일부터 전세계 190개국에서 공식 서비스한다고 1일(현지시간) 오전 밝혔다. 윈도우 7 및 윈도우 8.1 사용자들은 윈도우 10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다만 윈도우 7 엔터프라이즈, 윈도우8/8.1 엔터프라이즈, 윈도우 RT/RT 8.1 등 ..
  • 강영원
    강영원 前석유공사 사장 16시간 검찰 조사
    자원외교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강영원(64) 전 한국석유공사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16시간 가량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1일 오전 9시30분께부터 2일 오전 1시30분께까지 강 전 사장을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 조사를 마치고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를 나서던 강 전 사장은 '당시 지식경제부 장관이었던 최경환(60) 경제부총리가 인수를 ..
  • 김칠곤 목사
    [김칠곤 칼럼] 달팽이의 식탐
    화원에서 꽃을 피운 난(蘭)을 사서 집안에 가지고 오면 꽃의 색깔이 너무나 선명하여 난을 보는 사람의 마음을 싱그럽게 한다. 그런데 난의 꽃은 사계절 내내 자신의 아름다움을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하지 않는다. 집안에 온도와 햇살을 적당하게 조절해 주어도 난을 키우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꽃이 조금은 오랜동안 자신의 모습을 지탱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