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활의 십자가
    "부활이 우리의 소망입니다"
    2018년 부활절은 한반도 주변을 둘러싼 평화의 기운과 함께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오래된 갈등과 위기로 인하여 우리는 익숙하게 한반도는 당연히 평화가 없는 땅이라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마치 예수님의 죽음 이후 색출 당할 불안과 죽임을 당할 두려움에 숨어 떨던 제자들의 일상을 깨고 평화의 예수님께서 갑자기 찾아오신 것처럼, 지금 한반도에는 두근거리는 기대와 새로운 희망이 가득합니다. 예수님의..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나 이제 사나 죽으나
    우리를 위해 예수님의 고귀한 몸이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부족하기 그지없는 제가 부르심을 받았고 하나님의 거룩하신 일에 쓰임 받게 되었습니다. 나의 평생 주님을 섬기는 동안 주님은 한 번도 나를 버리신 적이 없는데 내가 그를 어떻게 모독하겠습니까? 서머나의 순교자 폴리갑의 반문이 가슴속을 때립니다..
  • [3월 1일 날씨] 비 또는 눈 후 갬 / 제주도 흐린 후 갬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오다가 서울경기, 충청도, 전라북도지역에 새벽부터 점차 그치기 시작해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 숭실대 불휘총서 사진
    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불휘총서 4권 추가 발간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원장 곽신환, 철학과 교수)이 4권의 불휘총서 『소일도·소열도』, 『함일돈』, 『맹로법과 기계창』, 『방지일과 산동선교』를 추가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숭실대 개교 120주년 기념사업으로 평양 숭실의 교장, 선교사들 및 관련 인물을 발굴해 총 15권의 책으로 담은 것에 이어 추가로 발간된 것이다...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분주함 속에 고독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홀로 있게 하지 않으시고 짝지어 주셨습니다. 사람을 외롭게 두지 않으시겠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혼자 있을 때 인간은 악의 유혹에 넘어가기 쉽습니다. 베토벤은 고독한 산책길에서 무수한 천상의 선율을 떠올렸다지만 내가 정말 저 사람에게 필요한가, 쓸 만한 존재로 인정받고..
  • 앵커한인교회 이동규 목사
    [이동규 칼럼] 내실이 있는 나라와 국민이 되었으면
    많은 사람들이 밖으로 드러나는 것을 참으로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아마 한국사람들은 더한것 같다. 옛날부터 슝늉을 마시고 허세를 부리기 위하여 고기를 먹은 것처럼 이를 쑤신다. 먹을 끼니가 없어도 먹은 것처럼 보일려고 굴뚝에..
  • FIM국제선교회 창립 19주년 기념예배
    [기윤실 성명] 총신대 폭력사태를 우려한다
    총신대학교에 용역이 투입되며 폭력사태가 벌어졌다. 총신대학교는 그간 총장을 중심으로 하여 여러 문제가 드러났다. 학칙을 변경하여 총회의 영향력을 끊고 사회 재판까지 가서 확인했다. 예장합동교단 총회는 여러 방법으로 학교를 제재하고, 총장에 대해서도 제재를 가하고 있지만 모두 불응하고 있는 상태이다. 학교 운영에 여러..
  • 서진한 목사
    [서진한 설교] 내 옆에... 권력
    최근 우리 사회에 여러 가지 일이 있었지만, 저는 가장 혼란스럽고 충격이었던 것이 미투(me too) 성폭력 문제입니다.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광범위하고 심각한 상황이 적나나하게 드러나는 것을 보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살아 움직이는 에덴동산
    하나님과 구원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가, 이 세상 전부가, 자연세계 전체가 하나님의 구원의 대상이 됨에 감사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모든 사람은 다 구원받을 자격이 있고 하나님과 같이 대화하고 살 능력도 있습니다. 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예수님은 오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