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https://images.christiandaily.co.kr/data/images/full/29328/image.jpg?w=188&h=125&l=50&t=40)
아낌없이 비움으로 새 것 새 생명으로 다시 채워져 참다운 삶으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맑은 이슬에 씻긴 몸, 투명하고 깨끗한 영혼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어려운 길을 선택할 용기를 주옵소서. 그리스도를 따르고 또 그리스도를.. [주말날씨] 흐리고 주일에는 눈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제주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습니다... 한국교회가 힘써서 하여야 할 일들은?
저는 본래 “신앙 오도” 라는 말을 자주 하곤 했습니다. 즉 “신앙 오도”의 삶 이란 처절하게 “회개” 하면서 살아가는 삶이고, 정성껏 “예배” 드리면서 살아가는 삶이고, “사랑과 섬김과 봉사”의 손길을 펴면서 살아가는 삶이고, 근심 걱정.. 전도, 교회의 사명
한국 교회는 그동안 복음전파의 사명을 잘 감당해왔습니다. 민족의 고난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교회들은 복음을 사랑하고 복음에 헌신해왔습니다. 또한 배척당하고 핍박받는 어려운 시기를 거치면서도 교회의 아름다운 사명인 전도에 열정을 다했습니다. 한국 교회의 전도열정은 주님께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말씀 중심 공동체로의 회복
2018년은 종교개혁 5백년이 지난 다음 해 입니다. 우리 한국 교회는 작년 한 해, 종교개혁 5백 주년을 기념하며 수많은 연구와 기념사업 그리고 그와 관련한 많은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은 우리에게교회의 과거를 반추함으로.. 한국교회가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한국교회가 우선적으로 회복해야 할 것은 온전한 복음이다. 한국교회가 시간이 지날수록 복음의 깊고 온전한 내용을 총체적으로 잘 이해하고 전해야 함에도, 도리어 복음을 부분적으로 이해하고 심지어 왜곡하기도 했다. 그 결과 교회는 한편 한국사회 속에서 깊이가 없는 종교로 각인되고, 이단들이 생겨나는 토양을 만들었고.. 말씀의 회복: 전하기와 받기
오늘날 인터넷과 미디어 기술의 발달로 설교가 흘러넘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말씀이 교인의 삶 속에서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성경을 찾아 읽는 모습은 갈수록 찾아보기 힘든 풍경이 되었습니다. 내 성경을 내 손으로 펴서 읽으며 주의 음성을 듣고자 했던 모습들은 사라지고, 단지 들려오는 것에 귀만 열어 놓는 편리성의 추구로 퇴화하고 있습니다... [아침을 여는 기도] 사랑하면서 정말
주님께서 저희들에게 새 계명을 주셨습니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요13:34) 주님께서는 도저히 저로서 할 수 없는 놀라운 일을 하셨습니다. 당신의 몸을 주셨습니다. 이 아침 주님의 음성에 귀를 엽니다. 남보다 나을 것이 무엇이냐? 이방 사람들도.. [9일 날씨] 구름많음 / 제주도 점차 흐려짐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10도가 되겠습니다... [신간소개] 난 겁쟁이가 아냐
자녀들이 어린시절을 보내며 알 수 없는 두려움에 사로잡히는 경험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어른들이 보기엔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지만 아이들에게는 사막 한 가운데 혼자 있는 것처럼 두렵고 떨리는 순간이 있답니다.. [NCCK 사순절 메시지] 부활절 맞이를 시작하며 “평화가 있기를!”(요20:21)
2016년 가을부터 2017년 봄까지, 계절과 시대의 칼바람에 맞서서 우리는 촛불을 들었습니다. 직접적인 원인은 국정농단이었지만 그 바탕에는 오랜 세월 평범한 이들의 삶을 짓누르는 많은 부조리가 있었습니다. 부조리로 인한 해악은.. [평화칼럼] 평화는 변수로만 존재한다
이 내용이 강렬한 까닭이 있다. 극명한 대조다. 이리와 어린 양, 표범과 어린 염소, 암소와 곰, 독사의 구멍과 거기에서 장난하는 젖 먹는 아이, 독사의 굴에 손을 넣는 젖 뗀 아이. 현실적으로는 생각만 해도 끔찍한 재앙이 즉시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