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가고시마 화산 폭발...
    일본 규슈의 가고시마(鹿兒島)시에서 동쪽으로 4㎞ 떨어진 화산섬 사쿠라지마(櫻島)가 18일 오후 분화(噴火)해 연기가 높이 5000m 상공까지 치솟았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화산 분화로 연기가 이렇게 높이 올라간 것은 가고시마 기상대가 관측을 시작한 1955년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분화는 이날 오후 4시31분 사쿠라지마의 쇼와(昭和) 화구에서 발생해 50여분간 이어졌다..
  • 인도네시아 교도소서 폭동…죄수 30명 탈옥
    (자카르타=신화/뉴시스) 인도네시아 북부 수마트라 섬에 있는 교도소에서 18일 오후 폭동이 일어난 이후 재소자 25∼30명이 탈출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북부 수마트라 주도 메단 동남쪽으로 120㎞ 떨어진 바투바라 레겐시에 위치한 라부한 루쿠 교도소의 재소자들이 보안을 뚫고 교도관들을 공격했으며 교도소 일부를 불태웠다. ..
  • "이란은 세계 6번째 미사일 생산국"…前국방장관 주장
    (테헤란=AP/뉴시스) 아흐마드 바히디 전 이란 국방장관은 이란은 세계에서 6번째 미사일 생산국이라고 밝혔다고 반관영 파르스 통신이 18일 보도했다.바히디 전 장관은 "이란은 지대지 장거리 미사일을 설계, 제조할 능력뿐 아니라 고체 연료 미사일을 제조할 수 있는 국내 과학기술을 획득함으로써 이 같은 수준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 오바마, 휴가 마지막날 김용 총재 등과 골프
    【에드가타운(매사추세츠)=AP/뉴시스】양문평 기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휴가 마지막 날인 18일을 한국계 미국인인 김용 세계은행 총재와 역시 한국계인 전은우 변호사 등과 골프를 치며 보냈다. 백악관은 오바마가 에드가타운의 비니어드 골프장에서 이들 외에 마이크 브러쉬 보좌관과 골프를 쳤다고 발표했다.오바마는 9일간의 휴가를 통해 거의 모습을 나타내지 않은 채 이집트에서의 폭력사태를 언..
  • 美 장교 7명 '800km 릴레이 마라톤으로 기금모금'
    미국의 현역장교 7명이 노스캐롤라이나부터 뉴욕의 그라운드 제로까지 500마일(800km) 마라톤을 달리며 기금을 모금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필 코터 소위 등 일곱명의 장교들이 17일 성조기를 든 채 그라운드 제로에 골인하는 순간, 주변의 가족과 친지 시민들은 환호성을 올리며 대장정 성공을 축하했다. 듀크대 동문인 이들은 지난 12일 노스캐롤라이나를 출발. 한명당 75마일을 쉬지 않고 달리기를..
  • 파라과이 대통령, 마약 밀수한 삼촌 체포 지시
    파라과이의 신임 대통령 호라시오 카르테스는 자신의 삼촌인 후안 비베로스 카르테스가 7월29일 우루과이에서 항공법 위반으로 체포된 이후 마약 밀매 혐의를 받고 있는 데 대해서 자신의 친인척이라도 보호할 생각이 없다고 15일 공식 발표했다. 우루과이 당국은 그의 삼촌 카르테스가 개인 비행기를 이용해서 마약 밀수를 위해 사용할 착륙용 비행장을 찾고 있었으며 항공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 JP모건
    美 당국, JP모건체이스의 중국 고위층 자녀 채용 조사
    【뉴욕=AP/뉴시스】양문평 기자 = 미국 당국자들은 투자은행인 JP모건체이스가 중국에서 사업상 중국 고위층 자녀들을 채용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국의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사법 당국이 이 문제에 관해 작성한 문서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 문서에 따르면 JP모건은 전 중국은행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이자 현재 국영 종합금융회사인 광다그룹 회장인 탕솽닝의 아들 탕샤오닝..
  • 카이로
    전쟁터 같은 카이로...
    최근 모함메드 모르시 전 이집트 대통령 지지자들이 농성했던 카이로의 알 파트 사원에서 농성했던 시위자들이 하나씩 끌려 나올 때마다 군인들을 이들을 반 모르시 파 군중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공포를 쏘아댔다. 그럼에서도 반 모르시파의 한 사람은 군인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끌려가는 시위자를 몽둥이로 가격했다.그것은 오늘날 카이로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장면이다.카이로의 거리들은 모르시 지지자들과 ..
  • [경건의 시간] 8월 19일 월요일
    사도행전에는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모습이 가득합니다. 바울 사도의 사역에도 전적으로 성령께서 인도하셨습니다. 바울 사도가 가야 할 길을 인도하시고 열어주셨습니다. 바울 사도가 아시아로 가고자 하지만 성령께서는 그 길을 막으셨습니다...
  • 이집트 카이로
    이집트 '분노의 금요일' 시위대 또 173명 사망
    이집트 군인과 경찰이 17일(현지시간) 카이로 람세스 광장 인근의 파테 모스크(이슬람 사원)로 피신한 수백 명의 시위대를 모두 해산했다고 일간 알아흐람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집트군은 이날 오후 수니파 최대 종교기관 알아즈하르의 중재로 파테 모스크 안에 있는 시위대를 해산하고 사원 전체를 통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집트 국영TV는 군경이 확보한 퇴로로 다수 여성의 시위대가 나오는 ..
  • [경건의 시간] 8월 17일 토요일
    바울 사도가 더베와 루스드라 지역을 다시 찾아갔습니다. 그 곳은 바울 사도가 1차 전도여행에서 죽음의 위협을 당했던 매우 큰 고난을 당한 지역입니다...
  • 이수영 새문안교회 담임목사
    [이수영 목사 설교] 하나 되는 민족의 아름다움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본문 1절) 하는 말로 시작되는 시편 133편은 많은 사랑을 받는 시편의 하나입니다. 특히 모처럼 친척들이 모인 자리에서나 여러 곳으로부터 많은 사람이 모인 친교의 자리에서 예배드릴 때 종종 인용되는 시편입니다. "야, 이렇게 다 모이니 좋은데!" 하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반갑고 즐거운 자리에서 의례 머리에 떠오르곤 하는 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