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정원 국조 증인 '원세훈ㆍ김용판' 등 29명 채택
    여야는 7일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국정조사와 관련해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을 포함한 총 29명의 증인을 채택하기로 합의했다. 여야가 합의한 증인에는 댓글의혹 사건과 관련해 국정원 여직원 김하영씨를 비롯해 이종명 전 국정원 3차장, 박원동 전 국정원 국익정보국장, 민병주 전 국정원 심리정보국장, 최형탁씨 등 국정원 전직 직원들이 포함됐다...
  • 4대강 사업 준설토 오염조사 날림 의혹
    대강사업 준설토 오염조사가 날림으로 진행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민주당 장하나 의원과 부산환경운동연합 산하 (사)환경과 자치연구소는 4대강 사업 61개 공구에서 진행했던 토양오염조사 보고서가 부실 투성이라고 7일 주장했다...
  • 개성공단비대위
    개성공단 경협보험금 2,809억 내일부터 지급
    통일부는 7일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에 경협보험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긴급브리핑에서 "정부는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의 의결을 통해 개성공단 기업에 대한 경협보험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
  • 김기춘 비서실장
    김한길, 단독회담 다시 제안…"野대표 존중해달라"
    민주당이 7일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가 참여하는 5자 회담을 열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역제안에 야당을 존중해 달라며 영수회담을 통한 '일대일 담판'을 다시 주장했다. 대통령이 제1야당 대표를 국정의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는 상황에서 '들러리'로 대화의 장에 나설 수는 없다는 것이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이날 노웅래 비서실장이 읽은 입장발표를 통해 "제1야당 대표의 단독회담 제안에 대해..
  • 춘추관에 들어서는 김기춘 비서실장
    靑 5자회동 역제안, 성사 어려울 듯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자신의 영수회담 제안에 이은 박근혜 대통령의 '5자회담 역제안에 대해 7일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당초 어떤 의전이나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만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박 대통령이 제안한 '5자회담'에 여야 원내대표가 포함됐다는 점에서 고민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 춘추관에 들어서는 김기춘 비서실장
    朴대통령, 여야 대표-원내대표 5자회담 제안
    박근혜 대통령은 6일 경색된 여야 관계를 풀기 위해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가 참여하는 5자 회담을 제안했다. 김기춘 신임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 "윗분의 뜻을 받들어 비서실장이 한가지 발표드리겠다"면서 "최근 여야 대표로부터 대통령과의 회담 제의가 있었다. 그동안 대통령께서는 여러 차례 여야 대표와의 회담을 제의했지만 야당의 반대로 여당 대표와만 회담하신 것을 아쉽게 ..
  • 北노동신문 "南 대화의지 없어 회담 결렬위기"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일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남북 당국 간 회담이 결렬 위기에 빠진 것은 남측이 대화 의지가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북과 남이 나아갈 길은 우리 민족끼리의 길'이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개성공단 회담의 결렬 위기인 것에 대해 "남조선 당국이 북남 사이의 대화와 협력을 적극 추진해나가려는 의지가 없는 것으로 인해 빚어진 필연적 결과"라며 남..
  • 황우여, '3자회담' 전격제안…민주 '긍정적', 靑도 '검토'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5일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사건 국정조사 등 각종 현안 문제 논의를 위해 박근혜 대통령과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참여하는 '3자 회담'을 전격 제안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당 대표로서 여야 대표가 함께 박 대통령을 만나는 3자회담을 제안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