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중근 함
    해군, 2030년까지 3000t급 잠수함 9척 전력화
    해군이 2030년까지 장기간 수중작전이 가능하고 적 핵심표적에 대한 원거리 정밀타격 능력을 갖춘 3000t급 잠수함 9척을 전력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4일 "해군은 2020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3000t급 차기잠수함(KSS-Ⅲ) 9척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워놓았다"고 밝혔다. 3000t급 잠수함은 기존 해군이 보유한 1800t급(214급)이나 1200..
  • 野 영수회담 제안에 與 "대표회담이 우선"
    새누리당은 3일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과의 단독회담을 제안한 것과 관련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만나는 것이 순서"라는 입장을 밝혔다. 유일호 대변인은 이날 "일단은 민주당은 장외로 나가지 마시고, 국회로 돌아오시길 바란다"며 "영수회담 제안 자체를 문제삼을 수는 없지만 황우여 대표도 만날 용의가 있으니까 우선 양당 대표끼리 만나는게 좋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 민주당
    김한길 민주대표 , 여야 영수회담 제의…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3일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사건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공식적으로 회담을 제안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민주주의 회복 및 국정원 개혁촉구 국민보고대회'에 참석해 "사전 조율, 의전은 필요없다. 언제 어디서든 박 대통령을 만나겠다"며 "박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가 머리를 맞대고 정국을 풀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박..
  • 금강산 관광
    현정은 회장, 김정은 제1비서 구두 친서 전달받아
    정몽헌 전 회장 10주기 추모식을 위해 3일 방북했다가 돌아온 현정은 현대그룹회장은 "추모식에 참석한 북측의 원동연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으로부터 정몽헌 전 회장을 추모하는 김정은 제1비서의 구두 친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현 회장은 "김정은 제1비서의 구두 친서는 '정몽헌 전 회장의 명복을 빌며 아울러 현정은 회장을 비롯한 정몽헌 선생의 가족과 현대그룹의 모든 일이 잘되..
  • 민주당
    민주, 오늘 청계광장서 국정원 개혁 촉구 대중집회
    민주당은 3일 오후 6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민주주의 회복 및 국정원 개혁촉구 국민보고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1일부터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장외투쟁을 벌이고 있는 민주당은 이날 국민보고대회를 통해 장외투쟁 후 처음으로 대중집회를 통해 일반 시민과 함께 한다. 당 지도부는 대회 후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시국회의'가 주최하는 5차 국민촛불대회에도 자율적으로..
  • 독도
    정부 '日 독도 도발에 그릇된 역사인식' 항의
    정부는 2일 일본 정부가 독도문제에 대한 자국민 여론조사 실시 결과를 발표한 데 대해 공식 항의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정부는 일본 정부가 내각부 여론조사를 빙자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또다시 도발적 행동을 한 데 대하여 엄중히 항의한다"면서 "일본 정부가 이러한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
  • 인사 나누는 남북 대표
    정부, 북한의 개성공단 회담제의 침묵에 중대 조치 검토
    개성공단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마지막 회담 제의에 북한이 닷새가 지나도록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남북 판문점 연락관은 2일 오전 9시 업무 개시 통화를 했으나 우리 측의 개성공단 회담 제의에 북측은 답변하지 않았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정부는 아직은 북한의 응답을 기다린다는 입장이지만,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회담 제의시 예고했던 '중대 결단'에 대해 구체적인 ..
  • 박지원, 체포영장
    박지원, 방북승인 요청…회담 돌파구 찾고 싶다
    민주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남북회담 돌파구 마련을 위한 방북승인을 정부에요청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2일 오전 YTN 라디오 '전원책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북한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기남 노동당 비서 등을 만나 우리 정부와 박근혜 대통령의 생각을 설명할 기회를 허락해 달라"고 말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남북관계발전특위 위원장으로서 북한..
  • 재보선
    10월 재보선, 최대 9곳 실시…누가 거명되나?
    오는 10월30일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 대상 지역구와 거론되는 후보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선거는 출범 8개월을 맞게 될 박근혜 정부의 초반 성적에 대한 국민적 평가는 물론 향후 야권의 정계 개편의 향방을 가를 분수령이 될지 주목된다. 10월 재보궐 선거구는 당초 10곳 이상의 지역구에서 치러질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지만 현재까지 선거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구는 ..
  • '북' 미 정치인 언론 기고 문제삼아 입국 거부
    북한이 미국 정치인의 언론 기고를 문제 삼아 그에 대한 비자 발급을 거부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일 보도했다.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회 폴 허로우 하원의원은 이달 12일 방북할 계획이었지만 지난달 27일 북한으로부터 비자 발급 불가 통보를 받았다고 이 미국의 소리 방송이 전했다. ..
  • 금강산 관광
    정부, 현정은 회장 금강산 방문승인...'정몽헌 10주기 추모식'
    정부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의 금강산 방문 신청을 1일 승인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현대아산은 오는 3일 금강산에서 정몽헌 회장 10주기 추모식을 개최할 목적으로 현정은 회장 등 38명의 방북을 신청했고, 정부는 매년 개최해온 행사라는 점을 감안해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현재로서는 추모식만 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추모 행사라서 정치적 메시지는 없다"고 말했다..
  • 노무현 재단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측, '대화록 수사' 소환불응 방침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측은 1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사태에 대한 검찰수사와 관련, 관련자들의 소환 불응 방침을 검찰에 공식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무현재단은 노무현정부 시절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지낸 박성수 변호사를 통해 이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 김광수 부장검사에게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다고 재단 핵심인사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