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수석대표, 기자실 난입 소란 피워
    개성공단 회담 결렬 …
    북한 수석대표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총국 부총국장 등 북측 관계자 10명이 25일 개성공단 6차 실무회담 도중 남측 기자들이 있는 프레스룸에 난입해 2분 동안 소란을 피웠다. 박 단장은 이날 13층 회담장에서 종결회의가 끝난 후 오후 5시23분께 종합지원센터 4층에 위치한 프레스센터에 갑자기 들어와 "회담이 결렬될 위기"라고 소리쳤다...
  • 전투기
    차기전투기 사업... 9월 중 기종 선정할 계획
    유찰가능성이 점쳐졌던 차기전투기(F-X) 사업의 최종 입찰이 재개된다. 방위사업청은 25일 오후 국방부에서 김관진 국방부 장관 주재로 제6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방사청 관계자는 "이번 방추위에서 F-X 사업에 대한 입찰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며 "다음달 중순에 입찰을 재개해 추석 연휴 전인 9월 중순까지는 기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미사일 방어체제
    향후 5년간 국방비 214조원 투입한다
    군은 내년부터 5년간 총 200조원이 넘는 국방비를 투입한다. 한국형미사일방어(KAMD)와 킬체인을 조기 구축하기 위해 15조원을 넘게 반영했다. 국방부는 24일 이 같은 내용의 '2014~2018 국방중기계획'을 확정해 국회 국방위원회에 보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기예산안은 향후 5년간 연평균 7.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3~2017 국방중기계획' 대비 14조..
  • 조명철 의원 "국정원 보유한 NLL 회담록이 원본"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열람위원인 새누리당 조명철 의원은 25일 "국정원이 보유한 서해 북방한계선(NLL) 회담록이 원본"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각에서 '청와대가 NLL 회담록을 2부 생산해 한 부는 국정원에서 보관하고, 한 부는 기록원에서 보관토록 했다'고 내용을 왜곡해 전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6월25..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형태 의원 2년의 당선 무효형 선고
    김형태 의원 당선무효형 확정…의원직 상실
    여론조사를 가장해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김형태(61·무소속, 포함남·울릉) 의원이 당선무효형을 확정받아 의원직을 잃었다. 대법원 3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2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공직선거법상 금고 또는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은 무효가 된다...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형태 의원 2년의 당선 무효형 선고
    김형태 의원 당선무효형 확정…의원직 상실
    여론조사를 가장해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김형태(61·무소속, 포함남·울릉) 의원이 당선무효형을 확정받아 의원직을 잃었다. 대법원 3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2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 NLL 포기발언 주장에 '공감 못한다' 과반
    노무현 전 대통령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NLL(서해북방한계선) 관련 발언이 영토 포기에 해당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절반 넘는 응답자가 부정적인 답변을 내놓은 것으로 22일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19~21일 3일간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500명을 대상으로..
  • 내년 1분기부터 금도 주식처럼 거래
    정부와 새누리당은 22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갖고'금 현물시장 개설 등을 통한 금 거래 양성화 방안'을 확정했다. 이날 당정협의에는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 김기현 정책위의장, 나성린 제3정조위원장 등이, 정부측에서는 신제윤 금융위원장, 이석준 기재부 제2차관 등이 참석했다...
  • 먹구름 낀 통일대교
    남북, 오늘 개성공단 5차 회담…개성공단 향배 중대 고비
    남북은 22일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5차 실무회담을 열고 개성공단 정상화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남북 간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는 상황에서 열리는 이번 5차 회담은 개성공단이 재가동될지, 아니면 폐쇄 순서로 이어질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고비가 될 전망이다. 개성공단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 당국 간 협상이 네 차례나 열렸지만 진전을 보지 못한 채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