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치인들이 새로운 종교차별 법안에 대한 토론을 준비하는 가운데 고위 종교 지도자들은 제안된 법안으로 인해 종교단체가 후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해당 법안은 종교교육기관 및 차별금지법에 대한 호주 법률개혁위원회(ALRC) 보고서의 권고 사항을 수용하고, 종교적 신념을 받아들이는 학교와 기타 기관에 대한 보호를 제공하는 성차별법 38항을 삭제하는 움.. “신앙 때문에 차별 당해” 英 기독교인 의원 후보, 자유민주당 고소
전 BBC 기자이자 자유민주당 후보였던 데이비드 캄파날레(David Campanale)가 기독교 신앙을 가졌다는 이유로 차별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소속 정당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캄파넬라 후보는 종교적 견해에 대한 당원들의 뿌리 깊은 적대감 때문에 중요한 선거 격전지인 서튼(Sutton)과 침(Cheam) 지역에서 국회의원으로 경쟁할 수 없었다고 주.. “10년 전 이슬람국가 모술 점령… 기독교인들 여전히 지원 필요”
이슬람국가(ISIS)가 이라크 모술의 도시와 니네베 평원을 장악하여 기독교인 수천 명이 두려움에 떨며 떠난 지 10주년이 됐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1만3천명 이상의 기독교인 가정들이 ISIS의 잔혹함으로 이라크 쿠르드 자치 지역으로 달아났다고 아르빌의 바샤르 와르다(Bashar Warda) 대주교는 말했다. 모술은 도시의 대부분을 폐허로 만든 치열한 전투 끝에 마침내 2..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3명 이슬람국가에 의해 사망
나이지리아에서 기독교인 3명이 처형되는 모습이 포함된 사진이 소셜미디어에 퍼지고 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국제기독연대(ICC)는 해당 사진을 서아프리카 이슬람국가(ISWAP)가 공유했다고 밝혔다. ICC는 “한 사진에는 기관총을 휘두르는 사형집행인 앞에서 팔을 등 뒤로 묶은 채 무릎을 꿇고 있는 남성들의 모습이 담겨 있고, 또 다른 사진에는 이들이 총에 맞아 숨지는 .. 인도 총선, 모디 총리 가까스로 과반 승리… “힌두 민족주의 약화 시사”
인도 총선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이끄는 인도국민당(BJP)이 주도하는 정치연합 국민민주연합(NDA)이 과반 승리했지만 애초 목표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는 모디 총리의 페르소나와 힌두 민족주의의 매력이 줄어들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보도했다. 힌두 민족주의 이데올로기는 기독교인과 다른 소수자들에 대한 극심한 박해를 촉발했다... 존 파이퍼 “성경에서 사탄을 ‘공중 권세 잡은 자’라고 부르는 이유”
미국의 신학자 존 파이퍼(John Piper) 목사가 최근 마귀에게 주어진 칭호인 ‘공중 권세 잡은 자’를 언급하면서 이 용어가 사탄이 전능하다는 뜻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디자이어링 갓’(Desiring God) 홈페이지에 게재된 ‘존 목사님께 물어보세요’ 코너에서 파이퍼 목사는 사탄을 ‘공중 권세 잡은 자’로 묘사하는 에베소서 2장 2절에 대한 질문.. 美 앨라배마 대법원, UMC 탈퇴 44개 교회 제기한 소송 기각
미국 앨라배마주 대법원이 성소수자(LGBT) 이슈 교단 논쟁과 관련해 연합감리교회(UMC) 탈퇴를 시도한 44개 교회에 대한 이전 판결을 지지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판결에서 앨라배마 최고 법원은 몽고메리 올더스게이트 연합감리교회와 43개 교회가 UMC 앨라배마-서플로리다 연회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英 인권단체들, 에리트레아 기독교인 구금에 항의 시위 개최
영국에 본부를 둔 세계기독연대(CSW)를 비롯한 몇몇 국제 인권단체들이 에리트레아에서 계속되는 교회 지도자 구금 사건 발생 20주년을 기념해 런던 에리트레아 대사관 밖에서 항의 집회를 열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이번 집회는 2019년 5월 이후 런던 주재 에리트레아 대사관에서 열린 첫 번째 대면 시위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집회는 종교 자유를 향한 에리트레아 정부의 가.. 신성모독 혐의 받은 파키스탄 기독교인, 폭도 공격 받고 사망
파키스탄에서 신성모독 혐의로 폭도들의 공격을 받은 기독교인 남성이 열흘 만에 부상으로 사망한 후 현지의 한 교회 지도자가 세계 지도자들에게 조치를 취해 달라고 호소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70대였던 나지르 길 마시(Nazir Gill Masih)는 지난 5월 25일(이하 현지시간) 사르고다(Sargodha)의 무자히드 콜로니(Mujahid Colony)에서 그를 신성모독.. 동성애 비판 발언으로 해고된 英 기독 교수, 법원서 항변
동성애 비판 발언으로 기독교 대학에서 해고된 영국의 한 교수가 법원에서 “신념을 공개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학문적으로 옹호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애런 에드워즈(Aaron Edwards) 박사는 지난해 소셜미디어에 올린 댓글로 인해 더비셔에 있는 감리교 대학 클리프 칼리지(Cliff College)에서 강사로 7년간 일한 후 직장을 잃었다... “美 Z세대, 인간이 선하다는 생각 받아들일 가능성 낮아”
Z세대는 전통적인 도덕성과 관련된 관점을 거부할 가능성이 더 높지만, 미국 성인 중 가장 젊은 그룹은 “인간이 기본적으로 선하다”는 생각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낮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애리조나기독교대학 문화연구센터는 최근 2024년 미국 세계관 목록의 새로운 결과를 발표했다. 2024년 1월 설문조사에 참여한 성인 2천명의 응답을 바탕으로 한 .. 佛 노틀담 대성당 십자가 재설치… 올해 12월 재개관 목표
노틀담 대성당 십자가가 재설치되면서 전 세계 기독교인들의 환영을 받았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2019년 엄청난 화재에서 살아남은 프랑스 파리 노틀담 대성당 십자가는 노르망디의 숙련된 철공자들의 세심한 복원 노력 끝에 최근 다시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