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기반을 둔 기독교 난민단체가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8월 31일까지로 예정된 대피 기간을 연장하라고 촉구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2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대피가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면서 수천 명의 취약한 아프간인들이 국외로 탈출하기 위한 출구가 좁아지고 있다... 美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악플에 상처… 신앙의 시험인 것 같다”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시드니 맥러플린 선수가 최근 자신의 SNS에 신앙에 대해 언급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6월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린 여자 육상 400m 허들 선발전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운 지 며칠 만에 촬영된 영상에서, 맥러플린은 평생의 꿈을 이룬 뒤 악플로 상처를 받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게시물에 따르면, 이 영상은 6월 30일에 촬.. 中, 가정교회 소모임 급습해 어린이 10명 등 체포
중국 당국이 쓰촨성에 소재한 이른비언약교회 성도들이 모인 소규모 집회를 급습해 어린이와 유아 10명을 포함한 대부분의 교인들을 체포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이른비언약교회는 최근 페이스북에 “지난 2021년 8월 22일 오전 청두의 이른비언악교회가 주일예배를 드리던 도중, 경찰이 소모임을 불법적으로 급습했다”고 알렸다. 누군가 불법 집회를 하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美 보수 성향 방송인 “아프간 기독교인 1천2백명 대피”
미국 보수 성향의 방송인 글렌 벡이 기부금 모금을 통해 아프간 기독교인 1천2백여명을 구출했다고 밝혔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블레이즈(Blaze) TV 설립자인 글렌 벡이 주도한 모금 행사에서는 약 2천8백만 달러 이상이 모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글렌 벡은 블레이즈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받은 대출금과 TV 진행자인 빌 오라일리의 특별 기부금도 일부 포함됐.. “아프간에서 북한 수준 인권 유린 없기를”
국제인권감시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가 북한의 인권 상황을 세계 최악으로 평가하면서 아프가니스탄에서 같은 상황이 재현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5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휴먼라이츠워치 필 로버트슨 아시아담당 부국장은 24일 VOA에 보낸 공식 성명에서 “탈레반의 편협성과 인권 유린이 매일 북한인들이 직면하는 수준까지 오르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美 교회, 코로나 백신 거부자에 ‘종교적 면제 문서’ 발행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교회가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반대하는 이들에게 ‘종교적 면제 문서’를 제공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난 23일(현지시각) KCRA 뉴스를 인용해 “로클린에 위치한 데스티니크리스천교회의 그렉 페어링턴 목사가 백신 접종을 원치 않는 이들을 대상으로 면제 서한을 제공했고,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서 이를 받아갔다”고 전했다... 바이든 행정부, 차별금지 규정 상충되는 종교 학생단체 자금 지원 금지 검토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리더십 정책이 학교의 차별금지 규정과 상충되는 종교 학생 단체에 자금 지원을 금지하는 연방 규정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최근 미셸 아샤 쿠퍼 중등교육부 차관보 대행이 교육부 블로그에 ‘자유탐구규정(Free Inquiry Rule)에 대한 검토’에 대해 알렸다고 보도했다... 英 교회 “아프간 난민 환영… 정착 도울 것”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가운데 영국 교회가 아프간 난민을 환영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웰컴 처치스(Welcome Churches) 네트워크는 영국으로 대피하는 아프간 가족을 돕는 긴급아프간재단에 기부를 요청하고 나섰다... 中 당국, 불법 종교활동 신고자에게 포상
중국 공산당이 동북부 주민들에게 기독교인을 감시하고 불법 종교활동을 보고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헤이룽장성 치치하얼시 메리이시 다우르지구 행정부는 최근 ‘불법 종교행위 신고 포상제’라는 제목의 문서를 발표한 뒤, 제보자들에게 최고 1천위안(약 18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美 비영리단체 “기독교로 개종한 아프간 가족 구출 노력”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통제권을 계속 확보하는 가운데, 한 비영리단체 지도자가 개독교로 개종한 8명의 아프간인 가족을 구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1980년대 남부 캘리포니아 펜들턴 캠프와 트웬티나인 팜스에 근무했던 빅터 마르크스는 “트라우마 피해자를 식별하고, 트라우마를 끝내고, 트라우마에서 회복시키는 역할”을 하는 기독교 비영리단체 ‘올.. “코로나19 이후, 英 대성당 어려운 시간 보내고 있어”
영국 내 성공회 대성당 42곳의 공헌에 대해 조명하는 동시에 전염병 기간 동안 대성당들이 좌절과 손실을 겪은 후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영국 대성당 협회(Association of English Cathedrals)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대성당은 지난 2019년 직원 6천65명을 고용하고 관광객 950만 명을 맞이해 지역경제에 2억 3천5백만 .. “아프가니스탄 여성과 소수종교 보호 촉구”
국제사회가 아프가니스탄의 여성과 어린이, 소수자를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도록 요청받고 있다고 2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탈레반이 항공기를 통한 대피를 중단시키기 전에 아프가니스탄인 수천명이 탈출을 시도하면서 카불 공항은 혼돈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