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그래함 목사의 손자인 윌 그래함이 최근 아이오와에서 열린 집회에서 “죄는 쾌락을 줄 수 있지만 죄를 통해 얻는 재미는 결국 사라지고 더 영구적인 만족과 삶의 목적을 찾게 된다”라고 말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윌 그래함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아이오와주 데모인에서 ‘Celebration’ 행사를 열고 예배를 드렸다. 이 행사에서는 씨씨 와이넌스(CeCeWinans).. 무슬림 다수인 인도네시아에서 기독교 소폭 성장
인도네시아 정부가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무슬림이 다수인 이 나라에서 기독교인 숫자가 소폭 증가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국제기독연대(ICC)는 최근 미 국무부에서 발표한 데이터를 인용, 전 세계에서 가장 무슬림 인구가 많은 인도네시아의 개신교인이 2,040만 명, 가톨릭교인이 842만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2억 7,223만 명의 인구 중 10.58.. “무관심이 우리를 죽이고 있어… 인종편견 극복하자”
미국 남침례회(SBC) 에드 리튼 총회장이 앨라배마주 모빌에 위치한 구속교회(Redemption Church)에서 열린 인종 화합 행사에서 “차별이 우리를 죽이고 있다. 인종적 편견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는 나서서 일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교단 내 ‘비판적 인종 이론’ 및 기타 문제들에 대한 입장차가 첨예한 가운데, 지난 6월 SBC 회장에 오른 리튼 목.. 종교 지도자들, 내달 기후변화 유엔 총회 앞두고 대응 촉구
오는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유엔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6)를 앞두고 프란치스코 가톨릭 교황과 영국 성공회 캔터베리 대주교 등 종교 지도자들이 최근 바티칸에 모여 기후에 초점을 맞춘 회의를 가졌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다르면, ‘신앙과 과학: COP26을 향하여’(Faith and Science: Towards COP26)라는 제목으로 하룻동안 열린 이 회의는 바티칸과 교황청.. “종교에 대한 정부 규제, 전 세계적으로 여전히 높아”
퓨리서치센터가 발표한 새 보고서에 따르면, 종교에 대한 정부의 규제는 전 세계적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종교 관련 테러는 감소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종교 규제에 관한 이 보고서는 2019년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198개국과 지역을 다루고 있다... 아프간 탈출 수녀 “우리는 지속적으로 감시 받았다”
탈레반이 아프간을 장악하기 전 이탈리아로 떠나는 마지막 공수 작전을 통해 현지를 탈출한 수녀가 당시 겪었던 두려움에 대해 밝혔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파키스탄 출신인 샤나즈 바티 수녀는 지난 2019년부터 카불에서 다운증후군과 기타 학습 장애가 있는 6세에서 10세 사이의 어린이들을 가르쳤다... 쿠바 정권이 체포한 목회자 석방 요구 청원에 2천명 서명
지난해 7월 쿠바 전역에서 발생한 평화 시위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재판없이 수감된 한 개신교 목회자의 석방을 요구하는 청원에 2천명 이상이 서명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영국에 기반을 둔 기독교 단체인 세계기독연대(CSW)는 최근 2천70명이 서명한 탄원서를 바바라 몬탈보 알바레스 쿠바 대사에게 전달했다... “아프간 기독교인들, 탈레반 피해 외딴 지역으로 피난”
한 박해감시단체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기독교인들이 탈레반을 피하기 위해 도시를 떠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아프간 기독교인들은 이웃 국가와의 국경이 폐쇄되면서 탈출이 어려워졌다. 탈레반이 반대파를 탄압하면서 이들은 외딴 지역으로 도피했다... 미 장로교 목회자 44% “정신건강 문제 다루는 훈련 받지 않아”
미국장로교(PCUSA)에 속한 상당수 목회자들이 교회에서 정신건강 문제를 다루는 훈련을 받지 않았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정신건강 문제와 관련해 미국 장로교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4천507명의 목회자들 중 44%가 “정신 건강 문제를 인식하거나 직면하는 개인과 가족을 어떻게 돌봐야 하는지 훈련을 받지 않았다”고 보고했다... 美 뉴욕 기독교 의료종사자 일부 “백신 의무 접종 명령 반대”
미국 뉴욕 주가 지난달 27일(이하 현지시간) 발효되는 코로나19 백신 의무 접종 명령을 내린 가운데 기독교인 의료진 17명이 종교적 이유로 접종 면제를 요청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의무 접종 명령은 공공 및 민간 병원과 요양원 근로자 60만명에게 이날 자정까지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후 근무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호컬 뉴욕주지사 “코로나 백신,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가 최근 브루클린에 위치한 기독교문화센터(Christian Cultural Center)에서 교인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은 우리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라고 말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호컬 주지사는 “전염병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리는 끝나길 바랬지만, 이 시간동안 나는 하나님께 많이 기도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셨다. 그 분.. 탈레반, 사형·손발절단 시행 시사… 공포 속 아프간 기독교인들
탈레반이 이슬람 샤리아 법에 따른 통치의 일환으로 사형과 손발을 절단하는 잔인한 처벌 시행을 시사한 가운데 아프간 기독교인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탈레반 창시자 중 한 명이자 법 집행관인 물라 누루딘 투라비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손가락을 절단하는 것은 치안을 위해 매우 필요하다”며 가혹한 처벌 시행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