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 CI
    방과후학교 선행학습 다시 허용
    앞으로 방과후학교 과정에서 금지됐던 선행학습이 허용된다. 교육부는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공교육정상화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7일 밝혔다...
  • 황기철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 18시간 검찰 소환조사 후 귀가
    군(軍) 최첨단 수상구조함인 통영함 납품 비리에 연루된 황기철(58) 전 해군참모총장이 검찰에서 18시간에 가까운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지난 17일 오전 9시16분께 황 전 총장을 소환해 18일 오전 3시17분께까지 총 18시간에 걸쳐 조사했다...
  • 한국수력원자력
    "원전 자료 유출, 北소행…사회 혼란 목적"
    지난해 연말 사회적으로 혼란을 야기하고 국민을 불안에 떨게 한 '한수원 해킹' 사건은 북한이 치밀하게 계획한 범행인 것으로 밝혀졌다.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부장검사)은 17일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 설계도면 등 내부자료 유출사건에 대한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하고 북한의 소행인 것으로 결론 냈다...
  • 포스코
    檢, '포스코 비자금' 베트남 하청업체 압수수색
    포스코 건설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17일 하청업체인 흥우산업과 관련 계열사 3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부산 중구 중앙동에 위치한 흥우산업 본사와 계열사들에 수사팀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하도급계약 거래관련 서류 등을 압수했다...
  • 임환수 국세청장
    임환수 국세청장 "경제활성화 적극 지원"
    임환수 국세청장은 17일 재계에 "경제활성화를 적극 지원하는 세무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임 청장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초청 간담회에서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 개통을 통해 납세자의 성실신고를 지원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 김범석 쿠팡 사장
    김범석 쿠팡 대표 "아마존과 경쟁 두렵지 않다"
    "쿠팡은 아마존과 경쟁하는 것이 두렵지 않다. 고객의 실망이 두렵다." 김범석(사진) 쿠팡 사장은 17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쟁은 더 좋은 서비스를 위해서 필요한 건강한 요인이라고 생각한다"며 "고객들에게 '쿠팡이 없었다면 어떻게 살았을까' 이 한 마디를 듣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고 말했다...
  • 농산물 최저보장가격 3년마다 조정
    농산물 최저보장가격이 3년 단위로 조정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산물 최저보장가격제도 개정 주기를 3년으로 명문화한 '계약재배 최저가격 운용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 농협금융, 회장 인선 착수…오늘 '회추위' 구성
    농협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이날 오후 3시 임시 이사회를 열고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구성하기로 했다. 지난달 25일 임종룡 전 회장이 퇴임한 이후 약 3주 만이다...
  • 금호산업 채권단 "박삼구 회장에 유리한 상황 아냐"
    금호산업의 예비실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채권단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에게 유리한 상황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채권단은 15일 "일각에서 '채권금융기관 출자전환주식 관리 및 매각준칙'에 따라 박 회장이 인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 경제계-새누리당
    경제계 "법인세 인상은 최후 수단" 與에 건의
    "임금은 노사 자율에 맡기고, 법인세 인상은 최후 수단이 돼야 한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6일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대한상의 정책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임금은 노사 자율에 맡겨야지, 정치권에서 거론할 사항이 아니라는 경제계의 우려를 경청했다"며 "정치권도 이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 원세훈
    원세훈, 대법원에 보석 신청…"도주 우려 없다"
    국가정보원 댓글사건으로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원세훈(64) 전 국정원장이 대법원에 보석을 신청했다. 대법원은 원 전 원장 측이 지난 16일 보석허가청구서를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 "서울대생 42%, 학내 성폭력 당했거나 목격한 적 있어"
    서울대학생 10명 중 4명은 학내에서 성범죄를 경험했거나 목격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학내 자치언론인 서울대저널에 따르면 학내에서 성폭력 및 성(性)과 관련된 불쾌한 일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전체의 16.5%(33명)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