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檢, '도곡동 재력가 할머니' 살해한 세입자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철희)는 서울 도곡동 80대 재력가 할머니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정모(60)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8시47분께 함모(86·여)씨가 살고 있는 서울 도곡동의 한 다가구주택 2층에서 함씨의 양손을 휴대전화 충전용 케이블로 묶고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검찰
    검찰, 국토부-항공사 '좌석특혜' 본격 수사
    '땅콩회항' 사건으로 불거진 '좌석승급 특혜' 등 국토교통부와 대한항공 간의 유착관계에 대해 검찰이 본격 수사에 나선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손준성 부장검사)는 항공사로부터 좌석승급 특혜를 받거나 요청한 국토부 공무원 37명에 대한 자료를 검토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 한국과 중국
    한국, AIIB 참여 결정…창립회원국으로 가입
    우리나라가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기획재정부는 관계 부처간 논의를 거쳐 AIIB에 예정창립회원국(prospective founding member)으로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중국에 서한으로 통보했다고 26일 밝혔다...
  • "한중FTA, 무역업계에 새로운 기회"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은 무역업계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입니다." 한·중 FTA 한국측 수석 대표로 참여했던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은 27일 한국무역협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한 제93회 KITA(무협) 최고경영자 조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 안심전환대출
    안심전환대출, 출시 3일만에 12조3678억원 소진
    안심전환대출이 출시된지 3일만에 올해 한도의 절반 이상이 소진됐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6일 오후 시간대까지 누적 대출 승인건수는 11만3086건, 승인금액은 12조3678억원을 기록했다...
  • 대법원
    대법, 故황장엽 수양딸 징역 5년 확정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미8군 관련 사업권을 제공하겠다고 속여 피해자들로부터 수십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기소된 고(故)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수양딸 김숙향(73·여)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재판부는 "김씨의 공소사실을 유죄로 판단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 합수단, '방산비리' 이규태 회장 비밀사무실 추가 압수수색
    기도입사업을 중개하며 사업비를 부풀린 의혹을 받고 있는 이규태(66·구속) 일광공영 회장의 방산 비리와 관련해 추가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전날 이 회장의 개인 사무실을 추가로 압수수색했다고 26일 밝혔다...
  • '자원외교 비리의혹' MB집사 아들 檢고발
    1조원대 손실을 입힌 한국석유공사의 하베스트 투자 실패와 관련해 이명박 정부에서 '집사'로 불렸던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의 아들이 시민단체로부터 검찰에 고발당했다...
  • 검찰
    檢, 전두환 사돈기업 '동아원' 주가조작 전 대표이사 구속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박찬호)는 전두환 전 대통령 사돈기업인 '동아원'의 주가를 조작한 전 대표이사 이모(61)씨와 현재 부장급 직원인 정모(47)씨를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 금융감독원
    2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 8조1353억원…1월 比 8.2%↑
    지난달 회사채 발행 총액이 1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6일 발표한 '2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기업들은 회사채와 주식 발행을 통해 총 8조1353억원을 조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