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비롯한 서구 국가들에서 교회 출석률이 줄어들고 있다는 데는 이견을 제시할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 원인에 대해서는 다양한 견해들이 나오고 있으며, 주로 사회 세속화로 인한 교인 수의 감소가 가장 큰 원인으로 손꼽힌다... "美 기독교인, '선지자적 소수'로서 새로운 역할해야"
미국 최대 교단 남침례교(SBC)의 종교와자유위원회 회장인 러셀 무어(Russell Moore) 박사가 기독교인들이 변화해가는 문화 속에서 새로운 역할을 찾아 야 한다고 강조했다. 크리스천포스트 1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무어 박사는 "바이블벨트는 붕괴하고 있고 기독교인들은 미국에서의 문화전쟁에서 패배했다. 전통적인 기독교 가치관은 20년 전에는 미국 문화의 주류였을지 모르지만, 이제.. 중국 가정교회 지도자 장례식에 3만여 명 '운집' 추모
중국의 가정교회 운동을 이끈 지도자 새뮤얼 램(Samuel Lamb) 목사의 장례식에 수만 명의 성도들이 운집해 그를 추모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지난 16일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의 한 장례식장에서 거행된 램 목사의 장례식에 사복 경찰들이 배치된 가운데 그를 추모하려는 인파가 몰려들어 길게 줄을 섰다고 보도했다... 복음은 과거의 죄로부터 자유케하는 '하나님의 의(義)'
미국의 차세대 복음주의 목회자로 주목받고 있는 스티븐 퍼틱(Steven Furtick) 목사가 최근 설교를 통해 과거의 죄로부터 자유케하는 복음의 능력을 강조했다. 크리스천포스트는 17일(현지시간) '과거의 사슬로부터 자유하는 길(How to Break Free from the Chains of Your Past)'을 주제로 그가 엘러베이션교회(Elevation Church) 교인들에게 전한.. 美 '믿음의 여성' 컨퍼런스에 5천여 명 참석
미국 워싱턴DC에서 16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열린 '믿음의 여성(Women of Faith) 컨퍼런스'에 5천여 명의 여성들이 참석했다. 미국의 세계적인 기독교 출판사 토마스 넬슨사가 199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이 컨퍼런스는 신앙으로 여성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저명한 기독교 인사들의 강연을 미국 전역의 여성들에게 전하고 있다... 이집트 기독교 지도자, 세계 교회에 기도 요청
이집트의 정국 혼란이 최악으로 치닫으며, 연일 대규모 유혈사태로 인한 희생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 가운데 17일(이하 현지시간) 이집트의 한 기독교 지도자가 직접 국제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인 미국 오픈도어즈를 통해서 이집트를 위해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신변 보호를 위해 무기명을 요청한 그는, "이집트가 이전에는 보지도 못했던 이상한 나라로 바뀌어가고 있으며 이를 보는 기독교인과 무슬림 .. 맥스 루케이도 목사, "9·11을 하나님의 선하심 기억하는 날로"
미국의 세계적인 복음주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맥스 루케이도(Max Lucado) 목사가 9.11 테러 기념일을 "하나님 안의 소망"을 기억하는 날로 바꾸어가자고 제안했다. 루케이도 목사는 16일(현지시간) 크리스천포스트 기고를 통해서, 먼저는 9.11 테러 12주년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현 시점에서 교회가 어떻게 이 날을 기념할 준비를 하고 있는지 돌아볼 것을 권했다... '빵'보다 '복음'에 더 갈급한 시리아 난민들
내전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은 시리아의 난민들이 희망의 메시지인 복음에 마음을 열고 있다. 시리아에서 난민들을 위한 사역을 펼치고 있는 국제 선교단체 월드컴패션(World Compassion)은 15일(현지시간) 크리스천포스트(CP)를 통해 현지 상황을 알리며, 특히 난민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지에 갈급해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난민들을 사역을 이끌고 있는 에릭 잉글리쉬는 CP와의 .. 美 복음주의루터교, 최초의 여성 교단 대표 선출
미국복음주의루터교회(ELCA) 총회가 최초로 여성 교단 대표를 선출했다. ELCA는 12일부터 18일까지(이하 현지시간)의 일정으로 펜실베니아 주 피츠버그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크리스천포스트 15일 보도에 따르면, ELCA 총회는 이 날 투표를 통해 오하이오 동북 대회(synod) 소속의 엘리자베스 이튼(Elizabeth Eaton) 주교를 교단 대표인 수좌주교로 선출했다. 교단 사상 .. "교회, 양적으론 넘쳐나지만 교인들은 '영적 파산' 상태"
아시아에서의 복음 전파에 큰 기여를 해 온 선교단체 가스펠포아시아(GFA)의 창립자이자 현 회장인 K.P. 요하난 목사가 '그 어느 때보다도 교회가 번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인들은 하나님을 진정으로 알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했다. 요하난 목사는 15일(현지시간)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현실을 "영적인 파산 상태"라고 진단 내렸다. "이 세상에 음식과 깨끗한 물이 넘쳐나지만 .. "DJ가 인도하는 주일예배, 아직 낯선가요?"
밴드 연주에 맞춘 찬양은 한 때는 '파격'이었으나 이제는 그리 낯설지 않은 광경이 됐다. 그러나 교회들의 새로운 시도는 계속되고 있다. 최근 미국의 한 교회에서는 주일예배에 DJ까지 등장했다. 14일(현지시간) 크리스천포스트는 최근 매 주일마다 '처치 리믹스드(Church Remixed)'라는 이름의 실험적 예배를 드리고 있는 클러렌든교회(버지니아 주 알링턴)를 소개했다... 일관성 결여된 美 교회 정치 참여 규제법
미국 세법상 교회와 종교 기관의 정치 참여에 대한 규제가 지닌 많은 문제점들이 지적됐다. 현재 미국 세법상 501c3 조항에 속한 교회와 종교 기관 등의 비영리 기관은 과세 면제의 혜택을 받는 대신 정치적 연설을 포함한 정치 활동과 정치적 목적의 지출이 금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