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반기에 시행 예정인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의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 최대 2년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는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전일제 근로자가 육아휴직 대신 주당 15시간 이상 30시간 이하로 근로시간을 줄여서 근무할 수 있는 제도다. 고용노동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 전국 맑고 출근길 추워…서울 7~19도
'상강(霜降)'인 23일 전국이 맑고 서울이 7도까지 내려가는 등 다소 추울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아침에는 대기 상공에 위치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어제보다 춥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낮 동안 햇빛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남부와 강원 영동 지역 낮 기온은 전날보다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중부 지역은 평년과 .. 고려대 총학생회 '성소수자 차별 금지' 명문화
고려대학교 총학생회가 학내 성소수자 차별을 금지하는 내용을 회칙에 명문화했다. 고려대 총학생회는 지난달 28일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를 열고 총학생회칙 개정안에 '성적 지향'과 '성 정체성'에 따른 차별을 금지하는 회칙을 포함하고 최종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개정된 조항은 총학생회칙 제5조 '회원의 권리와 의무'다. 총학생회는 '이 회의 회원은 이 회의 모든 자치활동에 .. 23일, 대체로 맑고 아침에 쌀쌀…서울 7~19도
23일은 서울의 최저기온이 7도까지 내려가는 등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2일 "내일(23일)은 우리나라 상공에 찬 공기가 위치하면서 복사냉각에 의해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다소 춥겠다"며 "일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낮 동안에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밤 한.. [날씨] 전국 대부분 맑아져…서울 아침기온 10도 '쌀쌀'
한주의 반환점인 '수요일' 22일은 전국이 점차 맑아지겠지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으며 충북남부는 아침까지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흐리고 비(강수확률 60~80%)가 오다가 낮에 그치겠다. 강원도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80%)가 오다가 오후에 그치겠다... 에볼라 공포, 수학여행까지 '불똥'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에볼라 공포'가 때아닌 국내 수학여행까지 불똥이 튀고 있다. 3주간의 일정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가 개막된 가운데 이 지역으로 수학여행을 보내는 일부 학부모들이 수학여행 취소를 요구하는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부산 기장군 해역서 규모 2.3 지진 발생
21일 오전 6시33분께 부산광역시 기장군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지진은 부산 기장군 동쪽 24㎞ 해역(북위 35.21, 동경 129.49)에서 규모 2.3로 일어났다고 밝혔다. 지진은 부산 인근 지역에서 약한 진동이 감지됐을 뿐, 인적·물적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 고된 중년 남성들...."인문학 수강 급증"
중년 남성들이 '힐링'을 찾아 인문학 강좌로 몰려들고 있다. 직장인 온라인 교육 업체인 휴넷은 21일 2012년∼올해 9월 '행복한 인문학당' 수강생 중 2만4천100여명을 조사한 결과 수강생 중 40∼60대 남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2년 51.9%, 2013년 61%, 올해 58%로 매년 수강생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40대 남성의 비율은 2012년 28... '대입 공통원서' 내년 도입해도 수수료 인하 없어
현재 고교 2학년이 대입을 치르는 2016학년도 정시 모집부터 '대입 공통원서 접수 시스템'이 도입된다. 교육부는 "이달 1일 조달청을 통해 '표준 공통원서 프로그램 개발 및 인프라 구축 사업'의 개발계약을 체결해 대학입학전형 종합지원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부는 우선 2016학년도 수시모집의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에 시범운영한 후 2016학년도 정시모.. 오늘도 전국에 비...충청 이남 120mm↑
화요일인 21일은 새벽부터 충청이남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유입되며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북서쪽지역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하겠다고 예보했다. 서울·경기, 강원영서(산간 제외), 충남서해안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22일까지 해안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 서울시 "지하철 등 환풍구 일제조사 착수"
성남 판교에서 환풍구 추락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시가 환풍구 설치 실태를 일제조사 하기로 했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하철 1∼9호선의 환풍구는 모두 2천418곳에 이르며 보도 위에 설치된 곳은 1천177곳이다. 보도 위에 설치된 환풍구 가운데 지상 높이가 30cm 이상인 곳은 1천578곳, 30cm 미만인 곳은 199곳이다... 20일 전국 많은 비…최대 150㎜ 이상 '폭우'
20일에는 전국에 걸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9일 "내일 중부 지방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 남·북도, 전라 남·북도, 경상 남·북도에서 40~100㎜다. 전남과 경남을 제외한 지역에서 많게는 150㎜ 이상 폭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