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이 북한 피격 공무원 사건과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해 박지원, 서훈 전 원장 등을 각각 대검에 고발했다. 국정원은 6일 "자체 조사 결과 이날 대검에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첩보 관련 보고서 등을 무단 삭제한 혐의 등으로 박지원 전 원장 등을 고발했다"고 밝혔다... 北 피살 공무원 사건·KBS·선관위·방통위 감사 착수
감사원이 최근 북한에 피살당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사건과 '소쿠리 투표' 논란을 일으킨 선관위, KBS와 방송통신위원회 등 전방위적 감사에 나섰다. 여권은 이번 감사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신적폐'를 적발해 청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야당은 문재인 정부를 향한 '표적 감사'라고 반발하고 있다... 尹, 공공기관 구조조정 이어 각종 정부위원회도 손댄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민생의 어려움을 더는데 공공부문이 솔선하고 앞장설 것"이라며 "불요불급한 자산을 매각하고 과감한 지출구조 조정과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로 허리를 졸라 맬 것"이라며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국회 공전 35일째…여야, 21대 후반기 원구성 합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은 각 당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 간의 협상을 벌였지만 어떠한 결론도 내지 못하자 여야는 각각 "법사위원장 양보-국회의장 선출", "상임위원장 합의 선출-국회의장 선출 협조"라는 중재안을 제시했다... 野 의장 단독 선출 돌입… 여야, 본회의 전 합의 될까
여야는 4일 후반기 국회 첫 본회의를 앞두고 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막판 협상에 나선다.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예고한 상태다. 앞서 민주당은 소속 의원 170명 전원 이름으로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하면서 국회의장 직무대행인 이춘석 국회 사무총장이 이날 임시회 소집을 공고한 바 있다... 尹 "나토 정상들, 북핵 강경 대응 입장… 한미일 군사협력 재개 합치"
윤 대통령은 3박5일간의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순방을 마치고 돌아오는 공군 1호기 내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나토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이 주로 언급한 주제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북핵에 관한 문제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방권력도 與 전성시대… 與·지방정부 공조 가시화되나
7월1일 출범하는 민선 8기와 함께 호남, 경기 등을 제외한 주요 광역단체장 자리를 국민의힘이 꿰차면서 중앙권력에 이어 지방권력도 국민의힘의 전성시대가 시작된다. 정치권에서는 집권여당인 국민의힘과 지방정부의 밀월 관계도 한층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北피살’ 유족, 前NSC 사무처장 추가 고발… ‘해경왕’ 靑행정관도
이날 이씨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주석 전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과 이른바 '해경왕'으로 불렸던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소속 A 행정관을 공무집행방해와 직권남용, 허위공문서작성 혐의 등으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한동훈 "잘못된 법률, 헌법재판 청구 불가피... 필요하면 제가 변론 출석"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으로 불리는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 것과 관련, 필요하면 자신이 직접 변론에 출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尹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참석 출국… 다자외교 데뷔전
윤 대통령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이날 오후 2시께 경기 성남의 서울공항에서 전용기 편으로 출국했다. 윤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후 1시52분께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짙은 남색 정장에 연분홍색 넥타이를 착용했고, 김건희 여사는 흰색 긴팔 원피스 차림이었다... 한국교회언론회 “동성애 보호로 기울어진 사법부”
교회언론회는 "동성애 보호로 기울어진 사법부, 군인끼리 합의하면 뭐든 괜찮은가"란 제목의 논평을 통해 "현행 군형법에는 ‘군인 또는 준 군인에 대하여 항문성교(남성 동성애자들이 하는 성행위)나 그 밖의 추행을 한 사람은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고 되어 있다. 그런데 사법부는 이들이 합의에 의하여 한 행위이기 때문에 무죄라고 했다".. “보수주의, 역사 가운데 보편성 획득한 사회적 원칙과 가치들”
청교도목사회(대표 정대운 목사, 이하 청목)가 27일 삼송제일교회(담임 정대운 목사)에서 '청목토론회'를 개최한 가운데, 김성원 대표(GROUND C)가 "기독교와 보수주의"란 제목으로 강연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