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고층건물 건축 허가 등 권한을 특례시로 이양하겠다”며 “대규모 사업에서도 특례시가 신속 집행할 수 있도록 재량권을 넓혀주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선 때 ‘표얻기 위한 공약’이라고 비판 받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모스크바 테러 용의자 3명, 러시아 법정에서 유죄 시인
모스크바 교외에서 발생한 대규모 테러 사건과 관련, 용의자 4명 중 3명이 러시아 법정에서 자신들의 범행을 시인하고 유죄를 인정했다. 총 130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번 사건은 러시아 내 최근 몇 년간 발생한 테러 중 가장 큰 희생을 냈다... 영김 美하원의원, 北의 평화 통일 가능성 배제 우려 표명
영김 미국 하원의원(공화당)이 최근 한국을 방문하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행동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그는 북한의 지속적인 미사일 실험 강화와 한국과의 평화 협상에 대한 관심 저하를 지적하며, 이러한 상황이 평화로운 통일 가능성을 저해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북한, 핵개발 고집에 공개처형·주민통제 ‘철권통치’
김정은 정권이 경제 제재 속에서도 핵·미사일 개발을 고수하면서 주민 불만을 차단하기 위해 공개 처형과 주민 감시를 대폭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마이니치신문은 2019년 탈북한 북한 지방 치안기관 전직 간부의 증언을 인용해 이 같은 실태를 보도했다... 기시다, 北과 정상회담 타진 보도에 “알지 못한다”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북한과의 정상회담 의사를 타진했다는 보도에 대해 아직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는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기시다 총리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조속한 만남을 원한다고 전한 보도에 대한 답변이었다... 22대 국회의원 선거, 38개 정당에서 253명의 비례대표 후보 등록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총 38개 정당에서 253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등록했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 이는 평균 5.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지난 21대 총선 때의 6.6대 1보다 약간 낮은 수치다... 이재명 대표, 국민 1인당 25만 원 ‘민생회복 지원금’ 제안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가 국민들에게 각각 25만원, 가정마다 평균 100만원을 제공하는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특히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로 이를 제안하며, 정부의 경제 정책 실패를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약속
24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공약의 이행을 강력히 주장하며, 이번 총선에서 이 문제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금투세 폐지를 방해하는 정치세력으로 지목하며.. “아버지가 보고 싶습니다” 北억류자 가족, 국제 사회에 호소
지난 19일(현지 시간) 오후 개최된 주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 주관 부대행사에서 최진영 씨는 패널로 참가하여, 자신을 비롯한 김정욱·김국기 선교사 가족뿐만 아니라 일본의 메구미 가족, 미국의 웜비어 가족 등 북한에 의해 강제로 가족과 이별하는 피해자들이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국제사회가 한마음으로 도와줄 것을 간절히 호소했다... 이재명, 광주 방문… 5·18 정신 강조하며 현 정권 비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1일, 광주를 방문해 윤석열 정권을 강하게 비판하며 오는 4월 10일 심판의 날로 국민에게 호소했다. 이 대표는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며 시작된 이날 일정에서 “윤석열 정권은 5·18 역사를 부정하고 폭도로 매도하는 정신 나간 집단, 반역의 집단”이라고 비판했다... 이종섭, 귀국 후 공수처 조사 의사 밝혀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주목받은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21일 귀국하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조사를 받을 의사를 표명했다. 호주에서의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이 대사는 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해 과거에 이미 부인한 바 있다며, 이에 대해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동훈, 다음주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 대구 방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다음주 중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국민의힘은 21일 공지를 통해 “한 위원장이 다음 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대구 자택으로 찾아뵙기로 했다”며 “구체적 일정은 추후 공개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