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기독교 목사, 장로, 권사, 집사 등 성도 100여 명이 국민의힘 대전광역시 후보 7인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고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26일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양기모 국민의힘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종교대책본부장과 김신호 전 교육부 차관, 그리고 지지선언 대표자인 김석태 목사를 비롯해 이 욥 목사 등 기독교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고 한다... 전 세계 14억6천만 명, 그들 언어로 된 성경전서 없다
지난해 전 세계 성서공회들이 12억 5천만 명이 사용하는 106개의 언어로 된 성서를 번역했다고 대한성서공회가 26일 ‘2023 세계 성서 번역 현황’을 통해 밝혔다. 공회 측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성서로 번역된 누적 언어 수는 총 7,396개의 언어 가운데 성경전서는 743개, 신약성서는 1,682개, 단편성서는 1,261개로 총 3,686개다. 아직 3,710개의 언어는 단편성서조차 번.. “인간 능력으론 안돼… 오직 하나님 신의 역사로만”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양기성 목사, 이하 웨협)가 26일 호서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제64차 웨슬리언 국내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에선 웨협 대표회장인 양기성 목사가 설교했고, 이선목 목사(숭의감리교회 담임)가 봉헌기도를 드렸으며, 김경수 총장(나사렛대학교)이 축사를 전했다. 예배는 주남석 목사(기성 증경총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이경성 화백, ‘바닥에 새긴 사랑’ 주제로 개인전
‘떨기나무-처음 사랑’ 작가로 널리 알려진 이경성 화백이 오는 4월 3일부터 8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마루아트센터에서 ‘바닥에 새긴 사랑(The Love Written on the Ground)’이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 이경성 화백은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85년)하고 대한민국 정부청사 초대개인전 등 개인전 20회와 한국미술관, 안젤리미술관 초대전, 마니프 초대전 등 각종 해외.. 인권위 유엔 제출 보고서에 ‘차별금지법 촉구’ 빠져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25일 전원위원회를 열고 여성 차별 철폐와 관련해 유엔에 보낼 보고서를 채택했다. 당초 보고서 원안에 담겼던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내용은 빠졌다. 인권위가 이날 전원위에서 다룬 건 ‘여성에 대한 모든 형태의 차별철폐에 관한 협약 대한민국 제9차 정부보고서 심의 관련 국가인권위원회 독립보고서(안) 의결의 건’이었다. 유엔 여성차별철폐협약의 한국 이행 상.. 사랑의교회 “원상회복조치 당장 시행되는 것 아냐”
사랑의교회가 서초구청을 상대로 한 도로점용 원상회복명령 취소 소송에서 최근 패소한 것과 관련, “1심 재판의 경과를 면밀히 살펴보고 향후 항소심에서 최선을 다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회 측은 25일 홈페이지에 올린 ‘성도 여러분께 알려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서울행정법원은 3월 22일, 우리 교회가 서초구청을 상대로 제기한 참나리길 지하점용 부분에 대한 원상회복명령 취소 소송 .. 사랑의교회, 도로점용 원상회복명령 취소 소송 패소
서울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서초구청을 상대로 제기한 도로점용 원상회복명령 취소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는 지하철 서초역 일대 공공도로 지하를 점용해 현재의 예배당을 건축한 사랑의교회에 대한 이 소송에서 최근 이 같이 판결했다... 저출산·청년 감소… ‘다음세대 선교 계승’ 방안은?
한국교회 최대 과제 중 하나인 ‘다음세대 부흥’과 ‘신앙 계승’의 문제는 해외 선교 영역에서도 마찬가지로 중대한 이슈가 되고 있다. 교회 내 청년들의 수가 감소하는 가운데, 그들을 선교 자원으로 동원해 한국 선교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일이 점차 시급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부활의 신앙’ ‘부활의 능력’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야”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부활은 한 예수, 한 믿음, 한 소망이다… 부활의 은총이 모든 나라, 모든 민족 가운데로”라는 제목의 2024년 부활절 메시지를 25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하나님께서 2024년에도 부활의 감동을 우리에게 주신다. 2,000년 전 골고다 언덕 위에서 인류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순종은 과거의 사건으로 끝난 것이 .. NCCK,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관련 입장문 발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종생 목사, 이하 NCCK)가 ‘2024년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와 관련한 입장문을 25일 발표했다. 앞서 NCCK가 부활절인 오는 31일 명성교회에서 열리는 부활절연합예배에 참여한다고 알려지면서 에큐메니칼 진영에서 반발이 나왔다. 명성교회가 ‘부자 세습’을 한 교회라는 점에서다. 논란이 커지자 NCCK는 지난 22일 임시 실행위원회를 열고 이 부활절연합예배에 .. “교회 위기 극복, 부활하신 예수께 돌아가는 길밖에”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이 2024년 부활절 메시지를 25일 발표했다. 한교연은 “우리 주님의 부활은 죄인인 우리를 영원히 죽을 자리에서 영원한 생명의 길로 옮기신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안에서 마침내 성취되었다”며 “하나님이 친히 이 땅에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사 우리를 구원하셨으니 그 놀라운 자비와 은총 앞에 겸손히 머리 숙여 송축하는 바”라고 했다... “中, 탈북민들의 또 다른 지옥… 강제북송 두려움에 숨죽여”
강제북송진상규명국민운동본부, 에스더기도운동 등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탈북민 강제북송반대 범국민연합’(이하 범국민연합)이 25일 오후 서울 명동 중국대사관 인근 서울중앙우체국 앞에서 ‘중국 정부 탈북난민 강제북송 반대’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을 발표했다...